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운상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개발·정비’가 아닌 ‘보전·재생’ 방식으로 전환한다. 기존 정비구역의 약 90%를 해제하고, 기존 산업을 보호하는 도시재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일부 구역에서는 일몰 연장을 신청했음에도 시가 일방적으로 해제를 예고한 상황이어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을지면옥 사태 후 1년 2개월만에 보전·재생 방침 담은 종합대책 발표=시가 지난 5일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1월 을지면옥 등 노포에 대한 철거 문제가 발생하자 세운지구의 촉진계획을 전
대우건설이 올해 3만4,000여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사 중 최대 물량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서 9,9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늘었다.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를,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