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5형제’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가 사업시행계획을 변경한다. 층수는 올리고 세대수는 줄이는 게 핵심이다.구는 서초신동아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우)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서초동 1333번지 일대 서초신동아아파트는 면적이 5만6,917.3㎡다. 앞으로 건폐율 18.99% 및 용적률 288,83%를 적용해 지하4~지상39층 아파트 16개동 1,16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당초에는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지난해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한 삼성물산이 2년 연속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올해는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리모델링에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래미안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15일 기준 약 9,100억권 규모의 수주고를 올려 향후 1곳의 수주를 성공하면 1조원 돌파가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약 2,400억원)와 반포1단지3주구(약 8,000억원) 단 두 곳에서 1조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 도곡삼호(약 900억원)와 부산 명륜2구역(약 1
올해 재건축·재개발은 정부의 규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분양 등에서는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다.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연됐던 현장들은 규제가 되레 사업추진의 동력이 됐다는 점도 특이한 사항이다. 정비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조합임원 인센티브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도 내려졌다. 해당 판례가 모든 사례에 적용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과도한 인센티브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얻을 수 있었다. 수년간 정비사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삼성물산의 등판도 이슈가 됐다. 2년 거주의무에 재건축 속도전 정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건축설계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속한다. 정비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정비계획,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로 진행되고 각 단계별로 조합원들의 이해나 동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정비사업에서 설계자는 단순히 설계 업무만을 진행하는 게 아니라 사업계획에 대한 자문이나 정보제공, 공사비 산출 등과 같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그룹환경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건축사 성양제)는 정비사업과 관련해 수준 높은 전문성으로 무장한 건축설계 및 감리전문 종합건축사사무로 유명하다. 이곳은
얼마 전 국토교통부가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올해도 삼성물산이 평가액 17조 5,152억원으로 정상을 차지하면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아파트와 상가시설·단독 연립주택 등을 제외한 광공업용 건축과 도로·공항·지하철 등 토목 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내면서 1위 자리를 사수했습니다.건설사들은 매년 이 순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순위가 높으면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에 입찰할 수 있고, 사업성이 우수한 정비사업 시공권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정비사업장일 경우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과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등이 HUG의 강화된 분양가 심사기준을 피해 막차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았다. 새로운 분양가 심사기준이 시행되면서 강남권 재건축들은 후분양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21일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HUG로부터 분양보증서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재건축을 통해 건설될 예정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이달 중 임시총회를 열고, 분양가 등 일반분양과 관련된 안건을 처리한 후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분양을 시작으로 올해 2만8,000가구 공급에 나선다. 2만 가구 이상 대규모 공급은 올해까지 5년 연속이다. 서울에서만 약 1만4,00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 1만2,000여가구, 지방에서 2,000여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약 2만1,0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74%에 달한다. 이는 서울·수도권의 분양성이 양호한 정비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상반기 분양 예정 주요 단지를 살펴본다. ▲방배그랑자이=GS건설이 지난 2016년 수주한 물량으
상반기 서울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재개발·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은 삼성물산의 정비사업 재등판설이 나오고 있는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장이다. 최근 조합은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시공자 선정을 예고했다. 이후 삼성물산을 포함한 8개사가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들의 수주 열기 역시 뜨거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서울지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거나 목전에 두면서 시공자 선정이 임박한
지난해 민간 건설사 중에서 최대 분양물량인 2만4,000여 가구를 공급한 GS건설이 올해에도 약 3만 가구 분양을 계획하며 자이 돌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웠다.작년 21개 단지 총 2만4,345가구(일반 1만8,992가구)를 공급한 GS건설은 올해 총 25개 단지 약 3만164가구(일반 1만4,12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 9곳, 수도권에서 12곳, 지방에서 4곳으로 서울·수도권 단지만 총 21개 단지 총 2만6,860가구로 전체 가구수 대비 약 90%에 달한다.또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단
공공지원제는 내역입찰이 원칙특화금액까지 공개해야 하는데양사 입장 달라 여전히 미공개 제대로된 내역서라면 상호교환내역서 공개회피는 괜한 의혹만공개하는게 조합원 판단에 도움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사업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전 입찰에 참여한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출혈을 감수하고 나서면서 자칫 치킨게임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를 피하지 못할 경우 조합 대신 내겠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등 어디까지 믿고, 믿지 말아야 하는지 현실은 더욱 혼란스럽기만 하다.네거티브와 포지티브 홍보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
