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사고발생 이후 일부 보이콧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이문3구역과 상계1구역 등의 사업장에서 계약해지를 골자로 총회를 개최했지만, 재신임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사업장은 실제 계약해지까지 이어진 데 이어 지방에서도 재신임 여부를 판단하는 총회를 앞두고 있어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실제로 HDC현산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방어했다. 강화된 안전대책으로 적극적인 조합원 설득에 나섰다는 점이 시공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했다. 추진주체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직접 소통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6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더샵갤러리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협의회 초대 회장은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이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과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장홍철 상록타워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조합장을 임명했다.협의회 구성 단지들은 총
최근 리모델링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서 추진위원회·조합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출범할 전망이다. 협의회를 통해 조합들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권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21일 서울시 리모델링주택조합 협의회는 오는 26일 발대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회는 서정태 자양우성1차 조합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회장은 이근수 이촌현대 조합장, 김치붕 대치1차현대 조합장, 장승렬 신답극동 조합장, 하헌용 잠원훼미리 조합장, 상록타워 장홍철 조합장, 류지택 신도림우성1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경기권에서는 신규 사업장들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서는 등 리모델링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 포착되고 있다.먼저 최근 시공자 선정을 마친 사업장은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 경기도 용인시 현대성우8단지가 대표적이다.광진구 상록아파트의 경우 지난 11월 시공 파트너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12월에는 1차 안전진단까지 통과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한 셈이다.이 단지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1개동 229단지로 재탄생할 전망
서울 광진구 상록타워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평증축 리모델링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 단지는 최근 시공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한데 이어 이번 안전진단 문턱을 넘으면서 ‘겹경사’를 맞이했다.지난 22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상록타워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위한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이로써 건축심의와 사업계획승인, 2차 안전진단, 착공 등의 절차를 남겨두게 됐다. 수평증축의 경우 수직증축과 달리 한국시설안전공단이나 한국건설연구원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1·2차 안전성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된다.사업개요에 따르면 상록타워
HDC현대산업개발이 연말 수주 릴레이를 펼치면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연말 수주 결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공능력과 브랜드파워를 앞세운 수주 전략으로 최근 두 달 동안 전주 오성대우 재건축 등 총 1,6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상황이다.먼저 오성대우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HDC현대산업개발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HDC현산은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통해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외관의 경우 ‘아이파크’의 측벽 디자인을 적용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광진구 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상록타워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장홍철)은 지난 21일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원 16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98.2%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 규모로 앞으로 지하4~지상24층 1개동 229세대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29세대다.상록타워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5호선 광나
대형 건설사들이 증축형 리모델링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리모델링으로 수주영역을 넓히는 등 활로를 모색하고 나선 것이다.실제로 2년 의무거주 요건 등 재건축에 적용되는 규제가 리모델링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처럼 정부 규제의 칼날이 재건축을 겨냥하고 있는 사이 서울지역 리모델링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는 점도 건설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미 일부 대형사들은 본격적인 수주 채비에 나섰다. 기존 리모델링 수주 강자로 자리매김한 포스코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외에도 GS건설, 롯데건설,
서울 증축형 리모델링사업장 곳곳에서 시공 파트너 선정 릴레이가 펼쳐질 전망이다. 입찰에 나선 사업장들은 대형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미 일부 대형사들의 경우 별도의 전담팀을 구성해 재개발·재건축 외에 리모델링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시공자 선정에 돌입한 곳은 양천구 목동2차우성, 마포구 밤섬현대, 광진구 자양우성1차 등이 꼽힌다. 모두 도급순위 상위 10위권 이내 건설사들의 수주 활동이 포착되고 있는 곳이다. 용산구 이촌현대와 광진구 상록타워도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졌다. 각각 롯데건설과 H
올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 판도는 어떻게 전개될까. 대형사들은 알짜배기 사업장을 찾아 수도권과 지방으로 눈길을 돌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관심 사업장으로는 수원 권선1구역과 인천 십정5구역, 대구 앞산점보 등이 꼽힌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리모델링으로도 수주 영역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최근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대형사 2곳이 자회사를 설립하면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에 대한 적극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업계의 관심은 삼성물산의 행보에도 집중돼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신반포15차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약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