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00세대 이상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안을 7월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의 촘촘한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단지에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가 의무화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에서 학교 밖에 일정 공간을 마련해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대다수 학부모가 주거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