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건설사들은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한해 결산을 마쳤다. 특히 당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등 도급순위 상위 10개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중 현대, 대우, DL, 포스코, 롯데, SK 등 무려 6곳이 종전에 기록했던 최대 누적수주액을 갱신했다. 역대급 기록 갱신이 가능했던 부분은 리모델링이 수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건설사들은 정비사업 외에 리
DL이앤씨가 올 하반기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 부산진구 촉진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품었다. 1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어로 DL이앤씨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역대 최고 수주 기록도 경신하게 됐다. 올 누적수주액은 4조2,317억원이다.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촉진3구역은 지난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자리해 있어 향후 지역은 물론 부산
HDC현대산업개발과 결별한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이 DL이앤씨를 새로운 시공자로 맞이할 예정이다.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금성)은 지난 2017년 9월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자로 선정했지만 올 5월 시공자 계약해지에 이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계약해지 의결정족수를 두고 법적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의 해지통보 및 이행확약서 체결로 시공자 선정이 해지됐다고 지난 14일 공시하면서 최종 결별이 이뤄지게 됐다. 해지금액은 총 1조25억원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조합의
서울에 이은 ‘제2의 도시’. 바로 부산을 일컫는 수식어다. 부산은 인구 약 333만명이 거주하는 해양, 조선, 관광업이 발달한 대도시다. 특히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신도시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구도심 곳곳은 과거 6·25 전쟁 당시 이북 피란민들이 내려와 판자촌을 세워 정착했던 삶이 공존하고 있다. 이처럼 노후·불량주택들이 밀집한 구도심들은 정비사업을 통해 바다와 산, 공원을 품은 초고층 주거단지로의 ‘환골탈태’가 예상되고 있다. 대어급 정비구역 곳곳이 사업시행인가를 받거나 임박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3구역이 DL이앤씨와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 적용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금성)은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1차 입찰에 이어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29일 DL이앤씨 측에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공문을 발송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 총회를 오는 11월 6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롯데건설이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지난 27일 농심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면적이 7만2,051㎡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5~지상49층 아파트 13개동 2,36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비는 8,103억원이다.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은 올해 총 10곳에서 누적수주액 3조5,509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이 가운데 서울권이 7곳(2조96억원)으로 상반기 1위를 달성했다.롯데건설은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3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최금성)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이앤씨, 현대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아이에스동서, 동원개발 등 6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토록 정했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이 사상 최초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누적수주액 7조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GS건설의 역대 최대 실적인 8조100억원 규모 돌파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황금기록’ 갱신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반기 현대건설이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산 우동3구역과 시민공원촉진3구역 등을 수주할 경우 2조원 규모 이상의 추가 실적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올해 총 11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대구 봉덕1동과 대전 장대B구역·도마변동5구역, 전남 광천동, 서울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 촉진3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3일 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부산진구 범전동 71-5번지 일대로 면적이 17만8,634㎡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여기에 지하5~지상60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3,5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촉진3구역은 사업시행인가와 더불어 새 시공자 선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5월 총회에서 기존 시공자인 HDC현대
올해 하반기에도 정비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신동아에 상위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입찰공고가 나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방침을 밝히는 등 물밑에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강서구 방화5구역도 시공권 확보 경쟁 구도가 GS건설, 대우건설간에 2파전으로 확정됐다. 지방에서는 뺏고 뺏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대형사들은 기존 시공자와 결별을 택한 사업장 곳곳에서 시공권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특히 울산 중구
‘부산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부산시민공원은 약 47만㎡ 면적의 부산광역시 최대 녹지공간으로 통한다. 이곳은 부산의 명동 서면이 인접한 중심지에 훌륭한 조경과 전경 등을 갖춰 부산 시민들의 주요 산책로이자 여가·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주변 일대의 거주지는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007년 부산 내 유일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총 43만6,378㎡ 면적에 8,000가구 이상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 시작됐다. 총 5개 구역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1구역, 2-1구역, 3구역, 4구역이다. 부산
건설사들의 눈길이 부산을 향하고 있다. 최근 약 1년 동안 시공권을 둘러싼 뺏고 뺏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경쟁 구도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그동안 부산 일부 조합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원하거나 더 나은 사업조건을 요구하면서 기존 시공자와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별을 택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이후 1년여 만에 새 시공권의 주인이 어느 정도 가려지고 있다. 부곡2구역의 경우 GS건설과 포스코건설간에 2파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대형사들간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금사촉진6구
부산 재개발의 최대어로 꼽히는 부산진구 시민공원촉진3구역의 시공자 계약해지 논란이 법적 공방으로 번질 전망이다. 조합은 시공자 계약해지 안건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고 판단한 반면 일부 조합원들은 과반수 미달로 부결이라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계약해지 효력 여부가 소송으로 이어질 경우 사업지연에 따른 조합원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2022년 조합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사고발생 이후 일부 보이콧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이문3구역과 상계1구역 등의 사업장에서 계약해지를 골자로 총회를 개최했지만, 재신임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사업장은 실제 계약해지까지 이어진 데 이어 지방에서도 재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총회를 앞두고 있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HDC현산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방어했다. 강화된 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는 점이 시공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올해 서울 강남권 재건축사업장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조합들이 내년 부활을 앞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비슷한 시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만큼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열기도 뜨거웠다. 치열한 경쟁 이후 각 사업장에 대한 시공권 주인이 가려졌고, 건설사들은 강남권에서 수주한 재건축 물량을 실적에 보태면서 한해 결산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1~5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설사들은 2조원 이상에 달하는 수주고를 달성했다. 하지만 수주 과정에서는 각종 부
부산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주변 촉진3구역이 시공 파트너로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을 선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수주로 무려 1조원이 넘는 초대형 수주고를 추가하게 됐다.시민공원주변 촉진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기원)은 지난 16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전체 투표자 1,605명 중 864명의 지지로, 과반수 득표를 받는데 성공했다.이 구역은 총 공사비가 1조원 이상인 매머드급 사업장으로 건설사들의 관
부산 진구 시민공원주변재정비촉진지구 촉진3구역의 시공권 확보를 위한 경쟁 구도가 대형건설사 3파전으로 압축됐다.시민공원주변 촉진3구역(조합장 황기원)은 지난달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기호순) 등 총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이 성사된 만큼 조합은 이달 1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3개사가 제시한 사업참여 제안서를 살펴보면 3.3㎡당 공사비(철거 공사비 포함)로 롯데건설은 539만8,000원, SK건설이 513만원, 현대산업개발이 549만7,000원을 각각
올 하반기 부산지역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시민공원촉진3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듯 지난 18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15개사가 대거 참석했다.시민공원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기원)은 이날 현설에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중흥토건, 롯데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SK건설, 반도건설, 경동건설, 신동아건설, 동원개발, 대우건설, 아이에스동서(접수순)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시민공원촉진3구역은 부산지역 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 하반기 지방 재개발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시 부산진구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의 시공자 입찰이 본격화한다. 시민공원주변촉진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황기원)은 지난 10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다만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100억원의 현금과 100억원의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이 곳은 지난 2012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바 있지만 동의서 징구 과정에서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