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실외기 일체형 All-in-One 에어컨 시스템’을 개발해 포레나 주거상품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한화는 이 에어컨 시스템 개발을 위해 2020년 10월부터 환기전문업체인 ㈜솔로이엔씨와의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2022년 4월 ‘열회수 환기기구를 구비한 에어컨’으로 특허를 등록했으며, 최근 광교상현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 목업세대를 구축해 성능테스트를 완료했다.최근 소형아파트와 청년주택, 주거형 오피스텔 등 소규모 주택들이 각광받고 있지만 에어컨 및 환기설비의 실내·외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다. 또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 면적이 60㎡ 이하로 넓어진다. 전용 30㎡가 넘으면 침실을 3개까지 둘 수 있다. 또 공공주택 외부회계 감사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에 대한 기피신청권 보장도 강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국토부 김경헌 주택건설공급과장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심 내 양질의 중소형 주택공급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공공주택 회계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신뢰성도 향상될 것으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의 월세 거래건수가 최근 5년 중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상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7월까지 월세 거래된 2만8,108건 가운데 1만6,748건이 전용 60㎡이하 소형 거래로 집계됐다. 지난 2016년(3만1,450건)에 비해 전체 월세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소형 거래는 오히려 1,500건 이상 늘었다.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 7월까지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59.6%)은 5년 전인 2016년 47
대우건설이 아현 뉴타운 개발로 고품격 주거타운이 형성된 마포에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아현동 275-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6~지상18층 전용면적 기준 30~45㎡ 239세대의 소형 공동주택이다. 임대 5세대를 제외한 234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분양가는 4억9,400만원에서 8억8,900만원으로 예정됐다. 청약은 2020년 7월 2일일부터 3일까지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0월 예정이다.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가 위치한 아현동 일대
수도권 주택 가격이 쉽게 안정되지 않으면서 정부가 규제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월 20일 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수도권 조정대상지역의 1순위 요건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고, 투기과열지구 중소형아파트는 100% 청약가점제를 통해 입주자를 뽑는다. 또한 최근 과열양상을 보이던 강남권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과 관련하여 정부와 서울시는 합동 점검을 검토 중이며 분양권 불법 전매 시 차익의 3배까지 벌금을 물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시장은 잠시 쉬어가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규제 시행 전에 막차를
도계위, 정비계획안 수권소위 위임경미한 사항 조율하면 사실상 통과초고층 상징 ‘50층’ 주상복합 건립임대주택·관통도로 등 시 요구 수용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의 50층 계획안이 사실상 통과됐다. 서울시가 지난해 ‘2030 서울 도시 기본계획’(2030 서울플랜)을 발표한 이후 주거지역에 대한 35층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0층 높이가 허용된 것이다. 하지만 잠실주공5단지도 공공성 확보를 위한 양보가 적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초고층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8일 발표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후속조치로 7월 20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리츠를 설립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 주인 등으로부터 2,000호 매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매입대상 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로 전용면적 60㎡ 이하이고 감정평가 가격 3억원 이하이며, 단지 규모가 15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매입대상 지역은 수도권 전역과 5대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지방 시·군 지역에 소재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신청기간은
최근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거셉니다. 반면 정부는 나름의 이유를 들어 지정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시장이 뜨겁다 싶으면 재현되는 부동산 규제. 요즘 회자되는 ‘투기과열지구’ 왜 이슈인지 알아볼까요. 집값 상승과 기록적인 청약률을 기록하는 지역들을 규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규제는 ‘투기과열지구’ 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냉각을 우려해 지정을 보류하고 있는 모습이고 더불어 구체적인 지역, 규제 내용을 고려하지 않
올해 분양아파트의 면적별 공급 비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전용 60㎡ 이하 분양비중은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85㎡ 초과는 최저인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비중 최대 45% 차지=올해 8월 4일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1만5,980가구로 이중 전용 60㎡이하는 7,205가구로 전체 분양비중의 45.1%를 차지했다.부동산114가 아파트 분양물량을 집계한 2000년 기준 전용 60㎡이하의 아파트 비중은 26.1%로 약 20포인트 가량
GS건설은 이 달 서울에서 두 곳의 도시정비사업 단지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동대문구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이며, 두 곳 모두 85㎡ 이하 중소형 단지로, 산과 공원 등이 인접해 ‘파크자이’로 명명됐다.백련산 파크자이서울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 일원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지상 10~20층 9개동, 678가구 규모로 이 중 29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49㎡ 59가구, 55㎡ 7가구, 59㎡ 17가구