서울 서초구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대형 건설사간의 빅뱅이 예고되고 있다.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총출동하면서 서초신동아를 둘러싼 물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서초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보교)는 지난 12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SK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효성 등 11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도급순위 10대사 가운데 1개사를 제외한 모든
삼성물산이 사실상 서울 강남 재건축 수주전에 복귀하면서 수주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삼성은 서초신동아아파트와 반포주공1단지 등 알짜 단지 위주로 참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미 물밑 활동을 시작했다.지난 2015년 삼성은 GS건설과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맞붙어 고배를 마셨다. 이후 삼성은 정비사업 수주를 중단하면서 최강자는 GS건설의 차지가 됐다. 래미안을 꺾은 이후 자이의 상승세는 거침이 없었고, 사상 처음으로 8조원의 수주액을 달성하기도 했다.그러다 지난해 말부터 수주전 양상이 또 다시 요동치고 있다. 매각을
서울 서초구 서초신동아 재건축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건설사들의 시공권 확보를 향한 치열한 물밑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GS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각 대형 건설사들의 자존심을 건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서초구청은 지난 3일 서초신동아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인가된 계획에 따르면 서초신동아 아파트는 서초구 사임당로 130(서초동) 일대로 대지면적이 5만6,917.3㎡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99%, 건폐율 19.89%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가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조만간 이주에 돌입할 전망이다.서초구는 지난달 25일 무지개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구대환)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서초무지개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외 1필지로 구역면적은 6만1,641.4㎡이다. 관리처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85%를 적용해 지상3층~지상35층 높이로 아파트 10개동 1,481세대를 건립하게 된다.면적별로는 △43㎡ 64세대(재건축소형 47세대) △59㎡ 442세대 △84㎡ 671세대 △104㎡ 176세대 △119㎡ 128세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사업 순항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서초무지개 재건축조합은 지난 4일 관리처분총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조합원 관리처분인가가 나오는대로 이주, 철거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가 서초그랑자이로 재탄생된다. 서초무지개 재건축조합(조합장 구대환)은 지난 4일 전체 조합원 1,176명 중 1,014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관리처분계획을 의결했다.구 조합장은 “조합원 분양신청 결과를 토대로 관리처분총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쳤
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아파트가 시공자인 GS건설과의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총회에서 의결했다. 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구대환)은 지난달 27일 전체 조합원 1,181명 중 810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안건은 공사도급계약 체결의 건이었다. 그동안 조합은 수차례의 이사회와 간담회 등을 거쳐 도급계약안을 협의·검토한 후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총회에 상정·의결했다.이밖에 이날 상정된 △기 수행 업무 추인의 건 △2016년도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16년
“건축물을 물리적인 가치보다 인간본위의 생활공간으로 여겨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설립 당시 초심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 자세를 잃지 않은 점이 조합을 비롯한 고객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우선시하는 자세로 건축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업이 되겠다.1998년 설립한 삼하건축사사무소(대표 이석도)는 길지 않은 기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건축설계 분야에서 유수의 설계 실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삼하건축의 이같은 행보에는 건축물을 물리적인 가치보다 인간
올해 강남 최대격전지인 서초무지개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이 GS건설에게 돌아갔다.이번 수주전은 GS건설과 삼성물산의 맞대결로 치열한 혈전이 예고됐지만 GS건설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면서, 정비사업의 최강자임을 재증명했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분야의 수주액이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초무지개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대환)은 지난달 19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에서 조합원 1,181명 중 80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무지개 재건축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을 따돌리고 시공자로 낙점됐다. 더 높은 공사비를 제시했지만 특화 설계 등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하면서 예상과 달리 압승을 거둔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GS건설은 총 1,132표 가운데 725표를 득표해 402표를 얻는데 그친 삼성물산은 323표차로 꺾었다. 또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작년 한해 동안 27곳 총 8조18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게다가 3년 전 서초우성3차 시공권 경쟁에서 삼성물산에 3표차로 석패했던 것도 설욕하게 됐다. 서초무지개아파트는 35층 9개동 1
서울 강남의 알짜 재건축으로 꼽히는 서초무지개아파트 수주를 위한 건설사들의 전쟁이 시작됐다.뛰어난 입지에다 향후 분양성 등에서도 리스크가 없어 건설사 입장에서는 최고의 먹잇감이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듯 현장설명회에는 19개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서초무지개 재건축조합(조합장 구대환)은 지난 13일 열린 현설에 삼성물산과 GS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한화건설, 호반건설, 금호산업, 쌍용건설, 한양, 한진중공업, 한신공영, 라인건설, 금성백조주택, 제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