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에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3~지상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세대 △A4블록 지하2~지상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세대 총 1,2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세대 △84㎡ 760세대 △106㎡ 129세대이며, A4블록은 △74㎡ 42세대
남광토건이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희정)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남광토건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감정평가업체로 중앙감정평가법인이 선정됐다.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선택에 따라 남광토건이 시공자로 선정됐다”며 “현재 협력업체와의 협업으로 통합심의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데,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오산수청주공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7월 GH와 공동시행
오는 4월 27일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정비방식이 도입된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의 택지지구를 정비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규모 면적을 대상으로 통합계획을 수립해 정비한다는 점에서 이른바 뉴타운으로 불린 도시재정비촉진사업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대상지 규모나 수량이 모두 노후계획도시정비가 많아 영향력은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 다수의 노후단지와 상업지역, 단독주택지까지 합쳐 개발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사실
한국부동산원이 2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1%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0.04%), 서울(-0.05%→-0.03%) 및 지방(-0.06%→-0.05%) 모두 하락폭이 축소됐다(5대광역시(-0.09%→-0.06%), 세종(-0.32%→-0.03%), 8개도(-0.03%→-0.03%)).시도별로는 대구(-0.12%), 충남(-0.09%), 부산(-0.07%), 제주(-0.06
DL이앤씨가 2023년 연간 매출 7조9,945억원과 영업이익 3,312억원이 예상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2023년 연간 매출은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0억원을 4,000억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특히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사업은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142.5% 증가한 1조4,29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사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홍승권)가 2023년도 조합장의 적정급여로 394만~471만원을 제안했다. 조합의 사업규모에 따른 표준급여를 반영해 예산안에 책정하는 것을 권고했다.한주협은 지난달 14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조합의 상근 임직원에 대한 합리적인 급여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2023년도 조합 상근임직원 표준급여(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안은 조합에 상근하는 임직원의 임금실태를 조사하고, 생계비와 소비자물가상승률, 업무수준 등을 고려한 금액이다.우선 조합장의 경우 사업규모에 따라 △조합원 300명 미만 39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 일대가 수의계약으로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을 진행한다. DL건설 선정이 유력하다.하대원동 111-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미숙)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DL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DL건설은 앞서 마감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달 18일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12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는 성남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DL건설과 일신건영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11월 16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했다.이 사업장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11-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596.6㎡이다.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85가구와
[ Key Point ]최근에 정부에서 일부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였습니다.각종 언론 보도 내용을 보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는 각종 대출이나 세제 혜택에 제한이 가해지고 있는데, 이번에 해제됨으로 인하여 조금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도시정비법을 보면 재건축·재개발 사업구역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조합원 지위양도 등 여러 가지 제한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제약을 받고 있다가 이번에 해제가 되는 것인지를 알고 싶습니다.1. 2022. 7. 5. 자로
정부가 주택가격 상승폭이 낮고,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와 대전, 경남 등 6곳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한다. 또 지방의 조정대상지역 11곳도 추가로 지정을 해제키로 결정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2020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심의위원들은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으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국지적으로 집값 과열의 여파가 남아있어 주거선호지
현대건설이 랜드마크를 뛰어넘어 일상의 라이프마크를 창조하는 건설업의 무궁한 매력을 표현한 2021년 브랜드 캠페인 ‘Landmark to Lifemark’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현대건설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5번째 브랜드 캠페인으로 매해 건설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현대건설만의 도전과 열정, 창조적 혁신 정신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총 3편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서울·경기(Play in your Passion) △부산·경남(Play in your Challenge) △전남·전북(Play
경기 성남시 분당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을 통해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과거 명성 되찾기에 나섰다. 분당은 지난 1980년대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과 함께 주택난 해소를 위해 1기 신도시로 조성된 곳이다. 당시 신도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대중교통과 학교 등 기반시설이 건립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현재는 지어진 지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아파트들의 노후화가 진행 중이고, 새롭게 조성된 신도시로 수요자 눈길이 집중되면서 점차 관심 밖으로 밀렸다. 이랬던 분당이 준공 15년이 지난 아파트들을
경기 성남시 매화마을2단지아파트가 리모델링 행정업무를 도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에 나섰다. 조합은 지난 10일 공고를 내고, 이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을 택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공동주택 리모델링 권리변동계획 수립 실적이 있어야 하고, 보증금 1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등록된 업체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한편, 매화마을2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139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9,155.8㎡이
전남 여수시 미평2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일 미평2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미평2구역은 여수시 미평동 234번지 외 4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624㎡이다. 이곳에 용적률 157.1152%, 건폐율 25.051%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9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총 28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한편, 이곳은 진남여자중학교와 충무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호암산, 미평산림욕장, 미평저수지,
쌍용건설이 올해 리모델링과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등 주택 전 분야에서 ‘더 플래터님’ 지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올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6,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 전체 물량의 65%가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주요 광역시에 집중됐다.일반분양의 첫 테이프는 리모델링이다.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주인공이다. 총 328가구 중에서 늘어난 29가구를 3월에 일반분양한다.4월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1구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 장충모)가 지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2030-1단계 재개발 정비구역인 수진1·신흥1의 사업시행자로 LH를 지정·고시했다.앞서 두 곳은 지난해 12월 3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고시문에 따르면 수진1구역은 면적이 26만1,828㎡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신흥1구역은 면적이 19만6,693㎡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현재 LH는 성남에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정비사업장에서 상근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처우 개선 및 현실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정비사업 조합 상근임직원 표준급여안’을 마련했다.표준급여안은 조합원 수, 상근인원 수 등에 따라 급여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조합원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 조합장은 386만원, 상근임원 315만원, 상근직원 185만원을 기준으로 제시했다.중간급 규모인 700명 미만은 조합장 424만원, 상근임원 350만원, 상근직원 196만원이다.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은 조합장 461만원, 상근임원 38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27개 단지에서 총 1,479가구의 입주자롤 모집한다. 모집공고는 24일 오후 4시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서울시 소유의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11개 신규 단지에서 이뤄진다. 또 강남구와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 공가 세대도 포함된다. 이 외에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
정부가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한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또 일부 과열지역의 경우 실거래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창원 의창을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4개 광역시 23곳과 파주, 논산, 공주 등 총 36곳도 조정대상지역에 추가시켰다. 전국적으로 규제 대상에서 비켜간 곳들을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규제지역에 대한 효력은 18일
지난 3분기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1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지난 21일 3분기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해당 기간 내에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극동건설 △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