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잠원동 일원이 재건축을 통해 재탄생하고 있다.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 이후 2000년대 들어 반포2·3단지 등 재건축으로 1만9,000세대가 지어졌다. 이후 신반포1차와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는 신반포4지구를 비롯해 반포1·2·4주과 반포3주구 등이 잇고 있다.지난 1970년대 강남 개발로 반포동과 잠원동 일원에 당시 대한주택공사(현 LH)에서 아파트를 대거 공급했다. 이른바 1세대다.이후 2000년대 들어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1만9,000세대
서울 강남 재건축 대장주와 강북 대장주가 이번 주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둔촌주공을 재건축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장위4구역을 재개발하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주인공이다. 가라앉은 서울 분양시장 분위기에도 모처럼 청약심리가 꿈틀대고 있다. 막바지로 접어든 올 연말 서울 분양시장에 반전이 나타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대규모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들 단지는 분양가 등 여러 이유로 일정이 지연돼 오다가 연말에 가까워서 분양하게 됐다. 서울지역 예비청약자들이 청약하기 위해 통장을 아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올 하반기 아파트 청약계획이 있는 예비청약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직방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40%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라고 답했다.직방에 따르면 올 하반기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988명 중에서 현재 가장 걱정되는 점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라고 답한 응답자가 39.1%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낮은 청약 가점, 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35.4%)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이 종료되고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규제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도 전환점을 맞게 됐다.특히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서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의존도가 높은 서울과 지방 대도시의 경우 공급 감소가 우려되면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분주해지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이후 연내에 전국에서 총 21만9,260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작년 동기(9만7,188가구)의 약 2.
효성중공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 삼익빌라를 재건축한 ‘해링턴 플레이스 둔촌(가칭)’을 올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자연환경, 학교, 교통 등 명품 인프라를 자랑해 둔촌주공 재건축의 동생으로 불리울 만큼 벌써부터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2~지상10층 4개동 전용 42~118㎥ 총 195세대 중 7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강동구 일대는 해당 단지 및 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손꼽히는 둔촌주공까지 약 1만2000여가구 이상 규모가 공급되면서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으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된다.이 단지
부산 부산진구 부암1구역이 일반분양에 돌입했다. 롯데건설은 부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지하4~지상34층 21개동 총 2,195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이 중 1,442세대가 일반분양되는데 전용면적 기준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101A㎡ 19세대 △101B㎡ 15세대 등이다. 전체 일반분양세대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GS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830번지 일대 주안3구역을 재개발해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을 분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2~지상29층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공급물량은 △36㎡ 50가구 △44㎡ 149가구 △59㎡ 586가구 △73㎡ 359가구 △84㎡ 183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주안동 일대는 이미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이다.
코로나19 우려에도 분양현장은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끌어내면서 청약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3~4월에도 인천에서는 5만8,000여명이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 몰렸다. 대구에서는도 청라힐스자이에 5만5,000여명이 1순위에 몰렸다. 이 기간 부산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1순위 평균 226.45대 1 경쟁률로 전국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지방광역시 분양시장도 뜨거운 모습이다. 총선이 끝나면서 일정을 미뤄왔던 아파트와 오피스텔 물량들이 분양을 시작하며 점차 물량이 증가할 전
코로나19가 점차 장기화 되면서 분양시장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분양일정을 연기하는 곳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소화하는 곳들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아닌 온라인상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우선 오픈하고 있다. 이로써 내방객들로 북적이던 모델하우스 풍경을 볼 수 없고 당첨 계약자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개방하고 있다.이외에 표본이 적어 코로나19가 1순위 청약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최근 청약을 실시한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인천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등은 기대에
수도권, 비규제지역, 대단지가 올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청약홈시대를 맞아 이달부터 본격적인 문을 연 올해 분양시장은 최근 발표된 2·20 대책까지 잇단 규제책으로 예비청약자들의 고민이 깊다.하지만 지난 2월 4일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도 수원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의 경우 42가구 모집에 무려 6만7,000명이 몰리며 약 1,600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이은 원하는 지역에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모습이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최근까지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올해 분양시장의 트렌드 키워드
