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신흥1구역이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신흥3구역의 경우 상반기 안으로 LH의 사업시행자 지정이 예상된다.신상진 시장은 지난 24일 수정구 새해 인사회서 시민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건의사항은 재개발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 고도 제한 완화 등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먼저 신 시장은 “신흥1구역 재개발사업은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 신청을 위한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준비 중인데 신청이 들어오면 올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할 예정”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을 추진 중인 경기 성남시 신흥3구역과 태평3구역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르면 내년 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두 곳에서는 총 6,26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순환정비방식은 사업구역 인근에 이주용 주택을 먼저 마련해 주민을 이주시킨 후 정비사업이 끝나면 원래 살던 구역으로 이주하는 방식을 말한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을 순환용 이주단지로 제공해 원주민들이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원주민 재정착률이 50% 수준으로 높다.성남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목전에 두면서 재개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과거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급격한 노후화를 체감했던 경험이 사업 재추진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 사업장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불과 약 3년 만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 구역은 토지등소유자가 무려 약 2,670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가 많을수록 이견차가 커서 사업 추진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게 일반적인데, 상당수 주민이 재개발 성공을 바라고 있는 셈이다. 공공의 적극적인 행정
성남시가 신흥3구역의 조합원 분양가를 전용면적 84㎡ 기준 약 8억3,000만원으로 추산했다. 분양면적을 기준으로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일반분양가는 2,600만~2,700만원대에 책정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시는 지난 20일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흥3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적이 15만2,263㎡의 대규모 사업장으로 오는 2027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시문에 따르면 건폐율은 50% 이하가, 기준용적률
DL이앤씨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총 수주액은 4조8,943억원이다.부산 해운대구 반여3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근희)는 지난 11일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7층 아파트 10개동 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 예정이다.도급액은 2,978억원으로 DL이앤씨는 이번 반여3구역 재건축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
GS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 6조원을 넘어섰다. 서울에서만 2조9,835억원을 수주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GS건설은 올 1월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까지 총 15건을 수주했다. 총 수주액은 6조3,492억원이다.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으로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도시 중심으로 수주가 이뤄졌다. 서울에서만 전체 수주액의 47%에 이르는 2조9,835억을 기록했고 △경기(1조4,203억) △부산
GS건설이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 성남시 신흥1구역의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주관사인 GS건설의 정비사업 누적액은 6조원을 돌파했다.신흥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인 팰리센트 사업단이 주민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팰리센트 사업단은 단지명을 ‘THE PALACENT’로 제안했다. 이는 궁궐을 뜻하는 PALACE와 중심인 CENTER의 합성어로 신흥1구역 재개발을 통해 미래
DL이앤씨가 올 하반기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 부산진구 촉진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어로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역대 최고 수주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올 누적수주액은 4조2,317억원이다.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촉진3구역은 지난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자리해 있어 향후 지역은 물론 부산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수도권 핵심지역에 위치한데다 무려 1만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지만, 낮은 공사비와 입찰참가확약서가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건설사가 불참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이달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인 신흥1구역도 사실상 유찰로 판단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장설명회 참석과 함께 ‘입찰참가확약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단 한 곳의 건설
경기 성남시 재개발 대어인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시공자 입찰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당초 이 구역들은 공사비를 낮게 책정해 건설사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2차 입찰에서 공사비를 올리면서 현설에 건설사 5곳, 4곳이 각각 참석했다.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수진1구역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제일건설이, 신흥1구역에는 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이 각각 참석했다.당초
공사비 문제로 시공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성남1구역이 결국 기존보다 공사비를 올리기로 했다. 공사비가 낮다며 입찰을 포기한 대형 건설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양회승)과 신흥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유현수)는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다시 냈다.앞서 수진1구역의 경우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이 참석했지만 막상 입찰에는 한 곳도 응찰하지 않았다. 당시 제시된 공사비는 3.3㎡당 495만원이었는데, 건설사들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수주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정비사업은 대형건설사는 물론 중견건설사의 곳간을 상당 부분 책임졌지만, 최근 공사비 급증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리스크가 커진 탓이다. 이에 따라 자칫 시공권을 확보하고도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일단 따고 보자’식이 아닌 현실성 있는 제안을 통해 수주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우선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의 변화는 물가상승에 대한 기준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시공자 참여제안 시 실착공까지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하거나, 물가상승률이 낮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의 재건축 공사 중단을 불러온 공사비 인상 갈등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건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존 공사계약에 대한 ‘무용론’까지 대두됨에 따라 공사비 인상을 둘러싼 건설사와 조합간의 갈등이 일반화될 것이란 분석이다.최근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에서 공사비 인상을 두고 갈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최근 공사 중단에 이어 타워크레인 철거까지 진행하고 있는 둔촌주공이 대표적인 현장이다.둔촌주공은 기존 5,930가구를 철거하고 무려 1만2,032가구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장이지만, 조
경기 성남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이 사업장은 시의 순환재개발을 통해 5,4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공사비는 총 건축연면적
경기 성남시 신흥1구역이 마침내 주민대표회의 승인을 받았다. 2기 순환재개발을 추진 중인 신흥1구역은 정식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당초 이곳은 동의서 위·변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경찰수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종결되면서 유 위원장 체재의 재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3일 시는 신흥1구역 유현수 위원장을 비롯해 일부 주민이 신청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 주민대표회의 승인을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이다.앞서 유 위원장은 이미 지난 1월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
경기 성남시가 태평3·상대원3·신흥3 등 3곳의 재개발예정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절차에 착수했다.시는 지난 30일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2단계 재개발사업장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해당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용역 입찰을 공고하고, 지난달 14일 제안서를 접수한 바 있다.시에 따르면 우선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으로 12만2,778㎡로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이 혼합된 지역이다. 가천대학교와 인접해 있는 위치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직무대행 장충모)가 지정됐다. 시는 지난 11일 2030-1단계 재개발 정비구역인 수진1·신흥1의 사업시행자로 LH를 지정·고시했다.앞서 두 곳은 지난해 12월 3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바 있다. 고시문에 따르면 수진1구역은 면적이 26만1,828㎡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신흥1구역은 면적이 19만6,693㎡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현재 LH는 성남에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
경기 성남시 ‘2기 순환재개발 선두주자’인 신흥1구역과 수진1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시는 지난 31일 신흥동 4000번지 일대 신흥1구역과 수진동 963번지 일대 수진1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흥1구역은 면적이 19만6,693㎡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수진1구역은 면적이 26만1,828㎡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사업방식은 순환정비방식의 재개발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예정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다.한편 LH는
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재개발 성공을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와 성남시가 협력한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4일 성남시와 ‘성남 2030-1단계’ 재개발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으로 LH는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공공시행자로 본격 참여하게 되는데 두 곳은 지난해 성남시가 발표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1단계로 선정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기존의 순환용 주택 뿐만 아니라 부족한 순환용 주택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하는 이주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계획된 순환용 주택 외에
경기 성남시 수진구 신흥1구역에서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성남시의 2030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민·관 합동 방식의 2기 순환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사업 수장으로 나선 유현수 (가칭)신흥1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명품 아파트 건립을 목표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민화합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재개발 성공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데, 사업 수장으로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 성공을 위해 조건 없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과거 신흥1구역 일대는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