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전문 통역사와 함께 실시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숙련도를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이날 교육은 철근과 형틀, 거푸집 등 각 공종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안전관리자와 함께 현장의 고위험작업을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현황을 모니터링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점이 필요한 공종별 안전교육이 병행됐다.교육은 단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삼성물산이 지난 2021년 3월부터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한 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2년 동안 113개 현장에서 총 5만3,000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되고 있다. 하루 평균 70여건이다.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임에도 현장에서는 공사 지연과 손실발생 등 불이익을 우려해 작업중지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서울 노원구가 건축물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광주 학동4구역 참사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축물 해체계획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지적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 방안을 강화한 것이다.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공사 착공 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자체 제작한 가이드라인이 대다수 영세한 해체업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착공 전 현장 점검 시 가설비계 고정을 위한 벽이음 간격 미준수, 가설 수직 비계 기초 정착부 미시공
DL건설이 메타버스(metaverse) 기술을 활용한 안전보건 교육용 가상공간인 ‘메타 에듀 센터( Edu Center)’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메타버스란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기도 하다.이번 오픈에 앞서 DL건설은 지난해에도 전사 안전경영워크숍을 메타버스를 통해
현대건설이 이달 15일부터 근로자 중심의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건설현장 안전에 앞장선다.현대건설은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의 의식을 제고해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협력사·현장 근로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과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H-안전지갑’ 제도 개선, 현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증강현실로 직접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이 올 하반기부터 건축물 해체공사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하반기부터 관내 건축물 해체공사 시 국토안전관리원이나 대전광역시건축사회에 의뢰해 철거업체, 해체공사감리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구 대전예식장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가시설물(비계) 전도 사고로 주민 불편을 초래한 것과 관련해 철거업체와 해체공사감리자의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구는 해체공사감리자들에게 작업 순서, 해체 공법 등 해체계획에 맞게 시행되고
동부건설이 전주 완산구 서신동1·2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는 1,625억원 규모다.서신동 295-4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동부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서신동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295-45번지 일대에 지하4~지상48층 높이의 아파트 371가구와 오피스텔 90호,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자사의 대표 브랜드 ‘센트레빌’을 적용해 두 구역 내 센트레빌 브랜드 타운을 조
DL이앤씨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DL이앤씨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DL대덕연구소 내 안전체험학교에서 입문과정부터 체계화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신입사원들은 1박 2일에 거쳐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 화재 진압과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현장 근로자에게 출근 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본인 무재해 근무일수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H-안전지갑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 및 제안을 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고 현장 안정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해당 제도는 21년부터 운영방안을 확정해 플랫폼을 개발하고 올해 1월 힐스테
LH(사장 김현준)가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안전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성남 금광1구역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직접 CEO 안전경영의지를 전달했다.금광1구역은 2단계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 LH가 지난 2008년부터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LH 안전홍보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중대 재해로 이어지기 쉬운 건설기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계장비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정보 전달 효과가 높은 안전교육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 Process Automation) 도입으로 단순 업무시간을 대폭 절감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로봇’이란 명칭이 붙어 있다.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 RPA를 도입해 인사, 재무, 조달 등 15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이 사업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재개발 공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답십리1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태)는 지난달 21일 구역 답십리 미드카운티아파트 신축공사장 1층 안전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은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에 집중됐다. 조합의 변경안에 따르면 구역 면적은 약 51㎡ 줄어들었지만, 대신 건폐율과 용적률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세대수(1,009세대)는 종전과 동일하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부대복리시설(경로당·보육시설)은 평면계획과 바닥 마감 단차가 일
경남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 재개발과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재건축현장 7개소(가음5구역 외 7개소), 재개발 현장 1개소(합성1동구역) 공사 관계자(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와 간담회를 가졌다.김원현 재개발과장은 “공사장 안전규칙 준수 여부가 건설근로자 개개인이 습관화되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해 대형공사장의 하도급 발주계획 공개 및 지역 전문건설협회 통보, 미술장식품 설치 시 지역작가 적극 활용 등 대형건설사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