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정비사업 자금 마련이주·철거·착공시까지 조합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사업진행이 가능하다고? 사기 아닌가요?■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재건축·재개발을 하려면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신 많은 분이 알게 되셨을 것입니다. 그 많은 사업단계를 거치면서 막바지를 향하여 달리는 부분이 이주·철거·착공 단계인데, 이때까지 많은 사업비용이 지출됩니다. 그래서 그 많은 비용을 조합원들이 전부 납부하여 그 돈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일텐데, 이상하게도 재건축·재개발 등은 이주·철거·착공 때까지도 조합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법률이 2023. 7. 18.에 개정 시행되었습니다. 따라서 개정 내용에 대한 해설을 지난 호에 이어서 해 드립니다.6. 총회 소집요구시 요구자 본인 확인 절차 규정(법 제44조제2항)◯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법’이라고 함) 제45조제6항에는 ‘⑥ 조합은 제5항에 따른 서면의결권을 행사하는 자가 본인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고, 제9항에는 ‘⑨ 총회의 의결방법, 서면의결권 행사 및 본인확인방법 등에 필요한 사항은 정관으로 정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총회 서면결의
정비사업은 건축, 정비, 감정평가, 설계, 법률, 세무, 경비 등 여러 분야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중 건축은 가장 중요한 분야로 꼽을 수 있다. 건축은 조합원 입장에서 아파트 브랜드와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조합 입장에서는 사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공자 선정은 늘 주목을 받는다. 도시정비법은 시공자 선정의 시기,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재개발조합의 경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총회에서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시공자로 선정하여야 한다. 2회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된 경우에는
국토교통부가 둔촌주공·대조1구역·보문5구역 조합에 대해 수사의뢰 조치를 취한다. 국토부는 이들 세 곳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뒤 용역계약에서부터 예산회계, 조합행정, 정보공개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65건의 무더기 부적격 사례가 드러난 것이다. 사례별로 보면 용역계약 관련 16건, 예산회계 관련 19건, 조합행정 관련 26건, 정보공개 관련 3건, 시공자 입찰 관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 확보 경쟁에서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조합원들의 평가는 ‘믿어보자’는 여론이 우세했다. 최근 광주 화정동에서 발생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HDC현산이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따낸 것이다. 화정동 사고 발생 이후 일부 조합원들의 불신이 커지기도 했지만,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HDC현산이 막판까지 우위를 점하면서 결과는 뒤집어지지 않았다.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HDC현산은 롯데건설을 꺾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이 3년 연속 재개발·재건축 수주 1위 달성을 위해 내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마천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3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재까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총 12곳에서 2조9,826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상황이다.마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의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534표 중 466표를 얻어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3,834억원 규모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수의계약) 및
4. 가계약은 수정가능, 본계약은 수정 불가능?가. 가계약과 본계약은 어떻게 다른가?◯ 공사계약을 보면 가계약이 있고 본계약이 있다고 한다. 가계약이 무엇인가? 가짜 계약인가? 아니면 임시계약인가? 계약으로서의효력은 있는가?◯ 본계약이라는 것은 또 무엇인가? 본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나. 가계약◯ 시공자 선정 후 처음 계약 체결할 때에 보통 가계약이라고 칭함.◯ 조합설립인가후에 시공자를 선정하는 경우, 사업시행인가 후 선정하는 경우 등 모두 시공자 선정 후 처음 계약 체결할 때에 이 명칭을 많이 사용함.◯ 따라서 조합
1. 조합과 시공자와의 관계가. 조합과 시공자의 중요성◯ 다음과 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으시지는 않는가요?①조합과 시공자는 서로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을까요?②시공자 없이 조합 혼자 사업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요?③조합의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시공자도 이익발생이 되지 않을 텐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조합과 시공자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조합①사업시행의 주체②조합원 의사결정의 주체③시공자의 고객• 시공자①공사의 주체②자금조달의 주체나. 조합의 입장에서 본 시공자의 중요성◯ 시공자는 신축공사를 해 주는 건설회사
두산건설이 대우건설과의 시공권 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경북 경주시 황성주공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황성주공1차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7일 시공자선정 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522명(서면결의 37인 포함) 중 334표(서면 16표, 현장 318표)를 받은 두산건설이 183표(서면 21표, 현장162표)를 받은 대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두산건설은 먼저 3.3㎡당 공사비를 419만원으로 책정해 459만8,000원을 제안한 대우건설에 우위를 점했다. 더불어 커튼월룩, 제니스 조경특화 등 차별화
死灰復燃(사회부연). 다 탄 재가 다시 불이 붙는다는 사자성어다. 사그라든 줄 알았던 대전 서구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재개발 사업 열기가 다시 타오르고 있다. 본래 이곳은 지난 2007년 8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며 사업이 시작됐다. 무려 221만9,102.5㎡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에 총 17개 구역이 재개발 각축전을 벌였다. 하지만 2000년대 말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정비사업도 침체기를 맞으면서 결국 지난 2015년 11개 구역이 일몰제로 사라지는 대규모 해제사태를 겪었다. 하지
