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 해제 이후 매몰비용을 놓고 시공자와 갈등을 겪던 경남 창원 교방2구역이 5년 만에 합의에 이르렀다.시는 교방2구역의 시공자인 계룡건설산업과 조합 연대보증인 간 약 15억원의 채권을 포기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7년 11월 정비구역이 해제된 교방2구역은 매몰비용 처리가 당면 과제였다. 시공자인 계룡건설산업은 이 매몰비용에 대해 조합 연대보증인들에게 소를 제기했고, 대전고법은 약 15억원과 지연손해금(원금의 연 15%)의 채권을 확정했다. 승소한 시공자는 연대보증인의 부동산을 가압류했다.이에 시는
롯데건설이 4월 양덕4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창원 롯데캐슬 어반포레’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165-7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2~지상36층 7개동 전용면적 39~112㎡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7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주택형별로는 △39㎡ 18가구 △59㎡A 58가구 △59㎡B 25가구 △84㎡A 388가구 △84㎡B 201가구 △112㎡ 58가구 등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작년 7월 양덕2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한 ‘창원 롯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지하3~지상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50세대 △74㎡ 108세대 △84㎡A 330세대 △84㎡B 181세대 △99㎡ 37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단지에는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이 적용됐다. 코로나
여름 분양시장이 시작됐다. 내달부터 전국서 재개발·재건축 분양 큰 장이 선다. 도심 속 ‘노른자 위’인 광명뉴타운, 마산 양덕, 인천 계양 등의 분양 물량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에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은 11개 단지 총 1만4,781가구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뺀 5,52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올해 정비사업 공급(계획)물량 중 약 11.78%를 차지해 월별 공급(계획)물량 중 3번째로 많은 물량이다.지역별로는 △경기 4개 단지 8,608가구(일반2,375가구) △인
한동안 주춤하던 경남 창원 마산일대 정비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정비사업 구역들도 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 분양시장은 최근 6년 만에 1순위 마감 단지가 등장했고 기존 아파트 값도 반등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창원시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말 기준 현재 창원 마산 회원구와 합포구에는 총 16개 구역(재개발 11개·재건축 5개)에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추진중이다. 구별로는 회원구에서 9개구역, 합포구에서 7개 구역에서 사업이 진행중이다. 이중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사업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창원 양덕 롯데캐슬’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창원 양덕 롯데캐슬은 지하3~지상3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총 95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0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이번에 공급되는 주택형은 △59㎡ △74㎡ △84㎡A △84㎡B △99㎡ 등 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의 약 74%를 차지하고 있다.창원 양덕 롯데캐슬은 마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주거지역에 자리잡고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우선 봉덕초가 단지와 마주하고 있고
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창원시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롯데캐슬’ 이름이 걸린 아파트 980여가구를 짓는다. 당초 인근 양덕2구역의 시공권도 확보한 상황으로, 2,000여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양덕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영수)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양덕4구역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165-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3만9,055㎡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2~지
경남 창원시 북마산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신하고 있다. 작년 12월 석전1구역의 준공에 이어 지난 7~8월에는 회원1·3구역도 준공 대열에 합류했다. 양덕2구역의 경우 공사에 들어갔으며 교방1구역과 양덕4구역도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시도 정체된 정비사업의 돌파구 마련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장 전환 추진 등 정상적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4월 경남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장으로 선정된 회원3구역은 당시 지역 내 미분양 및 사업성 부족 등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심
경남 창원시 양덕2구역의 매몰비용 문제가 극적으로 처리됐다.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되면서 발생한 매몰비용 약 13억원을 시공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손금산입하기로 시와 최종 합의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양덕2구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민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중단됐던 곳이다. 그러다 지난해 시의 타당성 용역을 거쳐 결국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고 추진위 승인도 취소됐다. 문제는 시공자인 코오롱글로벌이 추진위 측에 대여한 약 13억원의 처리 방안이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 매몰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추진위 연대
경남 창원시가 사업이 지지부진한 구역을 과감히 해제할 방침이다. 시는 재개발 정비예정구역 등 답보상태에 있는 구역들을 해제하기 위해 해당구역 내 주민 설문조사를 지난 12일부터 1개월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설문조사 결과는 현재 용역 중인 ‘2020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내용에 반영돼 주민 과반수 이상이 해제를 원하거나 정비사업 추진에 반대할 경우 직권 해제한다는 계획이다.대상은 옛 마산 산복도로와 교방초등학교 사이(마산합포구 383-8번지 일원)의 교방3구역 재개발 정비예정구역과 양덕2동주민센터 뒤편(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