서울에서 분양면적 66㎡(옛 20평형 미만)를 넘지 않는 소형 아파트 매맷값이 3.3㎡당 평균 2,000만원을 넘어섰다. 강남권 전용면적 59㎡ 중에서는 일반아파트 분양가와 기존 아파트 시세가 10억원을 웃도는 곳도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현재 서울지역 분양면적 66㎡(옛 20평형) 미만 소형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2,041만원을 기록했다. 66㎡ 미만 소형 아파트 3.3㎡당 시세가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10년 2,115만원 이후 5년 만이다.66㎡ 미만은 전 주택형을 통틀어 가격 상승률도 가
대전 동구 용운주공이 34층 아파트 2,244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최근 주택규모 조정과 세대수 증가 등의 내용이 담긴 용운주공아파트 건축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건축계획에 따르면 5층짜리 54개동 1,130세대로 구성된 용운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34층 아파트 2,244세대로 탈바꿈된다. 전용면적 기준 △42㎡ 100세대 △59㎡ 870세대 △72㎡ 469세대 △75㎡ 361세대 △84㎡ 444세대 등 전 세대가 중소형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150세대를 제외한 1,094세대가 내년 5월 일반분
경기도 광명10R구역이 장기간의 인고 끝에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한다. 국공유지 동의율 문제로 대법원까지 소송이 이어졌지만, 지난해 조합 승소 판결이 내려지면서 사업을 재가동하고 나선 것이다. 여기에 출구전략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지만, 광명시가 최종 심의결과 ‘사업 추진’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사업의 발목을 잡던 문제들이 모두 해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건축심의와 시공자 선정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소송과 출구전략으로 늦어진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유창시 조합장은 “사업이 다소 늦
2015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1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전국 1만4,940가구로 집계됐다. 2014년 분양시장의 호조세와 부동산3법(法) 통과의 호재를 기회 삼아 최근 3년간 1월에 공급했던 평균물량(6,137가구)보다 2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수도권 중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마스터’ 1,1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28.8%인 4,298가구가 공급된다. 시흥시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 1,647가구, 화성시 ‘동탄호반베르디움3차’ 1,695가구 등이 분양대기중이다.인천에서는
2014년 부동산 시장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2006년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시장의 호조 속에 신규 분양시장도 뜨거웠다. 평균 청약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014년 부동산 10대 뉴스를 정리해 봤다. 1초이노믹스… 부동산 부양책 봇물=초이노믹스(Choinomics)는 최경환 장관의 성인 ‘Choi’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ics의 ‘nomics’가 결합된 합성어다. 초이노믹스는 시장에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겠다는 경기부양책으로 박근혜
①구매여건 우호적… 지금 사는 게 이득②전세가비율 낙찰가율 작년 저점 찍었다③소형아파트가 늦게 떨어지고 하락도 적다새 경제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되면서 주택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시장 과열기에 도입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는데 특히 그 동안 좀처럼 풀지 않았던 DTIㆍLTV 금융규제까지 풀면서 주택시장 부양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부양 의지에 주택 시장도 조금씩 움직이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매수세는 뚜렷하지 않다. 집 살 여력은 커졌지만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상존해 있어 적극적인 매수세로 이어지지
①구매여건 우호적… 지금 사는 게 이득②전세가비율 낙찰가율 작년 저점 찍었다③소형아파트가 늦게 떨어지고 하락도 적다대출규제가 완화되면서 주택 자금 마련 여건이 개선됐지만 반대로 경매로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깡통전세’의 위험 부담도 커졌다. 깡통전세란 대출금 총액과 전세금의 합이 집값의 70%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 최근 몇 년 간 주택시장의 침체로 전세가격은 급등하고 주택 가격은 떨어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한 결과다. 이렇다 보니 경매 낙찰가율과 전세가율 격차도 크게 좁혀졌다.경매 낙찰가율과 전세가비율 격차2007년부
①구매여건 우호적… 지금 사는 게 이득②전세가비율 낙찰가율 작년 저점 찍었다③소형아파트가 늦게 떨어지고 하락도 적다정부가 부동산 경기부양 정책기조를 이어가면서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거기에 주택가격 하락과 저금리 기조까지 이어지면서 주택구입 여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구매여건이 우호적인 지금 집을 사는 게 더 이득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집을 살 수 있는데도 전세를 살고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지난달 24일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는 주택 수요기반을 늘리기 위해 LTV
포스코건설이 충남 천안 ‘백석 더샵’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청약에 들어갔다. 서북구 백석동 33번지 일대 백석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1~지상25층 7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 총 619세대다. 주택형은 84㎡A 269세대, 84㎡B 271세대, 84㎡C 79세대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단지 바로 앞에 환서초, 환서중학교가 있으며 두정고도 가까워 안전하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사업지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교통도 편리하다. 사
큰 집이 더 비싼 당연한 논리가 최근 들어 깨지고 있다. 되레 작은 집이 더 비싼 역전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소형아파트를 선호하는 트렌트가 심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부터 이같은 현상이 목격되더니 최근 재개발·재건축 분양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지난해 공급한 왕십리1구역 텐즈힐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148㎡B의 3.3㎡당 분양가가 1,729만원이었던 반면 △59㎡ 1,882만원 △84㎡ 1,864만원 등으로 큰 면적일수록 분양가가 낮았다.지난해 7월 분양한 DMC가재울4구역도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