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벌써 4번째 후보지가 선정됐다. 구는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 수시모집에서 종암동 125-35번지 일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성북구에서 신통기획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구역은 하월곡동 70-1번지 일대, 석관동 62-1번지 일대, 종암동 3-10번지 일대,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등 4곳으로 늘었다.특히 종암동 125-35번지 일대는 후보지 선정 방식이 수시 신청 및 매월 선정위원회 개최 방식으로 전환된 지난 5월 이후 첫 사례다. 이전에는 연 1회만 추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172-1번지 일대와 성북구 종암동 125-35번지 일대 등 2곳을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 연간 1회의 선정 방식을 수시 신청으로 전환한 이후 첫 사례다. 이로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는 총 4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지난 17일 3차 신통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2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올 7월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 요청된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미선정사유 해소여부 등을 종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와 중랑구 중화1동 일대에 총 6곳의 모아타운이 지정됨에 따라 소규모정비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8일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등 총 6곳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결과로 기존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을 비롯한 5곳에서 총 1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시는 올해 2월부터 특정기간에만 신청을 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해 대상지를
서울시가 모아타운과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방식을 수시로 전환한데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도 수시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 속도를 올리겠다는 것이다.시는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은 매년 1회 공모를 통해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수시신청 및 선정으로 방식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공공재개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체된 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수시신청으로 전환된다. 기존에는 매년 한차례 공모로 진행했지만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수시신청으로 변경하는 것이다.시는 5월 8일부터 시기에 관계없이 주민이 자치구로 재개발 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수시 검토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연말까지 재개발 후보지 13만 세대 이상을 확보하기 위해 지금까지 공모로 확보한 9만6,000세대 외에도 연내 후보지 3만4,000세대 이상을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수시 신청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돼도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신통기획을 적
서울시가 상생주택도 수시신청으로 대상지 공모 방식을 변경한다.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참여 의지도 높아지면서 신청방식을 바꾼 것이다.시는 민간토지를 활용해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상생주택’ 사업 대상지 모집을 기존의 공모에서 수시접수로 방식을 변경하고 지난달 2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공공임대주택은 공공이 택지를 개발해 직접 짓거나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단지 일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왔다. 상생주택은 이 공공임대주택을 민간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민간토지를 임차하고 공공이 주택을 건설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모아주택·모아타운 제도를 업그레이드한다. 공모 방식이나 규제 등을 손질하고, 현장지원을 강화해 모아주택 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시는 지난 31일 모아주택·모아타운의 안정적이 제도 정착과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한 2단계 사업구상인 ‘모아주택·모아타운 2.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1월 ‘모아주택 3만호 공급’ 대책을 발표한 이후 모아타운 관리계획 가이드라인, 통합심의 개선, 대상지 공모 등의 제도를 통해 1단계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