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이 연결되어 있는 서울 송파구, 광진구, 성동구가 지하화 공동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송파·광진·성동구는 지난 16일 광진구청에서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했다.지상철도 지하화는 십수 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막대한 재원 대비 낮은 경제성으로 논의만 이뤄졌다. 그러다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후 특별법 제정 추진, 서울시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 등으로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협약에 따라 3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달 27일 성수전략정비구역의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을 마련하면서 층수 제한 폐지가 공식화된 결과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고 70층 이야기도 오가는 등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당초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오세훈 서울시장 초선 시절 ‘한강 르네상스’ 사업이 추진되던 지역이다. 지난 2009년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위한 전략정비구역 5곳으로 성수·압구정·여의도·이촌·합정 일대를 지정했으나 성수를 제외한 4곳은 중도 취소됐다. 유일하게 남은 성수지구는 ‘35층 룰
신동아건설이 서울 성동구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총회에서 신동아건설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지에는 신동아건설이 15년 만에 새로 단장해 최근 공개한 ‘파밀리에’ 신규 BI가 적용된다.지난 1985년 준공된 정안맨션6차는 성수동2가 265-236번지에 위치해 있다. 현재 3층짜리 4개동 총 54세대 연립주택인데, 앞으로 지하3~지상15층 1개동 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세부타입으로는 △45㎡
서울 성동구 정안맨션6차가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구는 정안맨션6차 (가칭)추진위원회가 신청한 조합설립을 지난 3월 18일 인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정안맨션6차 (가칭)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한)은 지난 1월 24일 총 54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장 및 이사 등 임원 선임을 의결한 바 있다.지난 1985년 준공된 정안맨션6차는 성수동2가 265-236번지에 위치해 있다. 현재 3층짜리 4개동 총 54세대 연립주택이다. 앞으로 지상 17층 1개동 8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특히
서울 성동구 정안맨션3차 빌라가 소규모 재건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성동구는 지난 8일 성수동2가 265-4에 위치한 정안맨션3차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소규모재건축조합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안맨션3차는 구역면적 3,866㎡에 건폐율 41.39%, 용적률 220.75%를 적용해 공동주택 7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층수는 지하2~지상14층으로 계획됐다. 현재는 최고 3층 4개동에 총 66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3년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조합설립
서울 성동구 성수2지구가 일몰제 적용 위기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재개발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약 79% 동의율로 창립총회를 마치고 초대 조합장을 선출한 상황이다.성수2지구 재개발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원)는 지난 1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성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상정된 집행부 구성을 골자로 한 각 안건들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는 이기원 현 추진위원장이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 1기 조합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이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 선출해주신 조합원
낡은 주택·공장·상가 밀집성동구 대표적인 낙후지역‘한국의 맨하튼’은 없고추진위 단계에서 지지부진실태조사에 1~2년 사업 지연탁상행정에 주민갈등 키워성수역 인근에는 아직까지 기와지붕에 나무대문이 있는 낡은 집은 물론 비가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방수포로 덮은 건물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도로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버스와 대형 트럭, 사람들의 위험한 동행이 이어졌다.오후에도 상가는 비어있거나, 문을 열지 않는 곳들이 적지 않았다. 일부 공장은 굳게 잠긴 문 사이로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성동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