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마포로4-1지구 재개발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된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충정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하지만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어 도시기능 회복 및 도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대상지가 속한 마포로4구역은 서대문구 북
서울 서대문구 충현2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됐다. 시는 지난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충현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냉천동 171-1번지 일대 충현2구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1,320.3㎡로 정비기반시설과 건축물 기부채납 등에 따라 용적률 941.6%가 적용된다. 앞으로 높이 104.8m 이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날 위원회는 대상지 주변 정비기반시설(도로) 118.6㎡를
서울 동작구 노량진4구역이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844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재개발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5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4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역세권 입지지역으로 지난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2년 12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지난해 말부터 이주를 시작했다.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향후 지하6~지상35층 높이로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과 부대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아파트 6,419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3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잠실5단지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거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까지 끝낸 첫 사례가 됐다. 지난 1978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30개동 3,930세대에서 최고 70층 아파트 28개동 6,491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변경안에 따르면 잠실역 인근 복합시설 용지 용도지역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서울 양천구 목동1~3단지의 종상향 문제가 20년 만에 매듭이 풀렸다. 그동안 종상향 허용 조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이었다면 이번에 공공성이 확보된 녹지축 조성으로 대체됐기 때문이다.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해 서울시에 결정 요청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지난 27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의 통과로 지난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약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의 숙원인 ‘조건 없는 종상향 갈등’을 해소하고 ‘목동 그린웨
서울 양천구 목동 재건축 단지 일대에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안양천을 잇는 녹지축이 조성된다.시는 지난 27일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녹지는 목동서로 변에 접한 특별계획구역 1~4(목동1~4단지) 및 목동 900번(열병합발전소) 일대에 조성된다. 총 연장 약 1.3㎞, 폭원 15~20m 이내의 유선형 형태다. 또 통학로 안전설계 등 대상지 동서 측 주변 지역에 대한 가로활성화 방안을 구상하도록 했다.시
서울 중구 봉래3지구가 27층 높이의 업무용 건축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20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중구 남대문로5가 63-1번지 일대로 서울역 전면에 위치해 있다. 40년이 넘은 노후·불량건축물이 96%에 달해 안전 문제와 도시경관 저해 등으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정비계획(안)에는 개방형 녹지 도입과 가로지장물 이전, 공공기여 등을 적용해 용적률을 1,187.3% 이하, 높이를 139.2m 이하로 각각 결정하는 내
서울 종로구 세운지구 내 상가군을 공원화하기 위해 주변 정비사업 시행 시 상가건물이 이전할 수 있는 토지를 기부채납 받은 후 기부채납 부지와 상가를 통합해 개발할 예정이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종로3가동 174-4번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곳은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세운상가군 일대를 통합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2014년 재생과 보존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된 이후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이 저조했다.이에 시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2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 기존 영등포1-12구역과 영등포1-14구역, 영등포1-18구역이 영등포1-12구역으로 통합됐다. 이에 따라 기존 세대수도 413세대에서 769세대 늘어난 총 1,182세대가 공급된다.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영등포동5가 22-3번지 일대 영등포1-12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0일 밝혔다.기존 영등포1-14구역은 면적이 작아 사업성이 떨어져 장기간 재개발사업이 정체됐던 곳이다. 영등포1-18구역도 지난 2016년 영등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부지에 최고 36층 아파트 999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13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 지구단위계획 및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신용산역과 이촌역 인근 한강대로 이면에 위치한 아세아아파트는 과거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사용해왔던 곳이다. 지난 2020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고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수정가결에 따라 층수는 33층에서 36층으로 상향되고 용적률도 340%에서 382%로
서울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방화동 592-1번지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도로도 협소해 주차 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지난 2022년 공모를 통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 마련 시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2종·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정비(도로)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등
서울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 시는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이 일대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풍납동 483-10번지 일대는 문화재 풍납토성이 인접해 있어 문화재보존관리구역과 경관지구 등 이중 규제를 받았다. 문화재 앙각 적용에 따른 높이 제한(6~15층)과 올림픽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층수 제한(6~8층)으로 그동안 개발이 어려웠다.하지만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방식으로 모아주택 총 93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5-97번지 일대에 26층 아파트 703세대가 들어선다. 시는 지난 6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고 공덕7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 곳은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다만 구역 내 노후·불량건축물이 전체 건축물 동 수의 84.8%에 달할 정도로 열악하다. 과소필지 비율도 72.5%나 된다. 이에 주민들은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지 개발을 요구해 왔다.그러다 지난 2022년 4월 주민신청으로 신속통합
서울 중구 광희동1가 303-1번지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추정지분율이 100%로 추산됐다.구는 이런 내용의 광희동1가 303-1번지 일원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 재공람·공고를 내달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공고했다. 이번 재공람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광희동1가 303-1번지 일원은 면적이 1만2,096.9㎡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광희동 일대 정비예정구역 11만1,425㎡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이 최고 34층 아파트 1,984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북가좌6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6구역은 면적이 10만4,656㎡로 이번 변경을 통해 법적상한용적률이 249.88%로 상향되고 층수도 최고 24층에서 34층으로 변경된다. 앞으로 아파트 23개동 총 1,984세대(공공임대주택 25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번에 변경된 정비계획을 보면 보행접근성 및 수변 개
서울 용산구 이촌아파트지구와 강서구 화곡아파트지구의 건축물 높이가 기존 5층에서 최대 40m까지 완화된다. 시는 지난 24일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기존 이촌·화곡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이촌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과 화곡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아파트지구는 1970~80년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조성해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됐다. 다만 주택공급 위주의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계획, 건축물 용도 및 규모 계획 등 단순하고 평면적 도시관리제도였다. 이후 재건축사업(정비계획)과의 연계
서울시가 고도지구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 그동안 경직적 규제로 일관했다면 합리적 관리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이 실현되는 셈이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지구, 특화경관지구)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하면서 고도지구를 일률적 규제에서 합리적 관리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나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정하는 도시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제안을 위한 주민 동의율이 2/3 이상에서 1/2 이상으로 완화된다. 다만 토지면적 1/2 이상 동의율 기준은 현행대로 유지된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25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이번에 변경안이 가결되면서 앞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 시 50%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구역 지정이 가능해진다. 다만 토지면적 기준은 현행 기준인 1/2 이상 요건이 유지된다. 대토지 소유주 등 주민 의사를 반영한다는 취지에서다.또 반대 비율이 높아 현실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렵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앞으로 이 곳에는 아파트 2,436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지난 1984년 준공된 오금현대아파트는 24개동 1,316세대 규모로 구성돼 있다. 2016년 7월 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재건축이 추진됐다. 이후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 처음으로 상정됐지만 당시 도시·건축혁신사업으
서울 강동구 천호A1-2구역의 정비구역이 가시화됨에 따라 본격적인 재개발이 시작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11일 천호동 461-31번지 일대 ‘천호A1-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내달 13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3만699.64㎡ 면적을 모두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했다. 건폐율 50% 이하, 정비계획 용적률 280.98%를 각각 적용하고, 법적상한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