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번화가는 강남과 명동, 홍대 등 다양한 지역이 있지만, 지방의 도시에는 소위 ‘시내’로 불리는 중심 상업지역이 있다. 대전에서는 은행·선화동 일대가 바로 시내로 통했던 곳이다. 대전의 시발점이 된 대전역과 전(前)충남도청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전을 넘어 충청권 최대의 행정·금융·경제 중심지였다. 물론 대전시민들에게 은행·선화동 일대는 여전히 ‘대전시내’로 통하고 있지만, 옛 명성에 비하면 현실은 초라하기 그지없다. 1990년대 말 둔산신도시 개발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이전했고, 충남도청과 충남지방경찰청 등이 내포신
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이 지난해 정비사업에서 1조4,55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7위에 올랐다. 지난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원 이상인 건설사는 총 9곳인데 중흥토건은 중견사 중 유일하게 1조 클럽에 가입하며 가장 돋보이는 실적을 보였다.특히 중흥건설그룹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신설한 이후 지난 5년간 약 3조9,000억 원 수주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주 목표액이었던 1조원도 11월 초에 돌파함으로써 총 누적수주액 5조원을 달성했다.중흥토건은 지난해 목포 서산온금지구(1007가구)를 비롯해 부산 효성재건축(221가
중흥건설그룹이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 누적수주액은 1조1,553억원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재개발·재건축에 참여한 이후 올해까지 6년간 약 5조원을 수주했다.중흥건설그룹 계열사 중흥토건은 지난달 31일 약 7,000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 중흥건설은 포스코건설, 신동아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시공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상남산호지구는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
중흥토건이 서울 구로구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을 수주했다. 길훈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총회를 열고 중흥토건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으로 건폐율 29.78% 및 용적률 199.96%를 적용해 6개동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공사비는 약 500억원이다.시공자 선정을 마치면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합은 내년 3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를 추진하고 내년 안으로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입주는 2024년 1월께 가능하다.길훈아파트는 지하철
대전 중구 선화1구역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을 선정했다.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중인 선화1구역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3월 선화1구역 개발위원회에 사업참여 의향서 및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공사금액은 약 5,000억원이다.앞으로 선화1구역은 건폐율 29% 및 용적률 559%를 적용해 지하4~지상48층 아파트 1,926가구(오피스텔 120실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이 곳은 선화초, 대전중앙초, 대전여중, 호수돈여고, 충남여고 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