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건축·도시계획·경관·교통·교육환경 등 통합심의 첫 사례로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한 번에 묶어 심의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 통합심의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시는 지난달 29일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열고 △면목동 86-3번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면목동 23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형 모아주택(1구역) 사업시행계획안과 면목동 1251-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
길음역세권에 위치한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883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성북구 길음동 524-87번지 일대에 위치한 신길음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가 통과함에 따라 건폐율 56.72%, 용적률 499.5%를 적용해 공동주택 883세대(공공 211세대 포함)와 판매시설, 운동시설 등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층수는 지하5~지상37층으로 계획됐다.건축위는 도시재정비심의 시 지상층 배면 중앙에 배치됐던 차량 진출입구를 단지 외곽으로
서울 마포구 신촌지역 마포4-1지구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통해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에서 ‘신촌지역 마포4-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마포구 노고산동 107-2번지 일원 1,412.5㎡의 면적으로 건폐율 59.99%, 용적률 985.24%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하5~지상29층 높이로 도시형생활주택 147세대(공공 29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건축위는 신촌역과 신촌로터리 등과 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전면공지 내에
서울 성북구 돈암6구역 재개발이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약 890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위치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대지면적 3만2,892㎡에 건폐율 23.78%, 용적률 269.82%를 적용해 총 889세대(공공주택 161세대 포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21년 7월 건축심의를 진행한 바 있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대지 고저차의 안전성 재
서울시가 압구정3구역의 설계공모를 중단하도록 시정명력을 내렸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14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설계공모 당선만을 목적으로 주민들을 현혹하고 시장을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하고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 수십 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과정상 설계사무소와 시공사 선정 중 벌어지는 금품살포, 과대 홍보 등 진흙탕 싸움은 비일비재했다”면서 “이로 인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관여하는 조합 관계자, 설계사, 시공사 종사자들이 이권 개입과 관련해 부지기수로
서울 강남구 압구정2~5구역이 개별 단지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된다. 앞으로 50층 내외 아파트 1만1,800세대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압구정지구는 한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까지도 한강은 배를 띄우거나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한강 개발이 시작된 이후 콘크리트로 덮이고, 대형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삭막해졌다. 대부분 판상형 아파트로 획일적인 경관도 문제
서울시가 재건축 등 용적률 완화로 지어지는 공공주택의 매입 기준을 대폭 개선한다. 시는 공공주택의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급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해 매입비에 빌트인 가전·가구 설치비를 포함하고 매입 절차도 간소화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공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은 재건축 등 민간건설사업자가 용적률 완화로 늘어난 주택의 일부를 공공주택으로 건설해 서울시에 공급하는 절차를 담은 기준이다. 지난 2015년 재건축·역세권 등 소형주택 매입업무 처리기준을 정비한 뒤로 만 8년 만의 개편이다.시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정비사업 등으로부터 총
2022년 12월까지 전국에 리모델링 조합이 결성돼 사업의 초기 단계인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지부터 준공된 단지가 약 140개 현장이다.불과 5~6년 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리모델링 시장 확대가 현실이 되었고 향후 더 빠른 속도로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것도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서 발표되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을 보이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중엔 평면구조의 다양화를 통해 기존 리모델링 단위 평면의 부족함을 보완해 신축아파트를 선호했던 주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부분도 적지는 않다. 리모델링 평면의 변화는 크게 3세대를 통해서
서울 송파구 한양3차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7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방이동 225번지일대 한양3차는 지난 1985년 준공된 단지로 14층 아파트 3개동 252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 곳에 건폐율 28.24% 및 용적률 299.81%가 적용돼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508세대(공공주택 77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59㎡ 132세대(공공주택 54세대 포함) △74㎡ 54세대(공동주택 17세대 포함) △8
