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62-1 일대가 재개발을 통해 1,500세대 규모의 친환경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지난 22일 석관동 61-1 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20년 이상인 건축물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저층주거지로 좁은 도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원이나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한 상황이다.하지만 구역 인근에 동부간선도로와 돌곶이역과 석계역, 신이문역 등 3개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서울 강동구 천호3-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천호3-2구역과 천호3-3구역에 이어 천호3-1구역도 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이 일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시는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천호3-1구역은 신통기획을 통해 정비구역이 지정됐던 3-2구역·3-3구역과 인접한 구역이다. 당초에는 3개 단지가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지만 신통기획에서 제시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였다.천호동 214-19번지 일대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6,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9층 아파트 1,45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 지역 일대에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여러 개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조화로운 개발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반경 1㎞ 내 10여개의 초·중·고와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채 열악한 주거지로 남아있었다.실제로 고척근린공원, 매봉산, 안양천 등 풍부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경기도 김포시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로 단지는 지하2~지상16층 17개동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세대 △76㎡A 32세대 △76㎡B 117세대 △84㎡A 522세대 △84㎡B 386세대 △105㎡ 161세대 등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고촌센트럴자이가 조성되는 신곡6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현재 20층 아파트 1,362세대를 헐고 50층 내외 2,200~2,300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목동6단지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목동6단지는 지난 1980년대 조성된 목동 14개 아파트단지 중 첫 번째로 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로다.목동학원가를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운동장, 안양천 등 주변의 다양한 도시기능이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나다. 여기에 목동택지개발지구 관문지역에
서울 강남구 압구정2~5구역이 개별 단지가 아닌 하나의 도시로 재탄생된다. 앞으로 50층 내외 아파트 1만1,800세대 규모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압구정지구는 한강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지난 1950년대까지도 한강은 배를 띄우거나 수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 중반 한강 개발이 시작된 이후 콘크리트로 덮이고, 대형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삭막해졌다. 대부분 판상형 아파트로 획일적인 경관도 문제
서울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재개발을 통해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5일 시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에 대한 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한양도성과 낙산 언덕으로 삼면이 둘러싸인 구릉지형으로 가파른 언덕 등으로 인해 교통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뉴타운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등의 문제로 구역지정이 해제됐다.이후 서울 1호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주택과 기반시설 공급 등의 물
서울 강북구 수유동 170-1번지 일대의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앞으로 최고 20층 아파트 230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2종7층 지역인데 2종 주거지로 상향돼 용적률과 층수를 모두 완화받게 됐다.시는 지난 1년간 수차례 논의를 거치고 계획을 조정한 끝에 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만간 정비계획안 입안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이 곳은 강북종합시장과 수유먹자골목 등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 있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면적은 1만2,124㎡로
서울 서초구가 ‘서초형 주거정비 가이드라인’을 21일 내놨다.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공공성과 신속성, 사업성 실행기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모든 정비계획 수립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단지와 외부를 연결하는 가로를 ‘생활공유가로’로 조성하고 이 곳에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건축사업의 효과를 입주민만이 아닌 지역 전체가 누리는 방향으로 공공기여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구에서 지원하는 전문단도 각 사업장에 파견된다.구는
서울 강서구 방화2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김포공항 고도제한으로 층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공원 같은 단지를 조성해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31일 방화2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시작으로 연내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화2구역은 지난 2003년 방화뉴타운에 포함된 후 2012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김포공항 고도제한과 주민 갈등 등으로 2015년 정비사업이 무산되면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 2021
서울 강북구 미아4-1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됐다. 지난 2009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주민 갈등으로 13년 동안 정체돼 온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게 됐다.시는 가파른 경사지형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아4-1구역이 북서울꿈의숲 공원과 어우러지는 숲세권·역세권 아파트로 재탄생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곳은 작년 말 오세훈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한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8%에 달할 정도로 정비가 절실한 상황이다.이번에 확정된 신통기획안에 따
GS건설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유럽 선진 모듈러 공법을 이용한 고급단독주택 프리패브 콘셉트하우스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만든 프리패브 전문회사로 공장에서 부품의 가공과 조립해 현장에서 실치하는 건축 공법을 전문적으로 하며 목조 모듈러 단독주택 및 고급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번 컨셉트하우스는 대지면적 80평에 건축연면적 63평형의 2층 규모 목구조의 프리패브 공법으로 시공된 고급 단독주택이다. GS건설이 인수한 폴란드 ‘단우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브론즈(Bronze)와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GS건설은 과천자이의 티하우스인 ‘스톤클라우드(Stone Cloud)’로 브론즈와 ‘자이스케이프 파고라(Xiscape Pergola)’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특히 2008년 같은 어워드에서 ‘자이 픽스월(Xi Pixwall)’로 주요상(Primary Awa
롯데건설이 전북구 완주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기안심 건물인증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부문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기안심 건물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공동주택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 편리 효율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수준 높은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을 요구한다. 이 인증을 받은 공동주택은 향후 3년간 한국전기안전
1. 비과세되는 부수토지=1세대 1주택과 이에 딸린 토지로서 건물이 정착된 면적에 도시지역 내의 토지 중 수도권 내의 주거·상업·공업지역 토지는 3배, 수도권 내의 녹지지역 토지와 수도권 밖의 토지는 5배, 그 밖의 토지는 10배 이내의 토지는 비과세대상 토지이다. 위 규정을 초과하는 토지는 나대지로 보아 과세한다. 무허가 건물도 정착면적에 포함하여 비과세를 판단한다.건물이 정착된 면적은 해당건물의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경우 전체 건물의 그림자 면적(수평투영면적)을 적용한다. 한울타리 안에 있는 여러 필지도 해당 주거용 건물과 경제적
재개발을 통해 건설된 아파트가 주택이 아닌 종교시설의 일조권을 침해했다면 손해배상을 해야 할까? 최근 법원이 사제와 수녀 등이 거주하는 성당에 수인한도가 넘는 일조방해가 있었다면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부산지방법원 제8민사부(재판장 조정민)는 지난달 20일 한 종교 재단법인이 부산진구의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조권 침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종교인이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사용되는 시설은 사실상 주택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취지다.판결문에 따르면 해당 성당은 지난 1999년 6월
GS건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건축과 제품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GS건설이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심사에서 건축 부문에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와 제품 부문에서 ‘자이스케이프’가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 특히 이번 건축부문에서 건축물의 일부 요소가 아닌 건축물 자체로 위너를 받은 것은 국내 건설사 중 GS건설이 유일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서울시가 주거지역의 35층 높이제한을 폐지해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의 보존 규제 정책을 탈피해 다양한 개발을 통한 정비 활성화로 서울도심의 활력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서울시가 추진할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토대로 향후 20년 서울이 지향할 도시공간의 미래상을 담았다.우선 시는 공간적으로 구현할 6대 공간계획으로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 방배6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조경순)은 지난 12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방배동 818-14번지 일대 방배6구역은 면적이 6만3,197.9㎡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4~지상22층 아파트 16개동 1,09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 공사비는 3,696억원이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원페를라’를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것으로 생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재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해 서울지역에 40만호를 공급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10만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지난 16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시 짓는 서울’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더 넓어지는 서울 △내 집이 있는 서울 △성장과 혁신의 서울 △따뜻한 일상의 서울 등 4대 비전을 바탕으로 9개 세부 공약을 마련했다.우선 주택공급 정책인 ‘내 집이 있는 서울’을 실현하기 위해 용도지역·용적률 상향 등과 같은 규제 혁신을 통해 40만 가구를 신규로 공급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