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설계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부동산 개발사업이 위축되면서 설계물량이 줄어들자 정비사업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런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있다. 정비구역 지정 이후 반년 만에 조합을 설립한 서울 중구 신당10구역 설계자 입찰에는 무려 45곳이 참여했다.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 설계사부터 중·소규모 설계사까지 총출동한 셈이다.지난 11일 마감된 신당10구역 입찰에는 (주)한길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주)다보건축건축사사무소, (주)진양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에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신한피앤씨를 정비업체로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의중)은 지난 19일 도곡동 소재 강변교회에서 조합원 3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 상정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서는 신한피앤씨가 320표를 획득해 협력업체로 낙점됐다.신한피앤씨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사업성을 갖춘 개포우성4차아파트의 재건축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어긋나
서울 강남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초대 조합장으로 김의중 위원장을 선임하는 등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는 지난 27일 강남구 도곡동에 소재한 강변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90%에 육박하는 조합설립동의서를 확보할 정도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 김 위원장이 조합장으로 당선됨에 따라 추진위에 이어 조합도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해 9월 추진위 승인 이후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조합설립이 가시화되면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이 시행된 이후 첫 현장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남4구역이 정비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종 후보에 오른 4개 업체가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용산구는 지난달 11일 기술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정비업체 입찰에 참가한 6개 업체에 대한 자격심사 결과를 조합에 통보했다. 심사 결과 주성시엠시가 가장 높은 총점을 획득했으며, 신한피앤씨, 세종코퍼레이션, 진명시엔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정원씨엔씨 순이었다.이에 따라 정원씨엔씨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신한피앤씨가 선정됐다.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열)은 지난 18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02명(추진위 구성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는 78명) 중 71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또 이날 상정된 △추진위원회 설립 전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회 행정업무 제정의 건 △추진위원회 예산·회계규정 제정의 건 △추진위원회 선거관리규정 제정의 건 △2022년 추진위원회 수입 예산(안) 의결의 건 △2
부산 해운대 대동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운대 대동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11일 협력업체 주관(신한피핸씨, 하우등엔지니어링, 법무법인 조운)으로 관리사무소 앞 잔디밭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향후 리모델링 설계안에 대한 안내가 이뤄지고 현재까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질의 응답은 물론 동의서 제출도 가능하다.지난 1996년 준공된 해운대 대동아파트는 25층 아파트 15개동 1,24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248%로 높아 리모델링이 용이하다. 리모델링
한주협 2022년 4차 수요강좌 [사진=이호준 기자]한주협 2022년 4차 수요강좌 [사진=이호준 기자]한주협 2022년 4차 수요강좌 [사진=이호준 기자]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지난 19일 2022년 4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강신봉 신한피앤씨 대표 및 한주협 정책자문위원이 강사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강 대표는 정비사업 자금계획과 협력업체 종류 및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가 2년 만에 재개한 2022년 수요강좌가 지난달 1차에 이어 이달 2차 강좌도 성황리에 열렸다.한주협은 지난 20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전국 추진위·조합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2차 정기 수요강좌를 개최했다.수요 강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각 법무법인 조운 박일규 대표변호사가 ‘정비사업 이슈판결 해설’을,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가 ‘개정 도시정비법 해설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해제에 따른 조합원 권리변동’을 주제로 강의했다.1부 강의에
서울 용산구 정비창전면1구역이 임시총회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는 등 원활한 재개발사업 추진을 도모했다.정비창전면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한피앤씨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피앤씨는 조합 집행부를 도와 사업시행인가, 시공자 선정 등 재개발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 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로 구역면적이 7만1,901㎡이다. 이곳에 용적률 800%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894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9월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선정하는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해중)는 지난 3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평촌관 9층에서 2021년 주민총회를 열었다.이날 상정된 주요 안건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이다. 개표 결과 신한피앤씨가 정비업체로 선정되면서 집행부의 재건축 추진 행정업무를 돕는다.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추진위원회 기수행업무 추인 및 승계의 건, 추진위원회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사업비 예
