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에서 법무사는 권리를 명확하게 명시하면서 분쟁, 소송 발생 여지를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각종 등기 업무에 그치지 않고, 수용재결에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이전고시, 국·공유지 매수대행, 조합원 분양신청 대행 등 수많은 업무들을 처리한다. 역량에 따라 자문까지 이뤄진다면 조합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다. 물론 수준 높은 법적 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춰야만 가능한 일이다. 바로 법무사법인(유) 동양처럼 말이다. 동양은 조합이 직면한 난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준다. 판례 길라잡이로 통하는 ‘지팡이’를 발간해 현안 해결에 목마
정비사업에서 조합설립을 인가받거나 사업시행자 등을 지정한 후에는 시공자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친다. 이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수립은 토지·건축·정비기반시설 설치·이주대책 등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또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성 향상을 위한 세금관리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1일 해당 내용들을 주제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2강과 13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해승종합건축사사무소 이영일 본부장이 12강 ‘건축심의 및 사
현대건설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정당 계약 3개월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와동동 1471-2번지와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파주 최고 49층 높이와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이미 완료됐으며 아파트는 지난 8일 계약이 완료됐다.먼저 이 단지는 교통, 자연, 교육, 편의시설이 양호하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조합 등 추진 주체들은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십여 곳의 협력업체와 계약을 처리하게 된다. 시공자부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업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세무사 등 다양하다. 각 협력업체들은 많게는 1조원 이상부터 수천, 수백억원에 이르기까지 천문학적인 금액의 용역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철저하고 엄격한 기준 아래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마련해 운용하고 있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이달 4일 이런 내용을 위주로 다룬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10, 11강을 열었다
시흥시가 재개발·재건축·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말과 평일과정으로 구분해 오는 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총 12시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차 주말과정은 오는 12일까지, 2차 평일과정은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두 과정 모두 교육 내용은 동일한데 △도시 및 주택정비사업 제도 이해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도의 이해와 사례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 우리집 가격은 어떻게 매겨질까 등으로 구성된다. 1차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
서울 강북구가 올해 상반기 미아동 345-1번지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미아동 345-1번지는 지난 3월 29일 제2차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노후도는 물론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주민동의율도 과반수 이상으로 재개발 의지와 열망이 높다.구는 올해 상반기 해당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아울러 재개발 후보지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선정지역은 권리산정기준일이 202
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023년부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 과정은 이른바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소’다. 3개월간, 총 20강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3개월의 시간을 무사히 마치면 노력의 증표인 수료증과 함께 자신감과 자부심이 남는다. 현재는 제3기 과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제1기, 제2기 과정을 성실히 마치고 수료증을 부여받은 수료생은 이미 100명을 넘겼다.수강생들은 직접 재개발·재건축·소규모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장, 추진위원장, 추진준비위원장들이 주류를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토지등소유자들은 대부분이 조합방식을 선택한다. 재개발·재건축은 공익적 사업으로 규율하고 있는 만큼 조합은 행정주체(공법인)의 성격을 갖는다. 이런 조합을 운영할 때의 근본규칙을 정관이라고 한다. 정관은 내부규범으로 작용해 조합원을 구속하는 자치법적 성질을 갖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조합과 정관에 대한 구체적인 강의가 열렸다.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8일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9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법무법인 현 안광순 파트너변호사가 ‘조합설립과 운영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통상 추진위원회 승인이 먼저 이뤄져야한다. 추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나서 토지등소유자·면적 등 일정 동의율을 확보해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이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추진위원회 승인을 위한 조건과 업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21일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8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법무법인 동인의 맹신균 변호사가 ‘추진위원회의 승인 및 운영’을 주제로 다뤘다.먼저 맹 변호사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
서울 광진구가 지난 22일 ‘제1차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조합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아카데미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구청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강의는 이은숙 리얼플랜컨설팅 대표가 정비사업의 정의와 특징, 종류, 차이점을 설명했다. 주요 현안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의 관련 절차와 규정, 특이사항에 관해 알기 쉬운 설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경호 구청장은 “누구나 살고
