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비사업 수주전의 대미는 서울에서 장식될 전망이다. 상반기 지방 대어급 사업장들에 이어 서울 알짜배기 사업장 곳곳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해에는 부산과 대전 등 지방 광역시 대어급 사업장에 시공자 선정이 집중됐다. 실적 1위인 현대건설의 경우 부산 우동3구역, 대전 도마변동5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면서 누적액 8조3,500억원을 넘겼다. 동시에 정비업계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실적 4조원을 넘긴 GS건설도 부산 부곡2구역을, 롯데건설은 인근 서금사촉진A구역과 대전 도마변동4구역 등을 수주하면
롯데건설이 경기 수원시 수원115-12구역(신반포한신)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누적액은 4조원에 육박했다.수원115-12구역 재건축조합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롯데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롯데건설은 설계 특화를 강조하면서 조합원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아파트를 건립을 계획했다. 공원뷰를 극대화시키고 전세대 100% 남향배치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플러스 아이디어로 경관조명과 커튼월룩을 설치하는 등 외관 특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사고발생 이후 일부 보이콧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이문3구역과 상계1구역 등의 사업장에서 계약해지를 골자로 총회를 개최했지만, 재신임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사업장은 실제 계약해지까지 이어진 데 이어 지방에서도 재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총회를 앞두고 있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HDC현산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방어했다. 강화된 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는 점이 시공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부산 금정구 서금사촉진A구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했다. 서금사촉진A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기빈)은 지난달 29일 사랑의 양곡(10㎏) 9포를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나눔의 정이 담긴 양곡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병행할 계획이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롯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하반기 최대어로 꼽히는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이곳에는 2,6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건립될 전망이다.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기빈)은 지난달 20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측은 특화설계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10대 특화설계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앞세웠다. 또 향후 일반분양가와 비교했을
부산 금정구 서금사촉진A구역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서금사촉진A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빈)은 지난 2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만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75%의 동의율이 필요한데 이미 7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예상보다 빠르게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는 물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
부산 금정구 서금사촉진A구역의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서금사촉진A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빈)은 오는 21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사업설명회를 열고 조만간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75%의 동의율이 필요한데 이미 70% 이상의 동의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예상보다 빠르게 조합설립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재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는 물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