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민의 최대 관심사는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도시개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6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고양시민 1,063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실시한 ‘고양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생각하기에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는 도시개발이 21.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복지 16.5%〉교통 15.3%〉산업 14.8%〉환경 9.2%〉교육 8.4%〉문화체육관광=안전 7.3% 등의 순이었다.시는 △합리적인 구도심 정비 △맞춤형 재개발·재건축 추진 △공동주택
서울 금천구민은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이 지난해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주민 40.3%가 정비사업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응답했다. 그 뒤로 도로교통 혼잡 개선(14.8%), 문화·여가 시설 확대(11.7%) 등의 순이었다.금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공공일자리 확대(27.1%), 상점가 특화 거리 조성(17.9%), 골목경제지원센터 신설(16.4%) 등의 순으로 나타났
서울시민의 95.9%가 집값에 거품이 있고 44.3%는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정재웅 서울시의회 의원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900명과 주택 정책관련 전문가 1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27%p로 책정됐다.이번 조사는 △현재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상승/하락 예상 비율 △향후 서울시 집값 하향 안전화 가능성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주거생활 중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이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자재와 환기 시스템 등 건강에 중점을 둔 아파트가 전체의 34%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대표 아파트가 머지않아 탄생할 전망이다. 바로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입주민 건강을 챙기고, 100년을 살아도 끄떡없는 ‘초우량아파트’ 건립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재건축 성공을 예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호응도
최근 서울시가 2세대 도시재생 방안을 내놨다. 보존 중심에서 개발·정비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미비하다는 점을 보완시키겠다는 게 핵심이다.당초 도시재생은 전임 시장이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을 지양하고, 소규모로 노후된 구도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물리적인 정비는 물론 사회, 경제, 문화 등을 아우르는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하지만 시범 사업장내 주민들 사이에서는 도시재생 반대 여론이 커졌다. 보존·관리에만 중점을 두면서 주택공급 확대와 기반시설을 충족하는 효과를 기대하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과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 첫 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 용두1-6구역은 주민 70% 이상이 동의해 SH를 시행자로 지정할 것을 신청했다. 신설1구역도 68% 동의로 LH의 시행자 지정을 신청했다.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24곳과 공공재건축 선도구역 5곳이 연내 정비계획 수립·입안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앞서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5·6대책과 8·4대책을 통해 도입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 사업지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주민 10% 이상 동의를 얻은 구역 중에서
부동산시장에 연일 강력한 규제가 쏟아지면서 역효과만 발생하고 있다.현 정부 들어 정비사업은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와 안전진단 강화 등 전방위적인 규제가 적용됐다. 여기에 임대차 3법까지 시행되면서 시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정책 사령탑들이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정책을 내놓고 있는 사이 시장은 아우성이다. 전세난은 심각한 상황이고, 치솟는 집값은 잡힐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실제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전세가격은 전달 대비 0.51%p 증가하면서 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전세매물이 씨가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 부동산 대책에 대한 국민의 생각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14일간 국민생각함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3일 결과를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유주택자의 경우 과반수가 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문제를 ‘과도한 규제’라고 응답(51.3%)했으며 해결방법으로 ‘용적률 등 건축규제 완화(31.5%)’와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24.1%)’등을 꼽았다.반면 무주택자는 과반수가 ‘지역 간 양극화 심화(21.3%), 정책
대통령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일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공급을 통한 집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가능성을 내비쳤고, 여·야 및 민·관간에 첨예한 대립이 이어진 상황에서 해제 불가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이제 핵심은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아닌 ‘주택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넘어왔다. 문 대통령은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확보하기로 했다. 국방부 소유의 서울 태릉골프장 부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공급 효과는 제한
서울시 아파트 35층 층수규제를 둘러싼 논란 재점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35층 층수규제에 대한 여론조사에 나선 결과 ‘찬성’이 높았지만, 업계에서는 통계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정작 이해당사자인 조합원은 여론조사 대상 범위에서 배제한 채 ‘35층룰’을 일반화시키기 위한 결과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이번 여론조사 진행 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시는 ‘35층 규제’를 도입하면서도 이해당사자들과는 충분한 의사소통이 없었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지적이다.시는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얼마 전 서울시 35층 아파트 층수규제와 관련해 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시행한 ‘서울시 높이 규제에 대한 여론조사’ 인데요. 여론조사는 일반인 전체 응답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결과는 ‘찬성’이 69%, ‘반대’ 15.3% 등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이 외에도 기업인·교수 등 전문가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1%가 찬성했고, 35.5%는 반대했습니다.규제에 찬성하는 이유는 일반인의 경우 ‘고층일수록 위험도가 높다’, 전문가는 ‘도시미관상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상한제의 세부 시행기준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현재 당·정·청 합의가 이뤄진만큼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다.이처럼 분양가상한제 시행이 임박한 가운데 일반 국민 절반 이상이 상한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오마이뉴스가 지난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응답률 4.3%, 오차범위 ±4.4%)을 대상으로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응답이 55.4%로 반대 응답인 22.5%보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지구 재건축 추진위원장과 조합장들이 서울시의 층수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압구정 재건축 통합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들 구역은 압구정 아파트지구 6개의 특별계획구역 중 최근 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 설립을 인가받았거나 인가 예정인 곳이다. 윤광언 3구역 예비추진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규 4구역 추진위원장 △권문용 5구역 추진위원장 △6구역(한양7차) 김병균 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통합협의회장은 권문용 5구역 위원장이 추대됐다. 권문용 회장은 “한강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강의 스카이라인 계획과 경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4년간 선정 10곳 불과 올해 15곳 선정 홍보성수는 조합도 설립 못해 공공관리 유지 명분 실효시공자 시기 조기화 요구서울시가 정비사업 관련 보도자료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국토교통부의 공공관리 축소 방침에 정면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하지만 시공자 선정건수 등 통계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함에 따라 실적 부풀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시는 지난 7일 ‘서울시, 올해 15개 구역 공공관리로 시공자 선정’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5개 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마쳤으며,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