인천시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행정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시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지만 그동안 복잡한 행정 절차와 규제 등으로 도심 내 주택 공급의 핵심인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에 시는 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구역을 발굴했다. 또 정비계획의 입안 요청 및 입안 제안제, 전문가 자
토지등소유자들은 자신의 재산을 출자해 조합원 자격을 얻고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한 후 현금청산 또는 분양권 취득 등으로 보상받는다. 분양권은 정비사업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권리다. 그만큼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는 명확한 규정에 의해 엄격하게 해석해야한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6강, 7강을 열고 조합원 자격과 분양권 유무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강과 7강의 강사로는 법무사법인 동양의 유재관 대표 법무사가 나섰다.유 법무사는 주제로 다룬 ‘조합원
최근 공사비 갈등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연 사례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분쟁 조정 지원을 추가한 공사계약표준(안)을 마련했다.시는 착공 등 정비사업 주요 단계별 공사비 변경 내역 점검부터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파견 등을 통한 분쟁 조정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 기존의 ‘서울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난 15일 전면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011년 공사계약체결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 산출 근거 공개 등을 담은 표준공사계약서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올 1월 국토교통부가 공사계약체결 및 변경
서울 서대문구가 올해부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 의무 이수제를 시행한다. 추진위원회 및 조합 임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구는 지난 6일 이런 내용의 교육 의무이수제 시행을 공고했다.대상은 추진위원회 및 조합원 임원으로 추진위원장, 조합장, 이사, 감사 등이다. 의무교육 과정은 서울시 온라인 교육과정과 서대문구 오프라인 교육과정이다.먼저 서울시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추진위 및 조합의 승인·인가나 변경인가를 신청할 때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증을 제출
경기 용인시가 내달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자치법규도 제정한다. 시는 오는 4월 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신속한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시에 다르면 용인시내 노후계획도시 대상지역은 △수지1지구(94만8,000㎡, 1994년 준공) △수지2지구(94만7,000㎡, 2002년 준공) △동천지구(21만4,000㎡, 2003년 준공) △신봉지구(45만2,000㎡, 2004년 준공) △구갈1지구(21만6,000㎡,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만5,000㎡,
재개발·재건축은 보편적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이 모여 형성한 조합이 직접 사업을 시행한다. 하지만 전문성, 자금문제 등으로 추진이 정체되거나 표류하는 사업장들이 늘어났다. 이에 공공 또는 신탁사가 사업에 참여해 시행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2016년 신탁방식에 이어 2020년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아카데미 2강, 3강에서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과 신탁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9일 자사 강의실에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2강과 3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하나자산신탁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소’ 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의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이 세 번째 막을 열었다. 제1기, 제2기가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만큼 제3기 교육생들도 다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은 이달 22일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총 20개 강좌로 구성됐다. 전국 재개발·재건축 조합·추진위원회·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정비사업 관련 전문직, 건설사, 협력업체 등 다방면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제1기, 제2기 모두 50인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보다 전문적
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재개발구역의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보상주택 제도’를 시행한다.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분양신청 수요조사를 반영해 현금청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구는 지난 22일 재개발사업의 원주민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상주택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보상주택 제도는 정비사업 추진 시 단계별로 분양신청 평형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협의절차와 법령정보 제공, 재정착 희망자의 구제방안 강화를 통해 원주민의 비자발적 이주를 최소화하는 제도다. 적용대상사업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법에
경기 군포시가 재개발사업에 대해 단계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나침반 안내문도 제공한다. 최근 정비구역 지정 이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후속절차 등에 대한 문의와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시는 △조합설립 또는 사업시행자 지정(1단계) △사업시행계획인가(2단계) △관리처분계획인가(3단계) 등 주요한 사업 절차에 대해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주민참여아카데미(교육)를 개최하고 안내문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단계별 주민참여아카데미는 해당 구역의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관련
서울 강서구가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재개발·재건축 분야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6월 착수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정비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안)에는 노후주거지 정비·관리 방안, 교통 여건 개선, 생활SOC확충 등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정비사업 간 연계를 통한 조화로운 개발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진교훈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