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에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 222번지 일원 죽림1지구 A2, A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A2블록 지하3~지상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세대 △A4블록 지하2~지상23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341세대 총 1,2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A2블록은 △74㎡ 42세대 △84㎡ 760세대 △106㎡ 129세대이며, A4블록은 △74㎡ 42세대
최근 정비사업은 급격한 공사비 상승에 갑갑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시공자의 공사비 상향 요구에 사업이 잠정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사업을 반드시 완수해야만 하는 조합 입장에서는 공사비 상향을 고민할 수밖에 없고, 공사가 중단돼도 아쉬울 게 없는 시공자가 사실상 갑의 위치에 서는 사례도 포착되고 있다. 조합·시공자 간에 누가 갑의 위치에 서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가는 부동산 시장 활황기와 불황기로 나눠 구분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과거 시장 활황기에는 건설사들이 공사비 예가가 어느 정도 수지타산에 맞는다는
LH가 올해 1차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청약 접수를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6월 중 발표하며 입주 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 절차를 거쳐 6월 말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약 1만4,000세대를 공급했다.LH는 이번에 전국에서 총 3,332세대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13세대 △신혼·신생아
충북 청주시 사직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총 2,330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675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금호건설이 맡았다.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주변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1만4,000세대 대규모 정비사업 앞둔 사직동=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사직3구역 인근에는 사직1구역, 사직4구역, 사모1구역, 사모2구역,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송파 1호 리모델링 단지로 재탄생했다.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인 쌍용건설은 오금동 67-7번지 일대에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일반분양까지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세대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오금아남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가 430%로 상향됐다. 세대당 전용면적도 기존 37~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가 현재 9m에서 10m로 완화된다. 충분한 두께의 바닥구조 설계와 스프링클러 설치 공간을 확보해 소음과 단열 기준을 충족하기가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 저층주거지에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한 1층 필로티 공간 조성과 천장형 에어컨 설치, 층간소음 완화 등 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원
경기 군포시 금정역 산본1동2지구의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포스코이앤씨 선정이 유력하다. 포스코이앤씨 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산본 일대 재개발의 첫 진출 사례다.최근 포스코이앤씨는 산본1동2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이곳 시공자 선정을 위한 1·2차 입찰 모두 단독으로 참여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KB부동산신탁은 내년 1월 중 시공자 선정 주민 전체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마감재와 외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부터 올해 3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이번 3차 정기모집을 통해 전국에 총 3,044세대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316세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728세대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495세대이고 그 외 지역이 1,549세대다.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의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부산에서 최초로 적용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이 오는 15일 개관한다.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타입별 세대수는 △59㎡A 38세대 △59㎡B 94세대 △59㎡C 77세대 △84㎡B 48세대 △100㎡A 17세대 △100㎡B 58세대 △114㎡A 10세대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광진구 중곡아파트의 공공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대형사 중 유일하게 3조원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미 누적액 2위인 현대건설과는 약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연말 결산에서 수주킹 차지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0일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이앤씨가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이앤씨는 조경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된 설계 적용을 계획했다. 먼저 주거 본질에 집중해 견고하고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단지 곳곳에
대우건설이 오는 9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3~지상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39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올해 12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광안리 삼익비치타운가 남천자이, W아파트, 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대우건설이 내달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5~지상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4㎡B 152세대 △84㎡C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내년 3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아파트보다 빠른 시일 내 입주가 가능하고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이 14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호반써밋 에이디션은 용산구 한강로2가 210-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국제빌딩5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8층~지상39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22㎡ 11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4~67㎡ 77실, 오피스 51실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90가구, 오피스텔 49실, 오피스 22실을 일반분양한다.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아파트의 경우 △84㎡A 20가구 △84
서울시가 재건축 등 용적률 완화로 지어지는 공공주택의 매입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공공주택의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급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매입비에 빌트인 가전·가구 설치비를 포함하고 매입 절차도 간소화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공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은 재건축 등 민간건설사업자가 용적률 완화로 늘어난 주택의 일부를 공공주택으로 건설해 서울시에 공급하는 절차를 담은 기준이다. 지난 2015년 재건축·역세권 등 소형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을 정비한 뒤로 만 8년 만의 개편이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정비사업 등으로부터 총
우리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받아보는 일상을 살고 있다. 이는 지진이나 전쟁이 발생한 경우에만 국한되지 않고 ‘재난’에 준하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 차원에서 발송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치를 안내하거나, 미세먼지 저감조치 등이 발동됐을 때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해당 메시지 경고음이 울린다. 그만큼 ‘호흡 불안감’은 우리 생활 속 깊숙하게 파고들었다. 추위가 풀리니 봄의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코로나19도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매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을 웃돈다. ‘친환경’은 더 이상 자율적 측면이
GS건설이 정비사업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하면서 업계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통해 ‘자이’ 브랜드를 내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99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 상계동에 ‘자이’ 아파트가 건립되는 첫 사례다.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토지등소유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GS건설은 1,054평형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포함한 설계를 선보이면서 토지등소유자들의 마음을 사
중앙건설이 경기 용인시 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마북동 298의1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중앙건설은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특화계획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입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하이테크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도모한다. 일례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전등, 가스 등에 대한 일괄소등이 가능하
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DMC역’ 견본주택을 25일 열고 공급에 나선다.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5~지상36층 2개동 전용 59~75㎡ 총 299가구로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평면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75㎡ 중·소형 타입 위
HJ중공업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동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주안동 동인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우)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 등 협력업체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HJ중공업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 속에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HJ중공업은 지하철1호선과 인천2호선 주안역이 불과 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살려 지역 랜드마크 건립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외관·보안·주차·커뮤니티 특화 계획은 물론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양문형 냉장냉동고, 스마트오븐
한화건설은 ‘실외기 일체형 All-in-One 에어컨 시스템’을 개발해 포레나 주거상품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한화는 이 에어컨 시스템 개발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환기전문업체인 ㈜솔로이엔씨와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열회수 환기기구를 구비한 에어컨’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최근 광교상현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 목업세대를 구축해 성능테스트를 완료했다.최근 소형아파트와 청년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에어컨 및 환기설비의 실내·외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