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하는 ‘르엘 신반포’를 이달 분양한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르엘(LE-EL)은 지난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된 것에 이어 신반포14차에 적용된다.르엘 신반포는 지하3~지상34층 3개동 총 280세대 규모로 이중 6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기준 △54㎡ 13세대 △59㎡ 13세대 △84㎡A 13세대 △84㎡B 20세대 △100㎡ 8세대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이다.르엘 신반포는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
코로나19가 점차 장기화 되면서 분양시장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분양일정을 연기하는 곳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정을 소화하는 곳들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아닌 온라인상의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우선 오픈하고 있다. 이로써 내방객들로 북적이던 모델하우스 풍경을 볼 수 없고 당첨 계약자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개방하고 있다.이외에 표본이 적어 코로나19가 1순위 청약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최근 청약을 실시한 수원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인천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 등은 기대에
분양 성수기인 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코로나 바이러스 등 외부 문제로 어수선한 모양새다. 청약업무 이관으로 1월 한달 휴식기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나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들의 경우 20대 총선 일정으로 인해 최적의 분양시기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5월 중 수도권에서 총 4만4,427가구가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이는 작년 동기 실적 2만5,356가구 대비
대우건설과 결별을 선택한 서울 서초구 신반포14차가 시공자 재선정에 돌입했다.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종일)은 지난 14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이 원활이 진행될 경우 입찰은 오는 3월 9일 마감한다는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500억원을 내야 한다. 다만 20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 등 보증서로 납부할 수 있다. 공사비 입찰상한가격은 2,400억원이다. 다만 시공자 재선정 과정의 변수는 대우
서울 강남권 재건축조합들은 작년말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무더기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반포1·2·4주구를 비롯해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신반포13차, 신반포14차, 신반포15차, 한신4지구, 잠실미성·크로바 등이다. 이들 단지는 재건축 부담금 부과대상을 벗어난 단지로 인식되면서 호가가 뛰고 있는 상황이다.그런데 통상 30일이면 처리되는 관리처분인가가 1월이 지났는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서울시 및 자치구 재건축 담당자들과 회의를 가졌고, 서류 확인을 보다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있기 때문이다.일부에서
강남은 초과이익환수 피해 속도전신반포14·15차 등 이달 사업인가반포1단지 1·2·4, 교육평가 통과이달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반면 강북은 직권해제로 슬럼화8부 능선 넘은 구역도 강제 해제서울은 도시재생 제외, 대안 없어구도심 재정비는 강북이 더 ‘시급’서울 강남과 강북간의 주거환경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은 초과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 강북권 재개발은 문화재 보호를 이유로 사실상 행정청이 사업추진에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한양 도성 내 역사·문화 보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3차(사진 위)와 14차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신반포 2개 사업지를 수주하면서 반포권 진출을 본격화한데다 조만간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향후 반포권 재건축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롯데건설은 지난 9일 열린 신반포 13차와 14차 총회에서 시공자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지는 한강이 가까운데다 강남 8학군의 우수한 교육시설,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역세권 등 탁월한 입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강남 상징성까지 갖춘 만큼 유명 건설사들이 수주를 위해 각축
문재인 정부가 8·2 대책의 일환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시행을 못 박으면서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이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초과이익환수에 걸릴 경우 조합원 1명당 최대 수억원에 달하는 재건축 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들은 ‘턱걸이’로 초과이익환수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사업시행인가 단계 있는 단지들 재건축부담금 면제 가능=정부는 지난 2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초과이익환수를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추가 유예를 두
서울 서초구 신반포14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2파전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신반포14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현)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과 동부건설 등 총 2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조합은 입찰이 성사된 만큼 내달 9일로 예정된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 파트너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 신청에 집중하면서 사실상 내년 초 시행을 앞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겠다는 계획이다.당초 신반포14차는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강남권 재건축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7월 한여름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홍수를 일으키기도 했던 장맛비 속에서도 하반기 시공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상반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은 기세를 몰아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지난해 1·2위를 차지했지만 상반기 하위권에 쳐지면서 체면을 구긴 GS건설과 대림산업 등은 하반기 대역전을 노리고 있다. 실제로 일부 건설사 임·직원들은 불볕더위와 태풍에도 휴
