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주민과 관심 있는 용인시민 등을 대상으로 올해 상·하반기 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준공 후 30년 이상 아파트가 급증하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변호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용인시 도시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가 강의한다. 정비사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교육책자 등도 제공한다.아카데미는 한 회당 2~3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정비사업의 이해와 추진 절차 △조합운영과
경기 용인특례시가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6곳에 대한 투기방지에 나섰다.시는 지난 13일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공동주택 6개 단지를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상 단지는 △처인구 공신연립주택 △기흥구 구갈한성1차 △기흥구 구갈한성2차 △수지구 수지삼성4차 △수지구 수지한성 △수지구 수지삼성2차 등 6곳이다. 이 사업장들은 현재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이 진행 중이다.앞으로 이 일대는 3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건축물 건축이나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분할행위가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경기 용인시가 정비계획 수립 중인 6곳에 대한 행위제한에 앞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구는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 대해 비경제적인 건축이나 투기행위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행위제한 열람공고를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구갈한성1차, 구살한성2차, 수지삼성2차, 수지삼성4차, 수지한성, 공신연립 등 6곳이다. 제한기간은 행위제한 고시일로부터 3년이다. 다만 제한기간 이내라도 정비구역이 지정·고시된 경우 고시일 다음 날에 자동 해제된다.지난 1992년 준공된 구갈한성1차는 최고 6층짜리 아파트
경기 용인시 노후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과 리모델링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3월 도시정비 기본계획 발표 이후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속속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고,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들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용인시에 따르면 최근 수지삼성2·4차는 재건축 추진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연내 정밀 안전진단에 착수해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지삼성2차는 풍덕천동 일대로 지난 1995년 준공된 42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현재 용적률은 209%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삼성2차보다
경기 용인시가 재건축연한이 도래하는 공신연립 등 26곳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했다. 또 김량장1 등 4곳은 주거환경개선 예정구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이런 내용의 ‘2030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 방식보다는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과 도심 주거환경 개선 등에 초점을 뒀다.우선 김량장1, 마평2, 고림2, 마북1은 주거환경개선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