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가 집행부를 재정비하면서 재건축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새로운 정비사업 위원장으로 김경남 씨가 당선돼 사업을 이끌게 됐다.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3일 한국성서대학교에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정비사업 위원회 재정비와 함께 사업시행계획 수립의 건도 가결됐다.사업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면적이 3만1,294.6㎡다. 여기에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9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자신과 정비사업
다수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2~3년 내 집값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울러 최근 정비사업의 주요 갈등 요인인 공사비와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높아진 금리를 꼽았다. 금리 인하가 하반기 이뤄진다면 보합세로 전환되거나 반등 조짐을 보일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금리가 인하된다고 해도 큰 폭으로 하향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또 노후계획도시정비는 재정비가 필요한 노후도심의 규모가 늘어나는 시점이니 만큼 필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대체로 원
서울 노원구 상계보람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 단지는 기존 규모만 3,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다.상계보람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박미숙)는 지난 1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46.8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으로, 향후 노원구청의 내부 논의 결과에 따라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대해 노원구청 재건축계획팀 정우진 주무관은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를 결정지을 자문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것”이라며 “늦어도 이번 달 내에는 논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177-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시는 지난 1일 열린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관리계획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상계동 177-66번지 일대에서는 앞으로 모아주택 5개소가 추진돼 오는 2028년까지 총 1,68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769세대에서 914세대 늘었다.이번 관리계획에는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확폭, 공원 신설) △모아주택 사업추진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모아주택 사업을 통해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4단지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권경렬)는 지난달 25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0.05점)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상계4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49-5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현재는 용적률 197%, 건폐율 15%에 최고 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2,136세대 규모로 구성됐다.집행부는 오는 12월 발표되는 상계주공1~6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나오는 대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1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구는 지난달 30일 상계주공11단지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51.57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원구청 내부 논의를 거쳐 적정성 검토 시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뉜다. 재건축 추진을 위해서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아야 한다. D등급은 조건부재건축으로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를 생략할 수 있다. E등급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재건축이 확정된다. 점수 기준은 D등급이 45~55점, E등급은 45점 이
한국부동산원이 11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8%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 대비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0.01%→-0.01%)은 하락으로 전환, 서울(0.03%→0%)은 보합으로 전환, 지방(0%→-0.02%)도 하락으로 전환됐다(5대광역시(-0.02%→-0.03%), 세종(-0.02%→-0.02%), 8개도(0.01%→0%)).시도별로는 대전(0.02%), 강원(0.02%), 충남(0.02%)은 상승, 서울(0%), 경기(0
서울 노원구가 상계주공4단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상계주공4단지는 최근 정밀안전진단 목표 모금액을 달성해 지난 6일 구에 안전진단 납부 고지서 발급을 요청했다.이에 구는 11일 상계주공4단지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1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90일로 이르면 연말에는 안전진단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0지난 1988년 준공된 상계주공4단지는 지하1~지상15층 아파트 2,136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지난 2021년 8월 예비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이곳은 지하철 4·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계주공5단지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상계주공5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3만1,294.6㎡ 면적을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로 공동주택 9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 840세대는 분양물량이며, 156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오세훈표 정비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를 목표로 도입한 신통기획이 채 2년도 되지 않아 1차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44곳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신통기획에 4가지 원칙을 정했는데 △소외지역 정비 △생활편의공간 조성 △수변감성도시 △도시디자인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등이다.먼저 소외지역 정비에 중점을 뒀다.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됐지만 효과가 미흡한 곳이나 정비구역 해제지역 등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이 곳에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공공시설 복합화 등 토지
서울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재개발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됐다. 장기간 개발이 추진되지 못했던 지역이지만, 이번 신통기획으로 약 4,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5일 노원구 상계5동 154-3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함에 따라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됐던 해당 구역의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구역은 수락산의 자연경관과 상계역세권의 편의성, 계상초등학교, 대규모 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춘 동북권 대표 주거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상계5동 일대는 지난 1980년대부터 불량거주지 개선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이 33층 아파트 2,0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16일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상계동 109-43번지 일대 상계5구역은 33층 아파트 2,042가구(공공주택 349가구 포함)와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은 종전 261%에서 290.49%로 29.49% 늘었다. 다만 세대수는 2,081가구에서 2,042가구로 줄었다.또 노원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의 노후 단지들이 연이어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등 재건축에 시동을 걸고 있다.구는 지난달 17일 동진아파트, 이달 2일 중계주공8단지, 3일 중계주공7단지, 8일 중계주공6단지가 각각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지조사 통과 단지 4곳은 총 2,136가구 규모다. 먼저 지난 1988년 준공된 동진아파트는 용적률 148%가 적용돼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10가구로 지어졌다.중계주공6·7·8단지는 지난 1993년 건립돼 이번에 재건축 연한 30년을 채웠다. 8단지의 경우 최고 1
한국부동산원이 4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1% 하락, 전세가격은 0.18%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3%)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3%→-0.09%), 서울(-0.08%→-0.07%) 및 지방(-0.14%→-0.13%)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21%→-0.18%), 8개도(-0.1%→-0.1%), 세종(0.17%→0.27%))됐다.시도별로는 세종(0.27%)만 상승했고 대구(-0.25%), 제주(-0.22%), 부산(-0.2%), 울산
서울 노원구가 최근 급증하는 모아타운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안내상담센터를 설치한다. 재건축 정비사업 주민학교도 개설한다.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이후 노후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소한 용어와 급변하는 정책 등으로 주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에서다.구는 오늘부터 주 3회(월, 수, 금) 월계1동과 상계2동 주민센터에 안내상담센터를 설치한다. 도시정비 관련 전문가가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상주하며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서울시에서도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투입할 예
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 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0층 이하로 층수가 제한돼 왔다. 하지만 서울시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기준을 적용할 경우 통합심의를 거쳐 평균 13층까지 완화 받을 수 있다. 이 기준의 혜택을 받은 단지가 나왔다.시는 지난달 28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동 321-18번지 일대와 노원구 상계동 322-8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시행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저층 주거지의 창의적 디자인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한 가로주택
GS건설이 경기 안산 선부연립1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선부연립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수)은 지난 4일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앞서 GS건설은 이곳 1차와 2차 현장설명회에 단독으로 참석한 이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이날 총회에서 GS건설은 커뮤니티와 평면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이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먼저 상층부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2개소를 설치해 지역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교보문고 및 푸드테크 스타트업체인 비욘드 허니컴과의 협업을 통해 입주민들의 여
GS건설이 정비사업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하면서 업계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통해 ‘자이’ 브랜드를 내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99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 상계동에 ‘자이’ 아파트가 건립되는 첫 사례다.상계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GS건설이 토지등소유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GS건설은 1,054평형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포함한 설계를 선보이면서 토지등소유자들의 마음을 사
연초부터 건설사들이 정비사업, 리모델링 부문에서 마수걸이 수주 릴레이를 펼칠 전망이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등 지난해 실적 10위권 이내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올해 첫 수주가 임박했다.1월 첫째 주에는 3개 사업장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먼저 지난해 누적수주액 약 9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기록으로 실적 1위를 차지했던 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강선마을14단지 리모델링을 통해 마수걸이 수주에 도전한다.조합은 지난해 8월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현대를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2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구는 지난달 27일 상계주공2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D등급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약 1년 5개월 만이다.이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46-5번지 일대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3개동 2,02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재건축 3대 대못’으로 불리는 안전진단의 핵심인 구조안전성 비율 하향(50→30%)과 함께 적정성 검토 면제 가능성도 생기면서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