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아남아파트가 전국 최초로 세대수증가형 리모델링 착공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2일 오금동 소재 아남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착공신고서를 수리하고,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송파구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2년 준공됐다. 총 2개동에 299세대의 소규모 아파트다. 지난 2008년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했지만, 당시 기존 세대수로만 리모델링이 가능해 사업성 부진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하지만 지난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대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문정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송영수)은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내년 1월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마감은 3월 4일로 예정돼 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총액입찰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70억원을 내야 한다. 이중 1억원은 현설보증금으로 현급으로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69억원 중 29억원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40억원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은 조합 총회에서
문정건영 리모델링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던 점은 사업성 향상, 사업기간 단축에 중점을 둔 과감한 사업유형 변경이다. 수평증축으로의 전환과 동시에 최적의 설계를 구현해냈다는 점은 사업 순항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강현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를 만나 문정건영 리모델링 설계를 구상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지 들어봤다.▲설계 구상에 있어 가장 핵심을 뒀던 부분은=문정건영은 희림건축이 설계자로 선정되기 전 서울형리모델링 시범 사업장으로 선정돼 수직증축을 추진하고 있었다. 희림은 이곳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 기
서울 송파구 문정건영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한 명품 아파트로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단지는 이달 초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에서도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선두권에 속한다. 사업에 탄력이 붙기 시작한 시점은 올해 초 협력업체를 선정하면서부터다. 당시 설계자로 선정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논의 끝에 수직증축에서 수평증축으로의 사업유형 전환을 결정했고, 안전성 검토에 소요되는 기간 최소화를 도모했다. 일반분양분 가구수에도 변동이 없었다. 되레 설계변경으로 일부는 전용면적이 넓어졌고, 공사비 절감으로 기존보다 사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송파구 사업장 2곳에서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협력업체 선정을 마치는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송파구청에 따르면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선정된 문정시영아파트와 문정건영아파트가 타당성 검토 진행 등에 대한 용역업체 선정을 마쳤다. 당초 구는 서울형 리모델링이 추진된 이후 리모델링 설계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지만 번번이 유찰을 겪어왔다. 서울지역 다른 자치구 역시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이번 송파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