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노사(백정완 대표이사,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가 지난 11일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10%에 최종 합의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대우건설 노사는 동종사 대비 임금경쟁력 및 채용경쟁력 강화를 고려해 하후상박(下厚上薄) 개념을 적용해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000만원을 상회하게 된다.이번에 합의한 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을 이행한 첫 번째 조치다. 중흥그룹은 올해 초 대우건설 인수단계에서 경
경기도 내 5개 도시가 신도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성남시와 고양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갖고, 합동기자회견을 통해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상생협약서는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5개 도시가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