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송파 1호 리모델링 단지로 재탄생했다. 리모델링 준공 실적 1위인 쌍용건설은 오금동 67-7번지 일대에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일반분양까지 성공한 국내 첫 사례로 꼽힌다. 지난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세대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쌍용건설에 따르면 오금아남아파트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가 430%로 상향됐다. 세대당 전용면적도 기존 37~
서울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전자문을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덕아남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리모델링 사전자문을 통과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조합은 후속 절차인 건축심의 통과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중 건축심의를 접수한 후 내년 안에 사업계획승인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전자문을 통과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덕아남아파트는 강동구 양재대로 1706 일대로 대지면적이 2만5,530㎡이다. 리모델링 용적률은 상가를 포함해 418.42%가 적용되며,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총공사비는 4,746억4,738만9,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4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3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수주로 대우건설은 창사 첫 수주 5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앞으로 삼익파크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14개동 1,50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단지명은 ‘써밋 듀 포레’로 제안했다. ‘듀 포레’는 프랑스어로 신, 우상을 뜻하는 Dieu,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지난달 사상 첫 ‘4조 클럽’ 달성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945㎡이다. 여기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인천 부평구 십정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올해 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6,000억원을 넘어섰다.십정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은 대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크레스트’를 제안했다. 이는 최고조와 절정을 의미하며, 대우가 갖춘 시공 기술력을 적용해 인천에 랜드마크를 건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알루미늄 패널, 커튼월룩, 대형 문주를 적용하는 등 외관 등을 특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사업계획에 따르
서울 송파구 일대는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뤄지던 지역이다. 실제로 잠실주공1~4단지, 가락시영아파트, 잠실시영아파트 등 대규모 노후 단지가 재건축을 통해 헬리오시티, 잠실 엘스, 잠실 파크리오 등으로 재탄생했다. 저층 단지들이 대다수 정비된 후 관내 중고층 단지들의 노후화 개선 문제도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리모델링이 중고층 단지들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금 아남아파트는 지난 1월 국내 리모델링 단지 최초로 일반분양에 성공했다. 또 송파 성지아파트는 첫 수직증축 단지로 이름을
없으면 서운할 지경이다. 정비사업장은 바야흐로 ‘하이엔드 브랜드’ 열풍이다. 지난 2013년 DL이앤씨의 ‘아크로’를 시작으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연달아 ‘써밋’, ‘디 에이치’, ‘르엘’ 등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오티에르’를 공식 론칭하고, SK에코플랜트도 이르면 오는 8월 중 하이엔드 브랜드 발표를 검토하면서 고급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앞 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놓는 이유는 분명하다. 확실한 수주 경쟁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대우건설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수주 실적 약 2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현대건설, GS건설, 롯데건설에 이어 네 번째 사례다.대우건설은 지난 9일 경기 수원시 두산·우성·한신아파트 리모델링과 서울 창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로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대우건설은 총 8개 사업장에서 2조2,006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2조 클럽 달성 배경에는 재개발·재건축 뿐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에서 강세를 보인 점이 크다. 실제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리모델링 전담팀을 신설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안양 초원한양아파트,
올해 마수걸이 수주가 늦어졌던 대우건설이 뒷심을 발휘하며 상반기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경기 안양시 평촌초원한양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강원 원주시 원동 다박골 재개발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은 올 4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대전 서구 도마·변동13구역 재개발, 서울 서초구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평촌초원한양 리모델링, 원동 다박골 재개발까지 4건을 연거푸 수주했다. 이로써 총 수주금액은 1조3,222억원을 달성했다.▲평촌초원한양아파트, 1기 신도시 중
대우건설이 소규모재건축사업에서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용한다. 대우건설은 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에 푸르지오 써밋을 제안해 지난 11일 수주에 성공했다.서초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홍상욱)은 이날 시공자 선정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2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공사비는 984억원으로 3.3㎡당 875만원 수준이다.단지명은 서초 써밋 엘리제로 정했다. 프랑스 왕실의 엘리제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콘셉트로 단지 외관에
쌍용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손을 잡고 인천 부평구 부개주공3단지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쌍용건설로서는 올해 리모델링 첫 수주이며, SK에코플랜트의 해당 사업 부문 첫 진출 사례다.지난 28일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인 ‘THE S 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됐다.THE S 사업단은 차별화된 조경과 입면,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지역 랜드마크 건립을 약속했다.먼저 주변 단지를 압도하는 독보적인 6대 주동 디자인 계획을 적용할
서울 서초구 서초 아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우건설 수주가 유력하다.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홍상욱)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올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단지에서 약 8,1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달 11일 송파구 오금동 일원 오금아남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송파 더 플래티넘’은 국내 최초로 일반분양을 시작해 분양성공을 이끌어 냈다. 게다가 이날 29가구를 분양하는 청약신청 접수 마감 결과 총 7만5,382명이 몰리면서 2,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는 평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기세를
국내 최초로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일반분양에 나선 서울 송파구 오금아파트가 흥행에 성공했다.시공자인 쌍용건설은 지난 11일 오금아남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의 일반분양을 위한 청약 신청 접수를 받았다. 이날 29가구를 분양하는 청약신청 접수 마감 결과 총 7만5,382명이 몰리면서 2,599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2㎡형에서 나왔다. 15가구 모집에 4만1,961명이 몰려 2,792대 1을 기록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 일대로 기존 지하1
서울 서초구 서초 아남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홍상욱)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롯데건설,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동양건설, 신동아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2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
2022년의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져 소란스럽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공급유형도 다양하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총 가구수 3만6,161가구 중 3만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3,633가구(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375가구(170% 증가)가 더 분양될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아파트가 수평증축 리모델링으로 일반분양에 나선다. 리모델링을 통한 일반분양은 국내 최초 사례다.쌍용건설은 4일 오금아남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하는 ‘송파 더 플래티넘’의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 일대로 현재 지하1~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99가구로 구성됐다.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총 328가구 규모로 다시 지어진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기존 37~
서울 서초구 서초 아남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서초 아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홍상욱)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서초대로 64길 5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6,845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다. 둔촌동 일대 현대 1·2·3차 아파트를 시작으로 고덕동 아남, 배재현대아파트와 암사동 선사현대아파트, 상일동 명일중앙하이츠, 길동 우성2차 아파트 등이 잇따라 리모델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총 8개 단지가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규모는 6,200가구가 넘는다. 선두는 둔촌현대1차로 지난 6월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현대2·3차아파트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뒤이어 암사 선사현대, 길동 우성2차는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배재현대,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는 내년 조합설립을 목표로
리모델링사업 추진 사례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해 분당, 성남, 평촌 등 1기 신도시들을 넘어 지방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대부분 지자체들은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했거나, 앞두고 있는 가운데 벌써 재정비에 나선 곳도 있다.지난 1일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에 나섰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해야한다. 수립 후 5년마다 타당성 검토에도 나서야 한다. 시의 경우 지난 2015년 12월 일찌감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약 5년 만에 시장 상황에 맞춰 다시 재정비에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