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49층 아파트 2,550세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4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신길동 190번지 일대 신길2구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이 9만2,531㎡로 연면적이 46만516.74㎡에 이르는 대형 단지다. 여기에 건폐율 16.68% 및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지하4~지상49층 아파트 2,550세대(공공 65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의 제1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과정 마지막 강의인 만큼 정비사업의 마무리 절차인 해산과 청산을 강의 주제로 선정했다.한국주택경제신문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 21일 자사 강의실에서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20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는 법무사법인 동양의 부대표인 구재왕 법무사가 나섰다.강의 주제는 ‘이전고시 및 조합 해산, 청산 실무’를 다뤘다. 해산, 청산은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준공인가를 마친 후 본격화된다. 해산 및 청산이 종결되어야만 비로소 조합의 법
흔히 ‘영등포구 대장’을 이야기하면 여의도를 언급하기 쉽다. 하지만 이제는 영등포를 논할 때 약 146만㎡부지에 2만 가구 이상에 달하는 규모의 신도시를 건립하는 신길뉴타운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일대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지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1990년대만 해도 다문화거주자가 많이 사는 달동네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던 곳이다. 하지만 일부 정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거·생활·교육 등 인프라가 발달한 영등포구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이곳은 16개 구역 중 6곳이 부동산경기침체, 뉴타운 출구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을 연결하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아파트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청량리, 영등포, 평택 등 구시가지였던 1호선 인근이 최근 도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역세권 주변으로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수도권 지하철 1호선은 경기 북부 동두천을 시작으로 서울 중심 용산을 거쳐 경기 남부, 인천, 충남 아산까지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1970년대 건설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일대의 노후화로 최근 도심재개발 및 택지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재개발구역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신길역세권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인가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지난 5일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39-3번지 일대 2만5,489㎡로 지난해 개정된 서울시 조례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관련 운영기준’에 따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역세권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999가구(임대주택 428가구 포함)와 사회복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신길역세권은 지난 2019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62세대가 공급된다. 민간임대 128세대와 공공임대 34세대로 지하1~지상15층 주상복합건물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2년 10월 입주 예정이다.특히 풀 옵션 빌트인 가전을 무상으로 설치하고 세미나실이나 북카페 등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선다. 청년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설계획으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먼저 지하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주민공동시설이, 3~15층은 청년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와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직무대행 나열)는 도시철도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세권 내 가용토지를 복합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공사는 지하철 역을 포함한 역세권에 대중교통 연계형 지역거점을 조성하고 청년 주거・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력한다.두 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지난 10월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지역 경제기반형 후보지 내 도시철도공사 소유 토지 등으로 구성된 지하철 5호선 신길역 상부토지를 복합개발 할 예정이다. 두 공사는 신길
서울 영등포구 대신시장이 공동주택과 도시형생활주택, 판매·업무시설 등을 갖춘 곳으로 새롭게 정비된다. 시는 지난 2일 제2차 시장정비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신길 대신시장정비사업 추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1971년 준공된 대신시장은 1996년에 재난위험시설인 D등급으로 지정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이다. 노후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경쟁력까지 상실하면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에 따르면 대신시장에는 공동주택을 비롯해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또 입주민과 지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땄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신길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장수)는 지난달 29일 전체 조합원 294명 중 2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1,527억원이다.시공자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의 신기안 소장은 “국내 최고의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신길3구역을 최고의 명품아파트 단지로 변모시키겠다”며 “최적화된 공사비와 최고의 사업조건으로 조합원 이익을 높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조합장인 김장수 조합장이 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