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절차가 간편하고 사업 속도가 빠른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분양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규제가 덜해 최근에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까지 수주전에 뛰어들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소규모 주택정비를 활성하기 위해 2018년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 받는다.소규모재건축은 면적 1만㎡ 미만이고, 200가구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3분의 2 이상인 곳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붙어 있
아파트같은 마을주차장이 전국 최초로 탄생된다. 조합이 주차장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립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경기 부천시는 여월동 9-28번지 일대 지하 2층에 공영주차장 85면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 착수에 들어간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4월 이런 내용으로 부천여월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및 LH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공영주차장 건립 비용은 총 46억원이 소요되는데 이 가운데 국·도비로 3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예산은 1면을 조성하는 데 약 1,5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내
경기 부천시가 올해 ‘안전한 친환경 녹색도시 공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중점 추진계획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시는 3대 목표와 9대 핵심과제를 정하고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먼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약 20개 단지를 지원한다. 사업성 분석 결과 민원을 해소하거나 정책상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대상도 확대한다.앞서 시는 2016년 뉴타운 해제 이후 AtoZ팀을 신설해 상담, 사업성 분석, 전문관 지원, 자금융자, 사업파트너 지원 등 각종 공적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총 67개