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신월1·3동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신월1동 102번지 일대와 신월3동 173번지 일대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모아타운 사업은 신축과 노후주택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에 대한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10만㎡ 미만의 소규모주택정비지역을 블록단위로 모아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사업이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막고 공원이나 주차장 등 생활SOC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양천구 돌다리마을이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됐다. 구는 신월1동 799번지 일대가 올해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신월1동은 노후 저층 주거지와 시장상권이 혼재된 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이 시급한 곳”이라며 “사업의 필요성, 주민들의 참여 의지, 기대효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신월1동 799번지 일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단독주택지역으로 개발된 곳이다. 이후 항공기 항로에 따
서울시가 홍릉 일대 등 8곳을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성동구 사근동 등 5곳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했다.시는 지난 11일 경제거점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일대를 비롯해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북촌 가회동 일대(역사문화특화형) △효창공원 일대(역사문화특화형) △면목동 일대(도심산업육성형) △구의역 일대(도심상업육성형) △홍제 역세권 일대(시장활성화형) △풍납토성 역세권 일대(역사문화특화
서울시가 지난 4일 도시재생 신규 희망지사업 대상지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곳들은 9개월 동안 최대 1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희망지사업에는 지난달 11일 주민공모를 통해 15개 자치구에서 24곳이 신청했다. 그 결과 도시·건축분야 등 9명의 전문가들이 현장실사 등을 거쳐 15곳을 선정한 것이다. 희망지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분류 기준을 고려해 일반근린형과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 살리기 등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우선 일반근린형 유형으로는 다산동, 사근동, 쌍문1동, 응암3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