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금천구 시흥동 일대 소규모관리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과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참여에 따른 기금융자와 행정·기술 지원 등을 적용 받아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27일 LH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시흥동 1003 일원, 시흥동 1005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과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과 이현철 조합장(시흥동 1003 일원), 이성진 조합장(시흥동 1005 일원) 등이 참석해 공동사업시행약정을
국토교통부가 서울을 제외한 경기, 인천, 부산 등 5개 시·도에서 총 11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앞으로 이 곳에서 약 1만2,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서울을 뺀 경기도 및 6대 광역지자체와 함께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경기 부천, 안양, 고양에서 5곳 △대전 중구 3곳 △부산 영도 1곳 △인천 남동 1곳 △충북 청주 1곳 등 11곳(79만㎡)을 선정했다.앞으로 이들 후보지가 향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총 1만2,000세대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또 공공의
경기 고양시가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추진해 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이번 용역에는 구도심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사업 해제지역을 비롯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기타 노후·저층 주거지역이 주요 대상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사업이 지연됐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9곳이 선정됐다. 서울, 경기, 인천, 전북 등 5개 시·도에서 8,460호를 공급할 예정인데 1차 후보지로 선정된 20곳을 더하면 총 29곳에서 2만5,500호 공급이 가능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제23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을 통해 도입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 공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차 공모 후보지 평가 결과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이미 활성화된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 3곳, 경기 3곳, 인천 1곳 등 7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수
2·4 대책 관련 법안이 국회 통과를 목전에 두게 됐다. 지난 18일 국토교통위윈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3080+ 주택공급방안과 관련된 7개 법안을 대거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에는 소규모재개발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등을 신규로 도입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다만 이번에 국토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법안심사 과정에서 수정·가결되거나, 국토위원장 대안으로 통과되면서 일부 내용이 변경된 상황이다.▲소규모주택정비법, 역세권·준공업지역에 소규모재개발 도입=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LH가 2·4대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지난 28일 경기지역본부에서 열었다. 김현준 사장이 지난달 취임한 직후 제1차 긴급점검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택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 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했다.▲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주민동의 확보=먼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