서울시 내 재개발구역은 임대주택 건립비율을 ‘전체 세대수’는 물론 ‘전체 연면적’ 기준을 적용해 산정할 수 있게 된다. 주거지역의 경우 연면적 기준 적용 시 1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면 된다.시는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 고시됨에 따라 시도 개정에 나선 것이다.현행 도시정비법에는 임대주택의 건설비율이 세대수나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가 재건축사업에 대한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5,002가구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11일 건축위원회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공공주택 55개 동에 5,002가구(공동주택 211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 커뮤니티시설 등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사업구역 일부에는 문화공원과 소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 초등·중학교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공공기여를 담당하게 될 전망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5일 제2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홍제3 주택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홍제동 104-41 일대에 홍제3구역은 앞으로 지하6~지상23층 아파트 11개동 634세대(공공주택 78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거쳐 202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건축계획안을 살펴보면 총 5가지 평형(전용 49·51·59·84·114㎡형)이 도입되는데, 시는 1~2인 가구에 적합한 49㎡형(26세대) 공공주택뿐만
내가 사는 준공 25년 된 아파트는 어떤 사업방식으로 해야 할까? 재건축 사업대상이 되는 준공 후 30년이 되는 시기에 맞춰서 5년을 기다려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준공 후 15년이 지났으니 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시는 여러 비슷한 단지들이 있다.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큰 조건으로는 △준공 후 30년 이상 : 준공 후 15년 이상(구조적 안전에 대한 문제 발생, 설비시설의 물리적인 노후화, 주거환경 및 생활의 변화) △안전진단 D, E 등급 : 안전진단 B, C 등급(재건축의 경우 안전진단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2,786가구로 재개발된다.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심의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공급 물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2,7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중 공공주택 물량은 총 681가구 규모다.신길제2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
서울시가 고급화를 통해 기존 임대주택에 따라다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운다. 첫 적용 단지는 국내 1호 영구임대주택인 노원구 하계5단지다. 오세훈 시장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을 지난 18일 발표했다. 3대 혁신방안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한 품질 개선, 차별·소외를 원천 차단하는 완전한 소셜믹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단지의 단계적 재정비다. 시는 평형 확대와 고품질 내장재 적용, 중형평형 비율 상향 등을 통해 임대주택의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또 임대·분양 구분없는 소셜믹스로 차별요소를 퇴출하
지은 지 37년이 넘은 서울 중랑구 상봉터미널이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지난 1985년 8월 준공된 상봉터미널은 그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권 등의 시외버스와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고속버스 기종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버스터미널로서의 기능은 축소되고 점점 노후화되면서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통과된 계획안에 따르면 상봉터미널 일대는 연면적 28만9,902.44㎡에 지하8~지상49층 규모의 커뮤니티형 주상복합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재건축을 정상화해 주택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7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주택정책 등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먼저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획을 보다 활성화해 지난 10년간 인위적으로 억제했던 재개발·재건축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현재 50곳 이상의 신통기획 적용을 확정지은 상태다.또 공공주택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서민주거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택은 차별 요소를 퇴출시켜 소셜믹스를 완전히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호수도 분양주택
서울시가 공공주택에 대한 차별요소를 퇴출하고, 주택품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복지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그동안 양적 공급에 치우쳤던 공공주택 정책 패러다임을 주거복지 우선주의로 전환해 취약계층의 주거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목표에서다.시는 지난 24일 공공주택 소셜믹스의 완전한 구현을 위해 △‘완전한 소셜믹스’ 실현으로 분양-공공주택 간 차별적 요소 퇴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과 관리체계 개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지원 정책 강화 △통합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 안심종합센터’ 설치 등을 진행한다고 밝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아파트가 정비구역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시는 지난 22일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과 개포우성4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수립(안) 등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 2017년 도시계획위에서 심의가 보류된 이후 약 4년 만에 재건축을 진행하게 됐다.강남구 도곡동 465번지에 위치한 개포우성4차는 지난 1985년 준공된 459가구 규모의 노후아파트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
특별건축구역으로 건축심의를 통과한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의 사업시행변경인가가 임박했다.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반성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이 이달 3일이면 마무리되기 때문이다.이번 사업시행변경은 작년 11월 27일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때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잠실진주아파트는 기존 1,507가구를 헐고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23개동 2,6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특별건축구역은 공공성이 전제돼야 하는데 잠실진주는 지형 순응형 주거지 배치, 경관축을 확보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