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수진1구역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목전에 두면서 재개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다. 과거 재개발이 무산되면서 급격한 노후화를 체감했던 경험이 사업 재추진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 사업장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불과 약 3년 만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 구역은 토지등소유자가 무려 약 2,670명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정비사업은 토지등소유자가 많을수록 이견차가 커서 사업 추진에 상당 기간이 소요되는 게 일반적인데, 상당수 주민이 재개발 성공을 바라고 있는 셈이다. 공공의 적극적인 행정
경기 성남시 재개발 대어인 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시공자 입찰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당초 이 구역들은 공사비를 낮게 책정해 건설사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2차 입찰에서 공사비를 올리면서 현설에 건설사 5곳, 4곳이 각각 참석했다.수진1구역과 신흥1구역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수진1구역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제일건설이, 신흥1구역에는 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제일건설이 각각 참석했다.당초
경기 성남시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 이 사업장은 시의 순환재개발을 통해 5,400여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수진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등 4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4월 29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공사비는 총 건축연면적
경기 성남시 신흥1구역이 마침내 주민대표회의 승인을 받았다. 2기 순환재개발을 추진 중인 신흥1구역은 정식으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당초 이곳은 동의서 위·변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경찰수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종결되면서 유 위원장 체재의 재개발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3일 시는 신흥1구역 유현수 위원장을 비롯해 일부 주민이 신청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 주민대표회의 승인을 신청한 지 약 6개월 만이다.앞서 유 위원장은 이미 지난 1월 구역 내 전체 토지등소유
경기 성남시 ‘2기 순환재개발 선두주자’인 신흥1구역과 수진1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시는 지난 31일 신흥동 4000번지 일대 신흥1구역과 수진동 963번지 일대 수진1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시보에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흥1구역은 면적이 19만6,693㎡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수진1구역은 면적이 26만1,828㎡로 건폐율 50% 이하 및 허용용적률 265% 이하가 적용된다. 사업방식은 순환정비방식의 재개발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예정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다.한편 LH는
경기 성남시 수진구 신흥1구역에서 재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성남시의 2030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민·관 합동 방식의 2기 순환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사업 수장으로 나선 유현수 (가칭)신흥1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명품 아파트 건립을 목표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민화합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재개발 성공을 위해 앞장서고 계신데, 사업 수장으로 나선 이유는 무엇인가=주민들의 염원인 재개발 성공을 위해 조건 없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과거 신흥1구역 일대는 이주
경기 성남시에서 2기 순환재개발 추진이 임박했다. 성남시 2030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지정을 앞둔 신흥1구역 등이 2기 순환재개발의 첫 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LH는 1·2단계 순환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3단계에 해당하는 ‘성남시 2030 공공방식 재개발’을 추진 중이다. 순환재개발은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비사업 유형으로 젠트리피케이션(원주민 내몰림 현상)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3단계의 경우 민·관 합동으로 재개발과 함께 주거복지, 도시재생, 일자리창출 등을 반영한 입체적 개발을 지향한다는 점이
경기 성남시에서 2기 순환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첫 번째 주자는 정비구역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신흥1구역이다. 이곳은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4,1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재개발 대장정을 위해 출항을 앞두고 있는 신종선 (가칭)신흥1구역 재개발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을 만나 향후 사업 추진 일정과 각오 등에 대해 들어봤다.▲먼저 민·관 합동 재개발 방식에 대해 설명하자면=전국에 민·관 합동 재개발 추진 사례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원주민들이 LH 임대주택으로의 순환이주를 통해 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고,
SH공사는 ‘재정비 리츠’ 첫 번째 시범사업구역으로 제기4구역을 선정했다. 지난 12일 SH공사, 재개발추진위원회, 현대건설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제기4구역은 지난 2009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이후 주민의 60%가 이주하고 기존 주택의 30% 가까이 철거까지 마쳤다. 그러다 지난 2013년 5월 대법원은 제기4구역에 대해 조합설립 무효 판결을 내렸고, 이후 사업은 정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면서 지역의 슬럼화는 가속되고 주민 다수가 신용불량자로 전락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SH공사의 재정비 리츠는 공공주체인 SH공사가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