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규모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총 37건으로 보수액은 2,363억원 수준이었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48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수주 건수로만 보면 하나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이 5건을 확보해 1위에 올랐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 총 36건의 신탁방식 중 사업시행자 방식이 14건이고 나머지 23건은 사업대행자 방식이었다.먼저 신탁방식 수주액 1위는 교보자산신탁이 차지했다. 교보자산신탁 보수액은 487억원이다. 총 4곳에서 수주했는데 △충남 천안 문화3·성황구역 재개발 △인천
코리아신탁·대한토지신탁이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 사업대행자 지정을 받았다. 구는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십정5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지난 13일 사업대행개시결정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십정5구역은 면적이 9만4,474㎡다. 내년 3월 착수해 2028년 1월 준공 예정이다.앞으로 사업대행자는 △시공사 도급계약 체결 및 변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 또는 변경 업무 지원 △일반분양분의 분양업무 수행 및 분양금 등 자금 수납 △조합 사업비 및 신탁차입 자금의 조달, 집행 및 관리 △공사대금 지출 등 자금의 집행·관리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도화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진구)은 지난달 28일 열린 총회에서 두산건설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도화동 53-28번지 일대 도화4구역은 면적이 3만5,981.3㎡로 이 중 대지면적은 2만5,849.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44% 및 용적률 274.72%를 적용해 지하2~지상38층 아파트 659세대(임대 3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 △39㎡ 38세대(임대) △59㎡ 145세대 △74㎡ 106세대 △84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33층 아파트 2,2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3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십정5구역은 면적이 9만4,474㎡로 이중 대지면적은 7만2,47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23개동 2,217세대(임대 112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12세대(임대) △59A㎡ 412세대 △59B㎡ 762세대 △59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처럼 현실과 동 떨어진 매입가가 아닌 어느 정도 합당한 가격 책정만 되면 얼마든지 사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금도 점점 높아지는 공사비와 금리 등으로 인해 많은 조합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공공지원 민간임대(舊 뉴스테이)를 추진 중인 한 조합 관계자의 말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추진하는 구역은 총 13곳, 해당 조합원만 약 8,800명에 달한다. 이 중 6개 조합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런 배경에는 HUG가 결
GS건설이 부산 문현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함에 따라 ‘2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1월 서울 한남하이츠 재건축을 수주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GS건설은 하반기에만 연이어 4곳의 시공권을 따내면서 1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올렸다.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상철)은 지난 17일 남구 백운포 소재 관광버스 차고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비해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했다. 이미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아파트 2,2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했다.구는 지난달 29일 십정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여여구)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9만4,474㎡로 건폐율 19.98%, 용적률 284.52%를 적용해 총 2,217세대(임대 112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공동주택의 높이는 93.15m로 계획됐다.주택규모별로는 △39㎡ 112세대(임대) △59㎡A 412세대 △59㎡B 7
올 중반기 정비사업 수주 레이스는 현대건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위 자리를 놓고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도 1조 클럽 가입을 앞두면서 상위권을 향해 바짝 뒤쫓고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달 공사 예정가격만 무려 1조8,000억원이 넘는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현재까지 3조4,5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서울 노량진4구역과 제주 이도주공3·3단지 시공권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수주에 성공할 경우 후발주자와의 격차는 더 벌어
대림산업이 GS건설, 두산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선정 총회를 개최해 대림산업·GS건설·두산건설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더퍼스트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십정5구역은 부평구 십정동 460-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만4,474㎡이다. 여기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3층 높이의 아파트 2,21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총 공사비는 약 4,168억원 규모다.십정5구역은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판도는 어떻게 전개될까. 대형사들은 알짜배기 사업장을 찾아 수도권과 지방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심 사업장으로는 수원 권선1구역과 인천 십정5구역, 대구 앞산점보 등이 꼽힌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사 2곳이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업계의 관심은 삼성물산의 행보에도 집중돼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신반포15차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했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은 오늘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대림산업·두산건설 컨소시엄과 한화건설이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르면 내달 초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조합 관계자는 “입찰마감 결과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7월 초쯤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며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총회 개최 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십정5구역은 부평구 십정
최근 전국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정비사업 총회개최 금지 조치가 약 2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건설사들도 올 하반기 시공자 선정이 예정된 곳에서 수주고를 올리기 위한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먼저 서울의 경우 용산 한남3구역이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 수주전은 GS·대림·현대 3파전으로 치러지며, 이달 20일 총회에서 시공 파트너가 결정된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수원 권선2구역은 한화·SK가 각각 시공권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5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0여곳이 참석하면서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롯데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효성중공업, 동부건설, 우미건설, 호반건설, 현대건설,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일성건설, 반도건설 등 총 16개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
두산건설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두산건설·서희건설 베스트사업단은 인천 동구 금송구역 시공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축 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금송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혜경)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시공자 선정의 건에서는 개표 결과 두산·서희 베스트사업단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뽑혔다.베스트사업단은 특별제공품목 및 최신 트렌드를 자랑하는 아이템 특화 등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집행부를 재정비하고, 임대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는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열우물감리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조합 임원 선임의 건이다. 개표 결과 여여구 조합장이 조합원들의 재신임을 받아 재개발사업을 지속해서 이끌어나가게 됐다. 또 부조합장에 임제철씨를 선임하고 총무이사와 감사, 이사 등에 대한 집행부 재정비를 마쳤다.이와 함께 기업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로 수주전을 펼치고 있는 두산건설의 행보가 매섭다.두산건설은 지난달에만 약 1,621억원 규모의 광주 계림7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충북 청주시 운천주공 등 알짜배기로 꼽히는 정비사업장을 수주하면서 하반기 수주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두산건설은 지난달 26일 운천주공 재건축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두산건설 관계자는 “당사 임직원들은 시공자로 선정해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조경 등 특화계획으로 청
올 상반기는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수주 물량이 크게 늘었지만, 건설사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했다. 정부의 저금리 기조에 따른 청약시장 회복과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등의 호재로 전국에서 수주전이 진행됐다.또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강남권 물량도 속속 등장했다. 그럼에도 신규 공공택지 공급 중단으로 중견 건설사들까지 정비사업에 뛰어들면서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을 더욱 치열했다.한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물량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전체 수주금액이 약 9조원
두산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두산건설은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안승원)은 조합원 총회에서 두산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915억원 규모다.삼산동 191번지 일대 삼산대보아파트구역은 대지면적이 1만9,021㎡로 여기에 지하2~지상29층 아파트 54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지어진다.조합은 시공자가 선정된만큼 곧바로 건축심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안으로
두산건설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정비사업 강자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지난 2월 인천 십정5구역에 이어 이달 오산 궐동구역과 계림7구역 재개발을 연거푸 수주했다.지난 15일 계림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구)는 총회를 열고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대 5만2,749㎡에 지하2~지상24층 아파트 10개동 90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이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를 제외한 579가구가 일반분양된다.조합은 곧바로 관리처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쌍용건설이 건설명가 재건을 위한 본격 시동에 나섰다. 법정관리를 거치며 하락했던 국내 신용등급도 회복됐고, 작년 초에는 싱가포르에서 최고 신용등급인 BCA A1 등급을 따냈다. 싱가포르 최대 규모 민간은행인 UOB(United Overseas Bank)와 최상위 신용등급의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보증한도 약정도 체결했다. 올해 슬로건을 ‘새로운 도약 글로벌 쌍용!’으로 정하고 세부 방침으로는 시장 변화 대응, 수주 역량 강화, 양질의 수주 확대, 소통과 화합으로 정했다.▲ICD 날개 달고 해외 수주로 재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