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기존 영등포1-12구역과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기존 세대수도 413세대에서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된다.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영등포1-14구역은 면적이 작아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간 재개발사업이 정체됐던 곳이다. 영등포1-18구역도 지난 2016년 영등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이 지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10일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 총회를 열고 사업대행자 방식을 통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조합과 사업대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안에 건축심의 및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3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7,391.8㎡이다. 지하7~지상39층 높이
서울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영등포1-11구역이 공동주택 818가구를 공급한다. 주거비율 완화를 통해 기존보다 103가구를 더 공급하게 된 것이다.시는 지난 7일 개최된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내 영등포1-1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 인접한 여의도·영등포 도심에 속한 곳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신산업·일자리 중심지 육성을 지원하고, 도심의 배후주거지로 직주근접 지원과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비율을 연면적 기준 50%에서 90%로 완화해 적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 8부 능선을 넘었다.구는 지난 15일 영등포1-13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대로 면적은 2만7,035.3㎡이다. 여기에 용적률 396.19% 및 건폐율 42.46%를 적용해 지하4~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659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공은 대우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31가구 △46㎡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아츠스테이’를 방문했다. 아츠스테이는 도심 내 관광호텔을 1인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테마형 청년주택이다. 안암동 청년주택처럼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한 2번째 주택이다.이날 노 장관은 “청년 1인가구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도심 내 조성한 맞춤형 주거공간”이라며 “다양한 공유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입주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상가나 호텔 등 도심 내 위치가 좋은 건물을 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의2재정비촉진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영등포1의2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병설)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 결과 계룡건설산업과 이수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를 정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영등포1의2재정비촉진구역은 영등포동7가 75-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392㎡이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6~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220가구와 오피스텔 70실 및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3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이로써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와 비상계단 등이 설치된다.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영등포 재정비촉진지구 내 영등포1-3재정비촉진구역 내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영등포1-3지구 내 기존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는 비좁고 에스컬레이커가 설치되지 않아 장애인과 노약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하지만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에스컬레이터와 함께 비상계단을 설치하도록 하
아파트 입주물량이 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입주물량은 전국 1만5,532세대로 올 상반기 중 가정 적은 물량이다.다만 최근 3개월의 입주물량 감소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을 전망이다. 5월까지는 입주물량이 적지만 6월에는 전국 1만 8,689세대가 입주하며 물량이 소폭 늘고 7~9월에는 월별 약 3만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약 20% 많은 물량이 입주를 시작한다. 특히 경기지역은 올해 입주물량의 60%가량이 하반기 중 입주를 앞두고 있어 물량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영등포동2가 439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열린 총회에서 경쟁사인 호반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9층 2개동 156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단지로 반경 500m에 영등포역 상권이 조성돼 있다. 여의도 업무시설도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지정돼 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음성인식 인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택 규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모양새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을 피해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도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28만1,303건으로 불과 3분기 만에 작년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을 넘어섰다. 2006년 조사 이래로 역대 최대 거래량이기도 하다. 현재 추세로는 10월이면 30만건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상가시장으로 투자자들이 이동하는 것으로 나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택시장에서 상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차 강화되는 주택시장 규제를 피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상업업무용 거래건수는 8월 말 현재 기준 24만5,756건으로 작년 한해 총 거래량인 25만7,877건의 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올해 월평균 거래건수가 3만건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1~9월 거래량 누적건수는 작년 거래량을 넘어설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특히 상가 중에서도 뉴타운, 신도시 등의 상가는 기본적으로 입지가 뛰어나고
한강 접근성이 청약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최근 5년간(2012년 9월 13일~2017년 9월 12일 기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마포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한강에 접해 있는 자치구들의 청약 경쟁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봉구, 강북구, 구로구 등 한강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았다.자치구별 순위로는 강남구가 25.68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24.3대 1, 용산구 22.6대1, 송파구 22
연남·상수동 등 임대료 상승서울 전분기대비 7.15% 올라신사동 가로수길, 경리단길, 연남동, 상수동 등이 서울에서 내로라 하는 주요 상권으로 자리매김화했다면 그 이면에는 젠트리피케이션이 존재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기존 지역의 임대료가 오르자 원주민이 더 저렴한 지역으로 내몰리는 현상이다.높은 임대료 때문에 청담동에서 밀려난 예술가들이 가로수길로 밀려났고 이태원의 임대료 상승이 경리단길 상권을 조성했다. 수요자 측면에서는 갈 곳이 생겼지만 정작 그 상권을 조성한 상인들의 경우 죽 쒀서 남 준 격이다.애써 상권을 만들어 놓으니 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