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 특별계획구역5 재건축이 설계업체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광림교회에서 전체 조합원 1,149명 중 8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재건축 설계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인 해안건축이 512표를 받아 경쟁사를 제치고 설계업체로 선정됐다.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50층 내외로 1,540세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재대결을 벌인다.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설계자 응모등록 결과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희림은 UNS·나우동인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해안은 단독으로 응모했다. 조합은 내달 6일까지 재건축 설계안을 제출 받아 오는 12월 총회를 개최해 최종 설계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응모결과로 희림과 해안은 압구정3구역의 설계자 자리를 두고 다시 맞붙게 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7월 총회에서 희림을 설계자로 선정
서울 강남구 압구정2~5구역이 개별 단지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된다. 앞으로 50층 내외 아파트 1만1,800세대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압구정지구는 한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까지도 한강은 배를 띄우거나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한강 개발이 시작된 이후 콘크리트로 덮이고, 대형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삭막해졌다. 대부분 판상형 아파트로 획일적인 경관도 문제
서울 강남구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5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압구정지구에서는 4구역에 이어 두 번째로 조합을 설립해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강남구는 지난 22일 압구정지구 특별계획5구역(한양1·2차)에 대해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추진위원회를 설립한 이후 약 3년 반만에 조합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90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6만5,736.1㎡이다. 토지등소유자는 약 1,222명인 것으로 약 84% 이상이 조합설립에 동의한
서울 강남권을 대표하는 노후아파트지구인 압구정과 목동신시가지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압구정에서는 지구 내 첫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단지가 나왔고, 목동신시가지는 안전진단을 속속 통과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10일 강남구청은 압구정지구 특별계획4구역의 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압구정지구에서 한양7차 아파트가 단독으로 조합을 설립하긴 했지만, 특별계획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에 따라 압구정4구역은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의무 규제를 피하게 됐다.압구정4구역
서울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등 8곳이 일몰제 연장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1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재건축을 포함한 8곳의 일몰기한 연장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시는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역 가운데 주민들의 사업추진가 있는 구역은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일몰 연장에 성공한 구역들은 앞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압구정3구역, 압구정4구역, 압구정5구역, 신반포2차, 삼호가든5차, 한양2차, 신동아, 성수1구역 등이다. 다만 이날 함께 상정됐던 정릉동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가 재건축 잰걸음을 시작한 가운데 강남권을 겨냥한 8·2부동산 대책 등의 여파로 사업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현재 6개 특별계획 중 5구역이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후발주자로 3·4구역도 각각 추진위 설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우선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압구정5구역이 재건축사업 추진위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5구역은 강남구청의 지원으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첫 사례다. 이곳은 강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말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