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처럼 현실과 동 떨어진 매입가가 아닌 어느 정도 합당한 가격 책정만 되면 얼마든지 사업 진행이 가능합니다. 지금도 점점 높아지는 공사비와 금리 등으로 인해 많은 조합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공공지원 민간임대(舊 뉴스테이)를 추진 중인 한 조합 관계자의 말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추진하는 구역은 총 13곳, 해당 조합원만 약 8,800명에 달한다. 이 중 6개 조합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지난 1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런 배경에는 HUG가 결
대구 서구 서대구지구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 곳에는 36층 아파트 2,841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구는 서대구지구 재개발조합(조합장 한철수)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 2일 인가하고 10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평리동 1354-1번지 일원 서대구지구는 면적이 13만7,506.2㎡로 이중 대지면적은 10만4,039.5㎡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16% 및 용적률 296.78%를 적용해 지하2~지상36층 아파트 25개동 2,841세대(임대 14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
대구 서구 서대구지구가 2,8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시행계획 공람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0일 대구 서구 평리동 1354-1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대구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오는 25일까지 공람·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람은 서구청 건축주택과와 평리4동 행정복지센터, 서대구지구 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대지면적이 10만4,029㎡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으로 아파트 2,841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2~지상36층 높이로 총 25개동에 달하는 대단지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 1위는 대림산업이 등극할 전망이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 유일하게 ‘2조 클럽’을 목전에 둔 대림산업은 일찌감치 2위와의 격차를 벌려 수주킹 자리를 예약했다. 1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달성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뒤를 잇는 가운데 GS건설도 9,000억원을 넘겨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연말 성남 은행주공을 비롯해 노량진8구역 등 1,000세대가 넘은 대규모 알짜 현장의 수주전이 남아 있어 선정 결과에 따라 2위 자리가 뒤바뀔 가능성이 있다. ▲대림산업, 건설사 유일 ‘2조 클럽’ 가입
대림산업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구 서구 서대구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신축 아파트 2,80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 특히 대림산업은 이번 서대구지구 시공권을 따내면서 올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서대구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은 대림산업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정비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인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해 말 정비계획을 변
대구 서구 서대구지구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조합은 2번의 유찰을 겪은 이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상태에서 꾸준히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황이다. 서대구지구 재개발조합은 지난 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지만,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해 유찰됐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1곳이다. 앞서 진행한 2번의 입찰이 모두 유찰되면서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시공자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30일 시공자 선
대구 서구 평리4동 서대구지구가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조합원 외 제3자에게 매각하는 일반분양분을 임대사업자가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미분양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어 사업 시행이 수월하게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서대구지구는 기금 출·융자 및 보증 등 자금조달을 지원받아 장기 정체되고 있던 정비사업을 재개하는 동시에 일반분양 분 전체를 공적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