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지난달 28일 최종 결정 고시됐다. 앞으로 성산시영아파트는 최고 40층 아파트 총 4,823세대(공공주택 516세대 포함)의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된다.이번 결정 고시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반영해 30일간 주민 재공람을 거쳤다.최종안에는 △불광천 옆 반원 형태 공원의 일부 축소 △성중길 옆 메타세콰이어 보행로와 이어진 연결녹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12월 15일 시로 제출됐고 시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최고 40층 아파트 4,823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유원, 선경, 대우)는 33개동 총 3,7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재건축을 통해 30개동 4,823세대(공동주택 516세대 포함)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49㎡ 701세대(공공주택 248세대 포함) △59㎡ 1,399세대(공공주택
서울 강북의 최대 규모 재건축 예정단지인 성산시영아파트가 최고 40층 높이의 수변중심 공간으로 개발된다.시는 지난 26일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산지구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마포구 성산동 446번지 성산시영아파트 일대로 택지개발지구로 개발된 지역이다. 성산시영아파트는 지난 1986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재건축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계획적인 관리와 정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이번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은 성산시영아파트를 특별계획구
서울 강북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했다. 구는 성산동 446번지 일대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지난 1986년 준공된 성산시영아파트는 면적이 18만2,618.4㎡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다. 14층 아파트 33개동 3,710세대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 곳에는 35층 아파트 총 4,823세대(임대 516세대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2,100세대(임
최근 서울 일부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지만, 아직 재건축 전반에 대한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비사업 지양 방침에 기조를 둔 여당의 4·15 총선 압승 이후 규제강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 초기 단계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속도조절에 나서고 있는 곳들도 나오고 있다.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등 일부 단지에서는 안전진단 신청 취소 및 연기를 검토 중인 상황이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이 최종 확정돼도 향후 초과이익환수 등 단계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안전진단 재도전에 나선다.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강화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지난해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양천구 목동6단지에 이어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와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등이 잇따라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고 있다.특히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 모임인 올재모가 지난달 구청에 정밀안전진단 예치금과 관련된 문의를 했고, 구청에서 정밀안전진단 비용으로 약 3억원이 소요된다는 공문을 보내면서 다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올재모는 비용 모금 뿐만 아니라 정밀안전진단 동
서울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가 안전진단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재건축사업도 당분간 차질이 예상된다. 구는 지난 15일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재건축모인인 이른바 ‘올재모’에 정밀안전진단 C등급 결과를 통보했다. 안전진단은 A~E등까지 있는데 D 또는 E등급을 받지 못하면 재건축이 불가능하다. 올재모 측은 자체 조사한 결과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기대했지만 작년 2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조치 탓에 첫 관문에서부터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번 올림픽선수촌아파트의 안전진단 결정은 향후 비슷한 상황에 놓인 단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의 안전진단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성산시영은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마포구는 지난 6월 17일 ‘성산시영아파트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안전진단을 위한 용역비용은 2억9,620만8,000원으로 관련 법령에 따른 자격을 갖춘 업체로 공동도급은 불가능하다. 또 최근 7년 이내에 공동주택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실적이 있어야 한다. 참가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에 대한 평가는 7월 8일 결과를 발표할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전진단 예치비용을 두고 구청과 이견이 있었지만 최근 2억9,500만원 수준으로 협의를 마쳤기 때문이다. 구는 이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내달 초에는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14층 아파트 33개동 3,710세대로 구성된 성산시영은 지난 2016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 이번에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본격적인 사업의 닻을 올리게 된다. 다만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 종전
서울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 신청을 준비하는 등 재건축사업 첫 단추 꿰기에 나섰다.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예비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0일 마포구청에서 정밀안전진단 모금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었다. 총회 결과 이달 말부터 안전진단신청을 위한 모금을 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예비추진위는 단지 규모를 고려해 안전진단 용역비용으로 예치금 2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들어선 아파트 가구수만 3,700여가구에 달한다. 모금이 완료되면 상반기 중 안전진단을 신청하겠다는 구상이다. 예비추진위 관계자는 “자치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건축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 발표에 대해 업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구조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재건축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인데, 당장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양천구 목동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주공아파트 등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이에 따라 재건축 예정단지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하는 등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양천구와 노원구, 마포구 등의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공동대응에 들어갔다. 양천발전시민연대(양천연대)와 노원 월계시영아파트, 마포 성산시영아파트 등은 구로구와 강동구까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