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LH는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업 후보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LH 공공정비’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홍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홍보 채널을 이용해 제약없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다.LH 공공정비는 공공재개발과 공공재건축을 대상으로 한다. 각종 인센티브와 공공성 요건, 후보지 선정, 사업 절차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후보지별 추진현황까지 공유할 예정이다.또 공공재개발·공공재건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건축허가가 제한됐다.구는 지난 24일 신길동 147-80번지 일대 신길1구역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건축허가 제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5만9,379㎡의 면적으로 일반주택이 밀집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향후 공공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을 비롯해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 공모에서 57%가 넘는 높은 주민동의율을 보임에 따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후보지 내에 무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는 역세권과 대규모 사업지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성 부족이나 주민 갈등으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되거나, 해제된 구역들로 공공방식으로 재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먼저 성북구 장위8구역은 11만6,000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소유자가 1,240명에 달한다. 지난 2006년 장위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어 2010년 조합을 설립했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 등을 적용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재개발을 통해 2,387세대 규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골자로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최근 2차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1차 후보지와 함께 총 30여곳에서 약 3만가구를 공급할 전망이다.지난 24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총 28개 구역이 추천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공모신청 구역인 총 47곳 중 60%에 해당하는 규모다.가장 많은 후보지가 선정된 자치구는 성북구와 영등포구다. 성북구의 경우 성북1구역·장위8구역·장위9구역·성북4구역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등포구 역시 신길1구역·신길밤동산·신길16구역
공공재개발 참여 의사를 밝히는 구역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서울 동작구 흑석2구역, 종로구 사직2구역, 성북구 성북1구역, 영등포구 양평14구역 등 4곳은 이미 신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 아현1구역도 내달 중순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공공재개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이밖에 용산구 한남1구역을 비롯해 영등포구 신길1구역, 종로구 창신1·2·3동 등에서 공공재개발 추진모임을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자체 설명회가 잠정 중단됐지만 공공재개발 추진을 원하는 주민들이 LH와 S
서울시는 전문가 검토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은평구 역촌동 2-45번지 일대 등 정비구역 10개소를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선정했다.역촌2구역을 비롯해 △구산1구역 △쌍문2구역 △종암3구역 △개봉4구역 △신길1구역 △신길6구역 △장위8구역 △장위9구역 △장위11구역 등이다.지난해 4월 시는 ‘뉴타운·재개발 ABC관리방안’을 발표하면서 구역별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3개 유형(A, B, C)으로 구분해 관리해 왔다.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에 따라 조례로 위임된 ‘토지등소유자의 과도한 부담 예상’과 ‘구역 지정목적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