서울 금천구 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이 내달 시공자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호건설의 입찰적격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금호건설이 입찰에 필요한 일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공자 후보로 상정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관할 구청이 금호건설의 서류 미제출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의뢰한 결과 ‘부적격’ 의견이 나오면서 후보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대도연립 소규모재건축조합이 지난달 28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양과 반도건설, 금호건설 등 3개 건설
부산광역시 금정구 구서5구역이 창립총회를 마치는 등 본격적인 재건축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구서5구역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구서동 선경아파트 1,2차 단지 내 선경유치원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이날 총회에서 조합 임원 선출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피승익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 추인의 건도 의결했다. 추진위는 당초 주민총회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도시와미래, 설계자는 영탑종합건축사사무소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피 당선자는 “조합설립은 재건축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관악구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 신림재정비촉진지구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림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유병철)은 지난해 사업대행자 방식을 추진키로 하고 한국토지신탁을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한토신은 지난 4일 신림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지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앞으로 조합은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는 2028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2~지상29층 42개동 공동주택 3,961가구와 오피스텔 100실 및 근린생활시설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면서 조합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 구역은 시공자인 DL이앤씨와의 장기간에 걸친 본계약 협상에도 공사비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총회에서 공사계약을 해지한 상황이다. 하지만 조합원의 결의로 계약이 해지됐음에도 대의원회가 새로운 시공자 선정 관련 안건을 부결시키면서 사업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일부 대의원들은 조합과 DL이앤씨가 제안한 공사비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계약해지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 등을 이유로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
경기 부천 대현청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입찰 건설사에 대한 적격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합이 입찰조건으로 대안설계 불가를 내걸었는데, 한 건설사가 대안설계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해당 건설사에 대한 박탈 여부를 두고 고민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대현청실 외 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월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진행했다. 조합은 9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참여건설사에게 ‘시공자선정 입찰지침서’를 배포했다. 해당 입찰지침서 제5조제9항에 따르면 “입찰제안시 대안설계를 제시할 수 없다”는
제30조(건설업자등의 금품 등 제공 금지 등)◯ 건설업자등은 입찰서 작성시 이사비, 이주비, 이주촉진비,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재건축부담금, 그 밖에 시공과 관련이 없는 사항에 대한 금전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제안을 하여서는 안된다. 단, 금융기관의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를 사업시행자등에 대여하는 것을 제안할 수는 있다.▲ [해 설]● 이주비 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공자가 부담하느냐 아니냐 여부에 따라 ‘무이자이주비’, ‘유이자이주비’라는 용어를 사용해 왔는데, 이주비대출에 대한 이자를 시공자
제21조(전자입찰 공고 등의 내용)◯ 전자조달시스템에 공고해야 하는 사항1. 사업계획의 개요(공사규모, 면적 등)2. 입찰의 일시 및 장소3. 입찰의 방법(경쟁입찰 방법, 공동참여 여부 등)4. 현장설명회 일시 및 장소(현장설명회를 개최하는 경우에 한한다)5. 부정당업자의 입찰 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6. 입찰참가에 따른 준수사항 및 위반시 자격 박탈에 관한 사항7. 그 밖에 사업시행자등이 정하는 사항◯ 입찰가격과 실적·재무상태·신인도 등 비가격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하는 적격심사방식, 입찰가격과 사업참여제안서 등을 평
1. 시공자 선정시기가. 선정시기①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②공공지원을 받는 경우(법 제118조)에는 조례로 시기 조정 가능나. 서울특별시①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후②단, 조합이 건설업자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에는 선정시기 조정 가능(이상 조례 77조)2. 선정방법 및 예외가. 일반적인 경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총회에서 선정◯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2회 이상 경쟁입찰이 유찰된 경우로 한정)◯ 건설업자 및 등록사업자를 시공자로 선정◯ 도시정비법 제29조 제4항 : “④ 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조합총회에서 제1항
1. 적용대상자 적용계약가. 적용대상자① 추진위원장② 사업시행자(청산인 포함) : 조합, 시장·군수, 지정개발자, 토지등소유자나. 적용대상 계약◯ 모든 계약(공사, 용역, 물품구매 및 제조 등을 포함)2. 일반경쟁입찰, 지명경쟁, 수의계약 가능한 경우가. 일반경쟁입찰 원칙◯ 추진위원장 또는 사업시행자(청산인을 포함한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또는 다른 법령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계약(공사, 용역, 물품구매 및 제조 등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을 체결하려면 일반경쟁에 부쳐야 한다.◯ 다만, 계약규모, 재난의 발생
■ 당신의 실력을 테스트 해 보세요~◯ 조합 총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 그리고 직접 참석비율과 관련하여 아래의 사항에 답할 수 있는지 우리의 실력을 테스트 해 봅시다~① 조합총회를 개회하려면 총 조합원의 몇%가 참석해야 하는가요?② 위 정족수에는 서면결의서 숫자도 포함되는가요?③ 반드시 직접 참석을 해야만 하는 직접참석비율이있는가요? 10%, 20%, 50%중 어느 것?④ 의결을 하려면 의결정족수는 어떻게 되는가요? 참석자의 과반수인가요? 총 조합원의 과반수? 총 조합원의 2/3이상?1. 총회 개의 요건 (의사정족수)가.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