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층수완화 적용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12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면서 기존 7층이 최대 15층까지 완화가 가능하지만 실제 적용된 사례는 없는 것이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신정호 의원은 최근 진행된 제295회 정례회 도시재생실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층수완화 적용 확대를 통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주문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총 136개 지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고 그중 총 26개의 조합이 설립인가
서울시의회 신정호 시의원이 서울형 도시재생과 재개발·재건축을 병행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형 도시재생 성과와 향후 과제’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신 의원은 서울형 도시재생이 도입된지 8년이 지나면서 일정부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긍정 평가를 내렸다. 다만 재개발이 필요한 곳에서도 도시재생을 추진하면서 예산이 매몰비용으로 낭비되고 있는 점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신 의원은 재생 가능성이 있는 곳에는 행정력과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