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아파트 청약은 ‘청약홈’에서 해야 한다.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 대신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www.applyhome.co.kr)’이 대신하기 때문이다.청약업무도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청약홈에서는 주택소유여부에서부터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주택 청약업무의 공적 측면을 고려해 청약시스템 운영기관을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작년 8월
청약업무 이관이 예정대로 2월부터 한국감정원이 수행한다. 그동안 청약신청 사이트인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새 청약사이트는 잠정적으로 ‘청약홈’으로 정해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토부장관은 입주자저축관리, 입주자자격·공급순위 확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청약업무수행기관을 지정·고시한다. 국토부는 법률 시행에 맞춰 한국감정원을 청약업무 수행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다.입주자 자격 등 정보도 사전에
정부 규제 강화 속에서도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이 지난 해 상반기보다 청약성적이 더 높았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청약 접수를 진행한 203개 단지(임대 제외) 중에서 10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며 53.2%의 마감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p 상승한 기록이다. 2018년 상반기에는 192개 단지가 청약 접수를 진행해 84개 단지만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43.8%의 마감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2019년 상반기 분양시장에
현금부자나 다주택자가 일부 물량을 사들이는 이른바 ‘줍줍’이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는 1·2순위 예비당첨자를 5배수로 확대하는 등 무순위 청약 개선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실제로 국토부는 투기과열지구의 신규 아파트 청약 예비당첨자 수를 오는 20일부터 5배수로 확대해 달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현재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예비당첨자를 전체 공급물량의 80%까지 선정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5배수로 대폭 확대해 청약자격을 갖춘 1·2순위 실수요자가 보다 많은 기회를 갖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예비당첨자가
새해가 되면 개인적인 변화는 물론 여러 제도적 변화가 나타난다. 수많은 변화 중에서도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는 부동산과 유독 관련이 높다. 실생활과 연관성이 클 뿐 아니라 나의 자산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중요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9년 기해년에는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까? 2019년 부동산 제도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자. ▲공정시장가액 비율 5% 인상=공정시장가액은 2009년 정부가 공시가격 대신 종합부동산세 산정을 위해 도입한 과세표준 기준으로 부동산 가격 변동, 지방재정 여건 등에 따라
봄 성수기를 맞은 수도권 분양시장에도 청약 양극화가 여전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여파와 대규모 입주물량 등의 영향으로 경기·인천 일부 단지는 청약 미달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반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분양한 모든 단지는 청약 순위 내 마감되는 등 수도권에서도 지역·단지별 양극화가 이어졌다. 부동산114가 연간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 간 청약 경쟁률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두 권역 간 청약률 격차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4년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역세권 등 인기 단지에는 여전히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안정적이고 확실한 투자처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모양새다.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자료에 따르면 연초부터 3월 14일 현재까지 청약을 실시한 단지는 전국 총 57곳이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27곳에서 성공했으며, 그렇지 못한 곳은 30곳으로 1순위 마감률은 약 47%다. 작년 같은 기간 1순위 마감률이 55%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다소 하락한 수치다.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려운
부산지역 최근 청약률 결과를 살펴보면 도심권에서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6월 19일 청약발표 결과 부산 명지에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3순위에서조차 미달이 속출한 반면 부산 도심권에 분양한 송도 서린엘마르와 센텀리버 SK VIEW는 전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특히 센텀리버 SK뷰 아파트는 평균청약경쟁율 8.06대 1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64㎡형이 7.7대 1을, 84㎡A형이 대 7.79대1, 84㎡B형이 최고 11대 1을 각각 나타내 부산지역 동일기간 청약집계 한곳 중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