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가 최고 50층 높이에 825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강남 도심지역에 위치한 만큼 업무·상업 중심지를 지원하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테헤란로) 교차부에 위치한 주거단지다.지난 1979년 준공된 진흥아파트는 2010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서초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과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등 상위계획과의 적합성 문제로 지연됐다. 또
서초아파트지구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된다. 재건축 시기가 임박한 삼풍아파트나 우성5차의 재건축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서초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지구단위계획 결정은 과거의 도시관리 기법인 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을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기 위한 서울시의 정책방향에 따른 것이다. 지난 1976년 지정된 아파트지구는 2003년 국토계획법에서 삭제되면서 주택법 부칙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제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1차가 건축심의를 통과하면서 최고 35층 아파트 1,276세대로 재건축된다.시는 지난 17일 제6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336번지 일대 서초우성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통과된 계획에 따르면 서초우성1차는 대지면적이 5만1,252.5㎡로 용적률 299.99%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1,276세대를 지을 예정이다.전용면적 기준 △59㎡ 297세대 △74㎡ 74세대 △83㎡ 116세대 △84㎡ 429세대 △114㎡ 276세대 △135㎡ 62세대 △178㎡ 22세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