서울 노원구가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이번 서울시의 파격적인 지원으로 지역 현안 사업들에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고 지난 27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오 시장이 발표한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제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강북권의 발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획기적인 인센티브 부여 등 골자로 하고 있다.구는 이번 발표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막힌 물길을 뚫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서울 노원구가 지난 17일 노원평생교육원 소강당에서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개최했다.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 위원과 단지별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박태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제정에 따른 영향 및 노원구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는 신속한 재건축과 힐링 명소를 통해 매력적인 미래도시로 향해가고 있다”며 “청룡처럼 비상할 2024년의 노원을
서울 노원구가 속도감 있는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위해 신속추진 포럼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노원은 30년 넘은 아파트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자치구로 작년 기준 55개 단지(7만4,000세대)에 이른다. 인구로는 약 17만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이른다. 수도관 노후에 따른 녹물이나 층간소음, 주차장 부족 등 정주 여건 악화로 인구 유출 문제를 앓아 왔다.이에 구는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재건축·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단체, 전문가 등을 포함해 전국 최초로 민관협의체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서울 노원구가 상계임광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가운데 첫 대상 아파트인 상계임광아파트 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구는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상계임광아파트의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관련 행정 지원에 나선다. 우선 약 1억6,000만원의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달에는 후속 절차인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안전진단 용역을 마치는 게 목표다. 상계임광아파트는 지난 1989년에 지어진 420세대 규모 단지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 지원을 받는 첫 수혜지가 나왔다. 대상은 서울 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다.구는 상계임광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 지원을 지난 1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안전진단 비용을 자치구에서 우선 지원하고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시행된 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전액 무이자 융자는 전국 최초다.구는 지난 7월 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이 시달됨에 따라 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인 백사마을을 기억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재개발이 예정된 백사마을을 기억하고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백사마을은 중계동 104번지 일대를 말한다. 지난 1960~1970년대 청계천 등에서 옮겨온 철거민들이 자리를 잡아 형성된 곳이다. 익숙한 도시의 풍경과는 다른 과거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이런 백사마을은 올해 재개발을 위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총 2,000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된다.구민을 대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100% 무이자로 빌려준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지난 3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이 통과되고, 지난 5일 서울시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 세부 시행지침을 시달한데 따른 것이다.안전진단 비용 지원은 안전진단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단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 단지의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한다.특히 구는 안전진단 융자금에 대한 보증보험 가입 수수료까지 선 지원해 재건축 추진단지 부담을
서울 노원구가 최근 급증하는 모아타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안내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학교도 개설한다.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이후 노후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소한 용어와 급변하는 정책 등으로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에서다.구는 오늘부터 주 3회(월, 수, 금) 월계1동과 상계2동 주민센터에 안내상담센터를 설치한다. 도시정비 관련 전문가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상주하며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서울시에서도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투입할 예
서울 노원구가 건축물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광주 학동4구역 참사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축물 해체계획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지적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 방안을 강화한 것이다.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공사 착공 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자체 제작한 가이드라인이 대다수 영세한 해체업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착공 전 현장 점검 시 가설비계 고정을 위한 벽이음 간격 미준수, 가설 수직 비계 기초 정착부 미시공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선 지원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단장 오승록)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와 시의회를 방문해 총 7만435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신속추진단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대신해 재건축사업 과장이 참석했다. 또 중계주공5단지 재건축 추진 대표와 중계 경남 롯데 상아 재건축 추진 대표, 노원
서울 노원구가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분쟁이나 갈등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특히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추진준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집단 민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마다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다. 하지만 갈등 당사자가 조정에 응하지 않는 경우 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구 공동주택지원과 관계자는 “분쟁이 고착화되기 전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서울시 조례 개정 촉구 서명운동에 7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구는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을 담은 서명부를 서울시의회 의장과 상임위원회, 서울시 주택정책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 지원하고 준공인가 전에 환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은 무산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부를 비치하고 포스터와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게
서울 노원구 내 6개 단지의 재건축이 최종 확정됐다. 구는 지난 3일 상계미도와 하계장미아파트에 대해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을 통지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지난달 5일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E등급 판정을 받은 상계주공1·2·6단지, 상계한양 등을 포함해 총 6곳의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구에 따르면 하계장미와 상계미도는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결국 구청장 재량 권한인 적정성 검토 여부가 쟁점이 됐고, 구는 지난달 31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진단 자문위원회의를 빠르게 소집했다.이날 위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안전진단 비용을 구에서 선 지원하고 준공 인가 전에 비용을 환수할 수 있도록 시 조례를 개정해 달라는 이유에서다.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내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30개 단지를 포함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2월 10일까지 계속된다.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부와 구청 및 19개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노원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에게 시 조례 개정의 의의와 필요
서울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이 지난 9일 2023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따른 시행 방안 등 최근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노원 재건축 재개발 신속추진단의 고문인 우원식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당연직 위원인 노원구 도시계획국장, 재건축사업과장, 도시관리과장과 서준오 서울시의원 등의 정당인, 전문가 및 정비사업 추진 관련 위촉직 위원 84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안건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시행 △신속한 재건축 추진 및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한 서울시 조례 개정
서울 노원구가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발표를 환영한다면서 “노후 아파트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9일 밝혔다.노원구는 노후한 아파트들이 즐비해 어느 자치구보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고대해왔고, 정부에 여러 차례 건의도 한 사안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부터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정부에 수차례 건의했고 지난해 5월에는 서울시장, 10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찾아가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번에 발표한 안전진단 개정안의 핵심은 구조안전성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낮추고 주거환경 비중
노원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29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건축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원식·김성환·고용진 국회의원의 주최로 마련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도 참석해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노원구는 지난 1980년대 후반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해 조성된 전형적인 베드타운이다. 1985년 지하철 1호선 종점이 창동역으로, 4호선 종점이 상계역으로 연장되면서 상계·중계를 중심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됐다. 이후 1996년 7호
서울 노원구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추진단을 구성했다. 구는 지난 6일 오후 2시 ‘노원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 발족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신속추진단은 국회의원, 시·구의원, 재건축·재개발 추진주체, 관련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 총 85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재건축 신속 추진방안 모색 △제도개선 논의 △홍보교육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정기회는 상·하반기로 연 2회 운영되고, 필요시 임시회를 개최한다.오승록 구청장은 “신속추진단 발족을 기점으로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에 노원이 앞장서겠다”며 “민관협력 차원의 지
서울에서 30년 넘은 아파트가 가장 많은 노원구가 재개발·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노원구는 30년이 지난 재건축 안전진단 대상 아파트가 42개 단지(6만5,000여세대)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아파트 노후로 인해 가장 먼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인구 감소다. 2012년 9월 말 기준 약 60만명에서 지난달 기준 50만7,000명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으로 이주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녹슨 배관이나 심각한 주차난 등 주거환경 열악이라고 답한 사람이 48%로
국내 최초의 영구임대아파트인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SH와 구는 지난 17일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노원구가 소유하고 있는 중현어린이공원은 하계5단지 주민을 위한 이주대책 부지로 활용된다. 대신 SH는 기존 면적과 동일하게 중현어린이공원을 현재 하계5단지 자리에 이전 조성한다. 아울러 주민센터, 보건지소, 청년지원센터 등 생활SOC도 조성해 구에 제공할 계획이다.1989년에 준공된 하계5단지는 국내 1호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로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