지난 2003년 6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표준정관을 마련해 배포했다. 2006년에는 재건축 표준정관을 한 차례 개정한 것이 마지막 개정이었다. 표준정관이 마련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과거에 머물러있는 기준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부 개정된 도시정비법이 시행에 들어갔음에도 표준정관은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고 있다. 표준정관 상의 법령 규정과 실제 법령 규정은 어긋나 있다보니 조합에서는 혼선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 재건축사업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하면서 조합설립인가 단계로 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사당5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성수)는 지난달 8일 2018년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의 관심사는 추진위와 함께 재건축사업 제반 업무를 도울 협력업체 선정 관련 안건에 집중됐다. 협력업체 선정과 관련해 상정된 안건은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의결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의결의 건 △세무사 선정 및 계약체결 의결의 건 △도시계획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의결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이 협력업체를 재정비하는 등 재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조합은 오는 7월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 후 하반기 인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보열)은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대조제일교회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에 집중됐다. 개표 결과 정비업체에는 조합원 과반수의 득표를 받은 신한피앤씨가 경쟁사를 제치고 선정됐다.아울러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추정분담금산정 및 검증을 위한 감정평가, 정비기반시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를 수주하기 위한 정비업체와 설계업체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동우씨엠 △JK도시정비 △한국씨엠개발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부동산써브 △벤처빌알엠씨 △피닉스씨엠씨 △클럽코리아 △신한피앤씨 △해밀디엔알 △주성시엠시 △유니빌 △진명시앤디 △기주씨엠 △큐리하우징 △엘림토피아 △디피엠 △진흥정보 △석진플랜 △이정원이엔씨 등 20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밝혔다.또 설계자선정현상 공모 현장설명회에는 △해안건축 △토문건
㈜신한피앤씨(대표 강신봉)는 공공관리제 정비업체 순위에서 항상 톱클래스애 위치해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이다. 전국 최고의 실적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정비업체로 그 능력이 검증되어 있다. 신한피앤씨는 지난 1993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줄곧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의 행정지원 업무를 수행해 온 역사가 깊은 기업이다. 전문성과 서비스 정신을 최우선으로 조합의 동반자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미아뉴타운에서는 조합을 설립한지 불과 1년여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을 정도로 사업기간을 단축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또 가장 주목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의 정비업체 후보가 미래새한과 주성시엠시로 결정됐다.잠실5단지는 지난달 27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대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당초 지명했던 △기주씨엠 △동해기술공사 △미래새한감정평가 △민락도시개발 △서울씨엠씨 △신한피앤씨 △주성시엠시 △파크앤시티 △한국씨엠개발 △화성씨앤디 등 10개 업체가 모두 참여했다. 조합의 평가 방법에 따라 입찰 가격, 업체 평가 등을 토대로 점수를 산출한 결과 미래새한이 99.13점으로 1위, 주성시엠시가 98.81점으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새한은 입찰금액을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업체 선정이 시공자 수주전을 방불케하고 있다. 국내 대형 정비업체들이 모두 관심을 보이면서 벌써부터 물밑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 8일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권춘식)은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16일 현장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업체 선정은 지명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서울씨엠씨, 민락도시개발, 파크앤시티, 동해종합기술공사,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신한피앤씨, 주성시엠시, 기주씨엠, 한국씨엠개발 등 10곳이 지명을 받았다. 특히 공공관리 정비업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가
"스스로 자신의 회사가 최고라고 홍보하는 것보다 신한피앤씨와 함께 일해 본 사람들의 입에서 전해지는 평가가 진정한 평가라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한피앤씨에게 일을 맡기면 ‘믿을 수 있다’ ‘열심히 한다’ ‘성실하다’라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힘들다. 단순 문서작업과 같은 잡무에서부터 인허가 협의에 이르기까지 추진위·조합의 대부분의 사업을 보조하기 때문에 업무적으로 힘들다. 여기에 최근 부동산 침체에 따른 ‘돈맥경화’현상으로 인해 첫 번째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것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