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이지만 올해만은 예외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전에 분양하는 단지들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에서 경기(1만8,949세대)보다 많은 2만427세대가 쏟아진다.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에서 분양을 준비 중인 단지 중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66%, 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이 많은 수도권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8일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한 재개발·재건
여수 웅천지구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국내 최초 해양관광도시인 여수 웅천지구에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3~지상7층 5개동 전용 28~70㎡ 총 55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시아신탁이 시행·분양하고 롯데건설은단순 시공을 맡았다.웅천지구는 현재 주거시설과 함께 다양한 관광∙레저시설의 개발사업이 한창인데 웅천 롯데캐슬 마리나는 웅천지구 내 황금 입지를 자랑한다.우선 마리나 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바다 조망(일부 제외)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한국금융투자협회와 7개 부동산신탁사 대표가 해외 도시재생 선진모델을 배우러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영국과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과 무궁화신탁, 생보부동산신탁, 아시아신탁, KB부동산신탁, 코리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7개 대표이사가 대표단을 꾸렸다. 런던에서는 영국부동산연합(British Property Federation), 영국 최고의 액티브 특화 운용사인 Standard Life Aberdeen과의 미팅을 통해 유럽 부동산시장의 투자 이슈를 점검하고 PropTech의 도입 현황과 영국 도시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공하는 분양보증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현대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분양에 따른 분양보증은 상위 10개사가 전체 보증금액의 54% 차지할 정도로 상위권의 강세가 뚜렷했다. 지난 18일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8월 31일 기준 총 5조1,496억5,700만원의 분양보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을 비롯해 북아현1-1구역 재개발, 김포힐스테이트 리버시티, 하남 포웰시티, 세종 마스터힐스, 부산 연산3구역 재개발 등 총 9개 사업장에서 분양보증을 받은 결과다.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KB부동산신탁을 통한 신탁 방식의 재건축을 추진한다.공작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재건축 입찰제안서를 받은 결과 KB부동산신탁이 단독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개최된 현장설명회에는 한국자산신탁, 코리아신탁, 아시아신탁 등도 참여했지만, 최종적으로 입찰제안서는 제출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공작아파트 추진위는 내년 1월 7일 주민총회를 개최해 KB부동산신탁 사업시행자 지정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신탁방식 재건축에 동의하는 비율은 약 68%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북구 약수마을이 경남기업·대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하는 등 지역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약수마을 지역주택조합설립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남구 신정동 소재 종하체육관에서 전체 조합원 845명 중 652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장으로 김상준 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운영이사에는 김영명 씨와 박신연 씨, 문경태 씨 가 선임됐다. 또 감사에는 이상욱 씨가 맡게 됐다.김상준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모든 조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