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과 재개발사업구역 내 노후·불량주택 등 위험건축물 거주자를 위해 전세자금을 지원한다.LH는 이런 내용을 담은 위험건축물 이주자금대출 상품안내장을 30일 발표했다.안내장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배우자 합산 연소득이 6,000만원 이하이며, 임대차 계약 체결 이후 보증금의 5% 이상을 지불한 무주택 세대주에 한정된다. 또 세대원은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도시정비법상 주거환경개선·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의 노후·불량주택에 1년 이상 거주한 자에만 해당한다는 조건도 명시했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 재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재공람공고를 끝내고 내달 2일 LH가 시행자로 지정될 예정이다.지난 2017년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을 받은 영진시장(아파트)는 위험건축물 중에서는 처음으로 긴급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공공이 참여하는 도시재생형 정비사업 첫 사례로도 기록될 전망이다.1970년 건축된 영진시장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장건축물로 과거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갈등으로 사업이 방치돼 왔다. 이에 LH·국토교통부·서울시·영등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이 LH가 주도하는 도시재생형 정비사업 첫 사례가 된다. 재난위험시설 E등급의 영진시장(아파트)은 긴급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지난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진시장(아파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70년 신축된 영진시장(아파트)은 50년이 지나면서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됐다. 이후 2003년 시장정비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지만 주민 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면서 사업이 장기간 표류됐다.결국 2017년 재난위험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지정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도시재생의 신규 제도로 앞서 영진시장·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6일 국토교통부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E등급을 판정을 받은 영진시장·아파트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조치가 시급한 곳이다. 하지만 낮은 사업성으로 재개발사업이 보류돼 있었다.앞
올해 첫 시행된 도시재생의 신규제도인 혁신지구와 인정사업으로 서울시 용산전자상가와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6일 국토교통부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결과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국·공유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으로, 영등포구 영진시장·아파트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혁신지구는 4년간 국비 250억원을, 인정사업은 3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도시재생 신규제도는 올 8월 27일 개정돼 11월 298일부터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