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구역들의 사업이 빨라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은 공공재개발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전농9구역도 정비구역 지정부터 시행자 지정까지 14일이라는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LH에 따르면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주민총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두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공공재개발 사업으로는 최초다.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사업시행자인 LH에 시공자를 추천하면 계
두산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의 시공자로 선정됐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두산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5 일대로 1만1,000㎡ 면적에 최고 25층 높이 공동주택 4개동에 299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약 978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설1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주택시장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1년 7월 LH를 사업시행자로
서울 동대문구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선다.29일 LH는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농9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정비계획 입안제안 이후 약 1년 만이다.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개략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동대문구 전농동 103-236번지 일대로 면적이 4만9,061㎡이다. 용적률 3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15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로써 지지부진했던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
올 3분기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재개발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입찰을 준비하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재건축도 양천구 신정4구역이 재입찰 여부를 논의 중으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과 강북구 미아3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각각 DL건설, 코오롱글로벌 선정이 유력하다.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송파구 거여4단지의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입찰마감 전 확약서 제출 조건을 두산건설만 이행하면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경욱)와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달 13일 두산건설만 입찰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같은 달 4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호반건설, DL건설 4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8일로 정했다. 다만, 주민대표회의와 LH는 입찰마감 전인 지난달 13일까지 입찰 확약서를 제출토록 조건을 걸었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경욱)는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호반건설, DL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5월 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사비는 3.3㎡당 70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이달 13일까지 입찰 확약서를 방문 제출해야 한다.이 사업은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1만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전경욱)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먼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신설1구역 주민대표회의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어 내달 4일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같은 달 13일까지 입찰 확약서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민대표회의는 오는 5월 4일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 도급 공사비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정비계획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로는 최초 사례다.시는 지난 7일 개최한 도시재정비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거여새마을구역 재정비 촉진계획안과 신설1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각각 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거여새마을구역은 거여역 일대 면적 7만1,922.4㎡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1년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로 편입되면서 재개발이 시작됐으나,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대다수여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인근 지역은 재정비촉진
공공재개발이 도입된 지 2년이 다돼가는 현재 후보지들이 속속 시공자 선정에 성공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공공재개발은 지난 2020년 5·6 부동산 대책을 통해 도입을 예고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21년부터 시범사업 추진이 시작됐다. 당시 첫 후보지로는 동작구 흑석2구역, 동대문구 용두1-6지구, 신설1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후 신규 사업지로 동대문구 전농9구역 등 16곳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마친 대표적인 사업장은 흑석2와 용두1-6 등 2곳이다. 각각 HDC현대산업개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구는 지난달 27일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까지 마쳤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지난 7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한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지난달 초 유관부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같은 달 22일 주민공람을 시작한 데 이어 주민 설명회도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공람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구는 연내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목표로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본격
서울 공공재개발·재건축 시공자 선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용두1-6지구가 시공자 선정을 마친데 이어 후발주자인 흑석2, 강북5 등도 입찰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공공재건축도 광진구 중곡아파트에서 첫 선정을 목전에 두는 등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공공재개발의 경우 시공자 선정 첫 스타트 끈을 끊은 사업장은 동대문구 용두1-6지구다. 주민대표회의는 지난달 27일 현대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최고 61층 높이의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이 들어설 전망이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이 사전기획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각각 최고 25층 299가구 및 최고 35층 1,175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지난 29일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설1구역과 전농9구역에 대한 공공재개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각 구역은 이달초 입안 제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비계획변경 수립 절차에 착수한 상황이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공람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정비계획변경이 결정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신설1구역은 동대문구 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봉천13구역의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봉천13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주민 갈등과 낮은 사업성 등으로 13년간 사업추진이 정체된 곳으로 올해 3월 정비구역일몰제에 따라 정비구역 해제 위기에 놓였던 곳이다.하지만 지난해 1월 공공재개발사업 선도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12월 주민동의율 70%를 확보하고, 지난달 28일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공공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봉천13구역은 사업부지 약 1만3,000㎡에 용적률 500%를 적용해 최고 27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 12만9,97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년 연장된다. 재지정 대상지는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구역 △양평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이다.지난해 1월 시는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투기수요
LH가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LH는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LH 공공정비’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홍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다.LH 공공정비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을 대상으로 한다. 각종 인센티브와 공공성 요건, 후보지 선정, 사업 절차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후보지별 추진현황까지 공유할 예정이다.또 공공재개발·공공재건
공공방식의 재건축·재개발이 도입 1년이 지났지만, 흥행 성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공공재개발은 주요 현장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공공재건축은 분양가상한제 등 규제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지난 2월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지만, 국토위 심의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공공방식의 정비사업 중 공공재개발은 후보지로 28곳을 선정하는 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하지만 주요 후보지에서 주민들간의 갈등이 커지면서 삐꺽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흑석2구역과
정부가 도심지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재건축·재개발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당초 계획보다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공공재개발은 예상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공재건축은 참여사업장이 극소수에 불과해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8·4 대책을 통해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목표는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시장 안정이었다. 특히 서울 등 주요 도심의 주택공급 방안으로 공공성을 강화한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공공재건축·재개발이 대책의 핵
LH가 2·4대책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LH는 2·4대책과 사전청약, 3기신도시 건설 등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현장중심으로 강화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LH는 우선 △쌍문역 등 역세권 △수색동 등 저층주거지 도심 주택 건설 △신설1구역 등 공공재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도심복합사업처를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에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했다.또 수도권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건설 현장부서에 본사 지원인력 60여명을 보강했다.LH는 지난
LH가 맡는 공공재건축·공공재개발 1호가 정해졌다. 대상은 망우1구역과 신설1구역으로 LH는 오는 27일 망우1구역 조합과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설1구역의 경우 이미 지난 19일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공공재건축 ‘망우1구역’과 공동사업 업무협약 체결지난 2012년 조합을 설립한 서울 중랑구 망우1구역은 사업성이 낮아 장기간 사업이 정체돼 왔다. 그러다 공공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도시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를 적용 받아 용도지역이 상향되면서 사업성이 개선됐다.그 결과 공공재건축 주민동의율이 74%를 돌파했고, 공공
공공정비사업 관련 법안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첫 공공시행자 지정이 이뤄지는 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공포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3개월의 유예를 거쳐 지난 14일부터 시행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의 절차와 인센티브 등의 내용이 담겨 공공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법령 시행에 맞춰 일선 현장에서도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고 있다. 용두1-6구역을 시작으로 신설1구역, 흑석2구역, 망우1구역 등이 공공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