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올 8월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재건축 아파트의 95%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총 44개 단지 중 42곳이 해당한다. 반면 같은 기간 재건축 아파트 이외 단지는 82% 마감률에 그쳤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1월부터 올 8월까지 공급된 재건축 아파트는 총 44개 단지(1만1046가구 일반 공급)였으며 이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42개로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을 재건축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분양에 나섰다.동부건설은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는 역촌동에서는 1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지하3~지상20층 아파트 8개동 752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45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기준 △59㎡ 333세대 △70㎡ 76세대 △84㎡ 45세대 등이다. 바로 옆에 지난 2011년 완공된 ‘역촌 센트레빌’이
동부건설이 올해 약 5,6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첫 분양지는 이달 공급예정인 인천 남동구 논현동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6,3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인데 이중 5,6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며 “분양시기와 물량 규모는 사업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가장 빠른 사업지는 논현 센트레빌 라메르로 이달 중순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논현동 111-1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이 사업에서는 총 630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을 동시 분양한다. 인근에 소래포구가 있고 수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 중견건설사들의 약진이 뚜렷하다.택지개발 중단이후 중견건설사들이 정비사업으로 눈길을 돌렸고, ‘1조클럽’ 가입 등의 수주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우선 중견건설사들 중 2017년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선 곳은 동부건설과 중흥건설로 나타났다.동부건설은 올해 재개발사업장 2곳(△부산 감만1구역 △경기 오전다구역)과 재건축사업장 4곳(△인천 주안7구역 △서초 중앙하이츠 △은평 역촌1구역 △서초 반포현대) 등 총 6곳에 대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000억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
동부건설이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서게 됐다.역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경숙)은 지난달 28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세현교회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의 건에 집중된 가운데 개표 결과 동부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권을 확보했다.동부건설은 경쟁사보다 우수한 무상제공품목 등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조합원 무상제공품목에는 전후면 발코니 로이 이중창 새시, 의류케
중견건설사들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공공택지 개발이 중단된 이후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대형 건설사 못지않은 특화설계 등을 앞세워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비사업에 진출한 중견건설사들 가운데 일부는 분양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내고 있다.대표주자로 호반건설이 정비사업지에 대한 첫 분양물량이 나오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호반건설은 이달 말 광주지역 내 정비사업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계림8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2,300여가구로 탈바꿈하는 광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최근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에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총 2개사가 참여하면서 2파전 경쟁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역촌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오경숙)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총 2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입찰이 성립된 만큼 향후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열어 시공자 선정 총회를 위한 장소 및 시간을 확정할 계획이다.한편, 역촌1구역은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대
재개발·재건축시장에서 중견 건설사들의 약진이 뚜렷하다. 상반기에는 수주소식이 뜸했지만 최근 들어 수주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먼저 서 홍 전 대림산업 전무를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한 한양은 지난 9일 경기 서부권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지인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비만 약 4,900억원에 이른다. 북변4구역 재개발 사업은 북변동 184번지 일대에 지하3~지상35층 32개동 3,049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중흥토건은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강남4구 입성에 성
서울 은평구 역촌1구역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중·대형 건설사 6곳이 참여했기 때문이다.역촌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오경숙)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에 금강주택, 동부건설, 롯데건설, 아이에스동서, 우미건설, 한양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예정대로 이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눈여겨 볼 부분은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서 내년 초 부활이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입
올해에도 분양 핫 플레이스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춘데다 정부의 규제완화로 대형 건설사 역시 정비사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일단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가 2017년까지 유예되면서 재건축 아파트의 사업성이 높아졌다. 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도 소유주택 수만큼 분양이 허용돼 조합원 1인당 최대 3주택까지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이렇다보니 강남 등 분양성이 보장된 곳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빨리 진행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분양물량도 크게 증가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