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부터 재건축부담금 납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재초환 적용 대상 예상 단지들을 중심으로 연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서울은 물론 부산, 창원 등 전국 48곳의 재건축조합이 참여하는 재건축조합연대가 오는 9일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 조합연대에는 압구정3구역, 신반포2차, 개포주공5단지, 개포주공6·7단지, 대치쌍용1차, 잠실장미1·2·3차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단지들이 대거 동참했다. 위원장은 임현상 개포주공6·7단지 조합장이 맡을 예정이다.이번 연대의 출발은 서초구 방배삼익 재건축조합에서 시작됐다. 이 조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구역이 재개발사업 진행으로 명품 아파트 단지 건립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을 마쳤다. 올 8월 초 약 96%에 달하는 분양신청 결과를 기록하면서 현재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용호3구역의 재개발사업은 순탄하게 흘러오지만은 않았다. 이곳은 지난 2003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05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취소소송 등에 따라 무려 10여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현 우영신 조합장을 주축으로 한 집행부는 주민들과의 의사소통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등 조합 재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