올 하반기에는 강남권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시공자 찾기가 분주할 전망이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가 올해 말 유예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조합을 설립한 재건축단지들이 속속 시공자 선정 절차에 들어섰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절묘한 상황도 강남권 수주 물량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한 조합은 사업 절차상 올해 안으로 초과이익환수 면제 조건인 ‘관리처분인가 신청’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공동시행자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하면 사업기간을 다소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조합 단계인 재건축단지도 아직까지 희망이
올 하반기 본격적인 수주 레이스가 펼쳐진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강남권 재건축 수주전이 가장 활발한 가운데 지방의 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건설사간 합종연횡은 물론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지난 7일 같은 날 입찰을 마감한 마포구 공덕1구역과 남양주 덕소3구역의 사례를 보면 건설사들이 짝을 바꿔가며 물고 물리는 전쟁이 펼쳐지게 됐다. 강북의 알짜배기 재건축 현장으로 꼽히는 공덕1구역의 경우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
내년에 부활 예정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서울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은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대안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의 첫 공동시행 사업지인 방배14구역은 지난달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현재는 방배13구역을 비롯해 신반포13차와 신반포14차 등이 같은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또 올해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1·2·4주구 역시 공동시행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서울 서초구 신반포14차가 279세대 규모의 신축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또 동대문구 경동미주아파트가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에서 재건축으로 사업방식이 전환된다.서울시는 지난 1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반포14차 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결정(안)을 각각 수정가결,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신반포14차 아파트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역(9호선)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단지로 정비계획용적률 249.73%에서 법적상한용적률 299.94%을 적용하도록 했으며, 최고층수는 34층
최근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가 향후 강남권 재건축단지들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 여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강남권에서는 올해 말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둔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 판정을 받는 등 사업에 발목을 잡힌 상태다.시는 지난달 22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를 열고 총 6건의 심의를 진행한 결과 단 1건만 통과했을 뿐 나머지 5곳은 보류시켰다.우선 강남구 개포동 개포1차현대아파트는 시 도계위 심의에서 ‘재건축 정비계획
지난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시행된 이후 재건축·재개발은 지원과 규제 정책을 반복적으로 진행해왔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지원책을 펼쳤고, 시장이 과열되면 규제 정책을 내놓는 상황이 되풀이된 것이다. 2016년 병신년도 마찬가지였다. 수년간 침체됐던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재개발을 중심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자, 정부는 과열을 우려해 규제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강남 재건축은 상고하저 흐름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강남재건축은 연말에 다가가면서 11·3 대책을 비롯해 HUG 분양보증 거부 등으로
서울 강남권 재건축이 또 다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올해 들어 잠실 진주아파트와 반포1단지1·2·4주구 등이 도계위 심의에서 보류된데 이어 이번에도 가락·삼익맨션과 방배15구역이 심의 문턱에서 좌절됐다.서울시는 지난 7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송파 가락·삼익맨션과 서초 방배15구역의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등에 대한 심의를 보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도계위 심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됐던 강남 개포현대1차와 서초 잠원 신반포14차는 심사조차 받지 못했다.도계위에 따르면 가락삼익맨션은 용적률 236
서울 서초구 신반포14차의 초대 조합장으로 김정현씨가 선출됐다. 신반포14차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전체 토지등소유자 177명 중 123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추진위 결산(2012년~2016년 6월) 승인의 건 △추진위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조합 정관 승인의 건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조합 운영비 예산 및 정비사업비 예산 승인의 건 △정비사업비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서울시 정비사업 용자금 신청 승인의 건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