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가 실시한 브랜드파워 설문 결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2,219명을 대상으로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50개사 브랜드에 대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구매희망 브랜드(1곳 단수응답)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186.29%로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의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은 지방에 집중될 전망이다. 최근 서울은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확보한 한남3구역 등 주요 정비사업장 대부분이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이곳에서 올 수주킹 자리를 미리 예약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브랜드 강자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간에 투톱을 이룬 경쟁구도 형성이 거론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지방에서는 극소수 격전지와 대다수의 수의계약 진행 사업장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격전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호반건설과 KCC건설이 맞붙은 인천 송현1·2차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올해 2분기 정비사업 수주 레이스는 롯데건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뒤 이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순으로 3개사 모두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어 대림산업·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의 순으로 뒤를 쫓고 있고, 삼성물산도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업계에 따르면 올 1~5월(2020. 05. 27 기준) 약 1조5,832억원을 돌파한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 롯데건설은 상반기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은평구 갈현1구역을 품으면서 단숨에 1조
현대건설이 올 상반기 정비사업 부문 수주고 1조원을 가장 먼저 돌파했다. 최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장위11-2구역과 강원 원동나래구역을 포함해 총 5곳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건설사들 중 가장 먼저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상황이다.현대건설의 상반기 수주금액은 약 1조54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실적대비 약 2배 수준이다. 2019년 4월 말 기준으로는 5,17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올해 시공권을 따낸 사업장은 총 5곳이다. 이중 가장 최근 시공권을 확보한 강원 원동나래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4~지상22층 높
서울 강·남북 재건축사업장 곳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1/4분기 업계의 눈길이 가장 많이 집중된 곳은 성동구 한남하이츠 재건축사업장으로, GS건설이 현대건설과 경쟁을 펼쳐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초구 신반포15차 아파트 역시 업계의 관심 대상이다. 이곳에서 삼성물산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 귀환을 확정했고, 대림산업·호반건설과의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했다. 인근 방배삼익에서는 시공권의 주인으로 대림산업이 유력하다. 조합은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했고, 5월 말 중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악연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대우가 오랫동안 공들여온 신용산북측2구역을 현대가 수주했는데, 이번에는 현대의 무혈입성이 유력했던 홍제3구역 현장설명회에 대우가 깜짝 등판했기 때문이다.현대는 지난 21일 신용산역북측2구역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문제는 신용산역북측2구역 입찰에 매번 대우만 참여했는데도 조합은 현설에도 참여하지 않은 현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는 점이다. 특히 입찰참여의향서 제출 기한을 두 차례나 연기하면서까지 현대에게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대우 입
서울 용산구 신용산북측제2구역이 도시환경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현재 3차례 입찰에 모두 참여한 대우건설이 가장 유력한 파트너다. 신용산북측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운갑)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수의계약으로의 전환 방침을 정하고 올 하반기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대의원회를 열고 총회날짜와 장소 등을 조율할 것”이라며 “조합은 지자체 건축심의 등 인·허가를 받기
서울 용산구 신용산북측2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신용산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운갑)은 지난 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단 입찰은 내달 9일로 예정돼 있다. 지난 1, 2차 입찰에서는 대우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번 입찰에서도 유찰된다면 자연스레 대우건설과 수의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공동도급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110억원을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