분양 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문제로 어수선한 모양새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1월 한달 휴식기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나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들의 경우 20대 총선 일정으로 인해 최적의 분양시기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중 수도권에서 총 4만4,427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 2만5,356가구 대비
올 3분기 분양시장에서는 전국서 5만9,000여가구가 쏟아진다. 역시 대세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신인포에 따르면 7~9월새 전국 분양물량은 5만9,746가구로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8.2%나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약 4.2배 많은 3만,4560가구다. 광역시도 25.8%나 증가한 1만5,173가구다. 다만 지방도시의 경우 1만13가구로 12.9% 줄었다. 월별로는 전체 분양물량의 47.1%인 2만8,149가구가 9월에 분양된다. 이어 7월에 1만8,800가구가 예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잇단 분양가 산정 논란에 이달 안으로 새 심사기준을 공개키로 했다. 애매모호한 분양가 산정기준에 수요자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스스로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방안을 찾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HUG와 조합의 분양가 조율 과정에서 분양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진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분양일정이 늦춰지면서 조합원들은 금융비용 증가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 예비청약자들도 청약 일정이 수시로 바뀌면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강북의 모 재개발 아파트 분양과정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 분양에 나섰다. 특히 지난 17일 열린 분양 설명회에는 예비청약자 800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방배그랑자이는 지하4~지상20층 8개동 전용 59~84㎡ 총 75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중 2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분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GS건설의 자이가 129.18%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119.47%로 2위를,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112.
미뤄졌던 분양물량이 10~11월 중 쏟아질 전망이다. 9·13대책을 통해 분양권 소유자의 무주택기간 배제, 무주택자 추첨제 우선배정,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및 거주의무기간 강화가 예고되면서 연내 시행 이전 청약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은 한층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 등 수도권 분양시장의 청약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았던 만큼 9·13대책의 영향이 주목 받고 있어 10~11월은 하반기 분양시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11월 중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분양가 협의가 늦어지면서 지난달 분양할 예정이었던 서울 강동구 ‘고덕자이’와 서초구 ‘래미안 서초 우성1차’의 분양 일정이 이달 이후로 연기됐다. 청약제도 개편과 분양가 조율, 건설업 미등록 분양대행사의 분양대행 금지, 건축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공급면적 변경 등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잦은 일정 변경으로 예비청약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등이 예정돼 있어 6월말까지 대기 중이던 상반기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방광역시의 경우 대구가 분양시장은 물론 재고아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는 전국에서 총 4,57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래미안DMC루센티아’, 경기 시흥시 장현동 ‘시흥장현리슈빌’이 분양한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영종A2(행복주택)’,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대곡2A(국민임대)’ 등에서 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외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라온프라이빗’,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경동리인뷰1차’ 등 14곳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준비 중이다. 추석이 끝난 후 10월 분양이 본격화되며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할 전망
8월 다섯째 주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재개하며 전국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총 1만1,378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청약자를 맞이할 예정으로 분양시장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기 성남에서 대형건설사 3곳이 컨소시엄한 대규모 아파트 ‘산성역포레스티아(성남신흥주공아파트 재건축)’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약열풍이 불고 있는 부산에서도 금정구 구서동 ‘구서역두산위브포세이돈’, 기장군 일광면 ‘일광신도시EGthe1(B13)1차’, 서구 남부민동 ‘충무대로봄여름가을겨울’이 청약
7월 넷째 주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3,08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센트럴자이’ 등 총 2,798가구가 청약자를 맞이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서울 뉴타운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신길뉴타운 내 ‘신길센트럴자이’가 분양을 앞둬 예비청약자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신길뉴타운에서는 앞서 분양한 ‘신길뉴타운IPARK’, ‘보라매SKVIEW’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방에서는 전남 순천시 서면 ‘순천서평3’ 영구임대 284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9개 단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